목록2024/06 (449)
En Hakkore
성막의 문(출애굽기 26:36, 37) 3. 색깔(2) "이제 이러한 아름다운 광경에 비추어 홍색에 관하여 참조해 보자. 인자 외에 그 누가, 그 준비된 사랑이 무례한 조롱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친절과 동정의 길을 추구할 수 있었겠는가? 또 굶주림과 갈함이 어떤 것이었는지 알았던 사람이 아니라면 그 누가, 그 전능하신 이적에 덧붙여,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명했겠는가? 그리고 이것은 또한 우리에게 '자색'을 나타내고 있지 않은가? 주님은 그 아이에게 어머니보다 더 깊은 동정과 사랑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여전히 그 안에서 그리고 그 위에서 누가 주님이었는지를 그 장면에서 드러내셨다. 주님은 죽은 자를 불러 살게 할 수 있고, 동시에 작은 소녀의 아주 하찮은 소원을 알아차릴 수 있다. 거기에 있었던..
성막의 문(출애굽기 26:36, 37) 2. 재료 "청색 자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짜서 성막 문을 위하여 휘장을 만들고"(출 26:36). 문을 위한 이러한 천의 직물은 막(the Cutains)과 휘장(the Veil)을 만든 것과 같은 직물이고 동일하게 좋은 품질이었다. 가늘게 꼰 베실이 기초 역할을 하였다. 이 지상에서 신성을 위한 진정한 처소가 제공되었던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되었을 때뿐이었다. 그러나 지난 장에서 본 바와 같이, 성육신은 하나님이 아래의 인간에게로 왔을지라도 그 자체로는 인간들을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주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휘장이 갈라지기 위해서는 죽음이 들어와야만 했다. 여기 또한 성막의 입구에서도, 인간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만이 우리가 하나님께..
성막의 문(출애굽기 26:36, 37) 만일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력을 가지고 연구해야 한다면, 준수해야만 할 중요한 하나의 원리는 그 속에 있는 진리가 우리 앞에 제시되는 순서를 주의 깊게 사려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며, 절대무모의 지혜들이 모두 그의 솜씨를 돋보이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순서는 때때로 우리의 것과 다르다. 성경에 보면 성령께서 때때로 사건들의 결말을 무시하고 제때에 즉시 서로 관계되지 않는 것들을 나란히 놓으신다. 성경책은 언제나 역사적 순서로 배정되지 않는다.😎 즉 욥기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하기 훨씬 이전 시대로 우리를 돌아가게 한다. 시편과 잠언은 느헤미야와 에스더에서 묘사된 사건들보다 수세기 이전에 기록되었다. 이와 같이 성경 안의 다른 책들에서도 ..
휘장(출애굽기 26:31-33) 7. 갈라짐 갈라지지 않은 휘장은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을 차단하였다. 그것은 죄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됨을 말한 것이었다. 제사장과 여호와 사이에 이 휘장이 놓여 있었다. 바깥뜰에 있는 일반 예배자와 여호와 사이에는 이중격벽이 있었으니, 이는 그가 성소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었다. 반면에 뜰의 바깥에 있는 자와 여호와 사이에는 삼중 장벽이 가로놓여 있었다! 이스라엘의 예배의 전체의식은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거리가 강조되었다. 시내 산에서는 경계가 정해져, 짐승마저도 그 경계를 건드려서는 안 되었다. 한 지파만이 성막 둘레에 바로 접하여 진을 치도록 허락되었다. 그 지파 가운데서 한 가족만 가려내어 성소에 들어가도록 허락되었다. 그리고 그 가족 중에 한 사람만이 지성소..
휘장(출애굽기 26:31-33) 6. 지지대 "금 갈고리를 네 기둥 위에 늘어뜨리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 받침 위에 둘지며"(출 26:32). 나무와 금으로 된 '기둥들'은 다시 한 번 하나님 -사람의 두 가지 본성을 상징했다. 그것들은, 구속에 관한 모든 것은 그리스도의 인격에 달려 있음을 암시하였다. 만일 그가 인간이 되지 않았다면, 그가 죽는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며, 그가 인간들 보다 더 낫지 않았다면, 그의 희생의 효험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동시에 하나님과 인간이셨기 때문에, 그의 백성들의 죄를 위한 속죄의 일에 완정히 적임이었다. 그의 사역의 전체적 가치는 비길 데 없는 그의 인격의 탁월함에서부터 생겼다. 이 '네 기둥들'은 성막 문에 있는 다섯 개의 ..
휘장(출애굽기 26:31-33) 4. 색깔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아서"(출 26:31). 여기에서 그룹들의 상징적 중대성은 이중적인 것이기에, 따라서 우리는 그 자체로 이중적 측면을 가진 휘장을 본다. 첫째, 그 휘장은 성육신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그리스도의 인격의 탁월성을 말한다.🎵 이와 관련하여, 주 예수님을 하늘로부터 내려오신 사람으로(고전 15:47), 하지만 하늘에서(요 3:13), 심지어 땅(청색) 위에서, 혹은 대속적 희생(홍색)으로서의 십자가 위에서, 아니면 보좌(자주색) 위에 있는 자로서, 고찰되든지에 상관없이, 주님은 그 자신의 인격 안에 영원한 하나님의 사법적 권세를 가진다는 것을 그룹은 암시하고 있다. 둘째, 찢겨지지 아니한 휘장은, 죄지은 인간들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는 진..
휘장(출애굽기 26:31-33) 2. 색깔 "너는 정교한 솜씨로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짜서 휘장을 만들고." 여기에는 이전에 출애굽기 26:1에 있었던 것과 다른 약간의 변화가 있다. 막과 관련하여서는, "가늘게 꼰 베실"이라는 기초 작업이 먼저 언급되었고, 그 다음에 색깔들이 상술되었으나, 휘장을 제작하기 위한 여기의 지침에는 색깔들이 먼저 언급되었다. 이것은 우리들의 주의를 세마포 자체에 의하여 예표되었던 것보다, 청색. 자색. 홍색에 의하여 예상되어지는 것에 지금 더욱 집중하도록 암시하는 듯하다. 색은 천국과 십자가 그리고 왕좌에 대하여 말한 것이었다. 아마도 색깔등이 아주 자유롭게 사용되었기에 흰 세마포는 잘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3. 의미 이에 대해서는 성령님에 의하여 히브..
휘장(출애굽기 26:31-33) 지난 장에서 우리는 성막 자체의 구조 즉, 성소와 지성소의 구조물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여전히 보겠지만, 이러한 구조물의 바깥에는 성막 뜰이 있어서, 성막을 삼중의 구역으로 완성시켰다. 그래서 성막(tabernacle)안에 실제로 성막(Tabernacle)이 있었다. 금으로 입힌 널판으로 골조를 이룬 내부에는 아름다운 막과 그 덮개로 방을 이룬 두 개의 내실이 있었다. 이것들은 또 다른 막에 의하여 분리되었는데, 그 막을 '휘장'(the Veil)이라고 불렀다.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것은 이것이었다. 첫 번째 격실은 30*15피트였고, 나누어진 맨 안쪽의 분리된 격실은 15*15피트였다. 이 제일 안쪽 격실에, 여호와의 보좌가 법궤위에 있었고,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