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강해시리즈/엘리사의 생애 (Gleanings From Elisha) (57)
En Hakkore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하매 그가 손으로 잡으니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 위에 얹고"(왕하 13:6). 엘리사는 하나님의 능력을 입은 기적의 선지자였다. 선지자의 말 한마디에 왕은 순종했다. 왕이 먼저 활을 잡았고 그 위에 엘리사가 손을 얹었다. 이것 역시 상징적인 행동으로 이제는 전쟁의 책임이 선지자에게 있지 않고 왕 자신에게 있다는 표현이다. 또한 비록 활을 잡고 있는 것은 왕의 손이지만 그 위에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고 있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지금 엘리사는 이렇게 왕에게 말하고 있다.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대하 20:15).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인생이라..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왕하 13:14). 이스라엘 왕이 엘리사를 찾아 와서 울며 애도하고 있다. 당시 왕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선지자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았지만 요아스 왕은 엘리사를 향한 에정이 있었다. 그렇기에 왕이 직접 와서 엘리사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이전 장과 함께 본다면 요아스 왕의 간절한 마음을 알게 된다. 지금 이스라엘의 운명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고 그런 시기에 기적의 주인공이 사라진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다.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이 때에 여호..
20 기적. 하나님은 멈추지 않는다(엘리사 죽음을 만나다).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활과 화살들을 가져오소서 하는지라 활과 화살들을 그에게 가져오매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하매 그가 손으로 잡으니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 위에 얹고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
"왕이 밤에 일어나 그의 신복들에게 이르되 아람 사람이 우리에게 행한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그들이 우리가 주린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 진영을 떠나서 들에 매복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그들이 성읍에서 나오거든 우리가 사로잡고 성읍에 들어가겠다 한 것이니라 하니"(왕하 7:12). 여기서 두 가지 생각이 가능하다. 군대를 지휘하는 왕의 생각에는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옳다. 반드시 이렇게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이전에 왕은 엘리사의 예언을 들었다. 분명 엘리사가 왕 앞에서" 내일 이맘때쯤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에 보리 두 스아를 은 한 세겔에 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언을 했다. 하나님의 예언이 기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아마도 왕은 선지자의 예언을 무시하고 있었던 ..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왕하 7:7). 이 소리는 하나님이 보낸 천군 천사의 소리였을 것이다. 열왕기하 6장 17절에도 이같이 동일한 일이 일어난다. 아람이 엘리사를 잡기 위해 둘러쌌을 때 바로 그 뒤에 하늘의 군대가 이들을 포위하고 있었다. 하늘의 진동에 아람 군대는 놀라서 도망갔으며 이들은 많은 식량을 가져가지 못했다. 얼마나 놀랐으면 말도 타지 못하고 맨몸으로 도망갔는가! 이렇게 두려운 하나님인데 세상의 죄인은 왜 하나님을 부인하고 조롱하는가!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내가 이루리라"(겔 22:14). 죄인이 살 길은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지 못하는 죄인은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 이제 왕은 엘리사의 예언을 기다리기로 하며 선지자를 죽이려던 계획을 하루 연기하였다. 대부분 기적의 결과를 전달하는 사람은 선지자나 그의 종들이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님은 이성과 생각을 초월하여 다른 방법을 사용하신다. 엘리사 외에 다른 위대한 선지자를 사용하지도 않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숨어 있는 인재를 사용하지도 않았다. 하나님이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교만한 마음을 꺽어버리고 자만한 마음에 부끄러움을 주기 위해서다. 하나님은 자신의 주권에 따라 사람을 선택하며 사용하신다. 아무에게도 상의하지 않으며 도움을 요구하지도 않으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
19 기적 하나님을 기대하라(하나님 문둥병자를 사용하다).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
하나님은 이제 이제 이렇게 지혜가 없고 어리석은 백성을 향해 몽둥이를 들었다. 은혜를 모르고 죄의 길에서 돌이키지도 않으며 우상을 숭배하는 백성을 향해 아람 왕을 사용하여 채찍질을 시작한다.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왕하 6:25). 하나님의 심판과 채찍은 단 한 가지 이유로 인해서 사람들을 때리지 않는다. 여러가지 원인이 결과가 되어서 하나님은 저주를 내린다. 이렇게 하는 것은 죄인으로 하여금 변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변명하고 피하려고 할 때 하나님은 끊임없이 베풀어준 은혜의 목록을 나열할 것이다. 이것에 누가 변명할 수 있겠는가! 아람 군대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완전하게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