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6/20 (15)
En Hakkore
지팡이로 친 반석(출애굽기 17장). 이 장은 민수기 20장을 모세가 반석을 친 사실에 대하여 기록한 내용을 다시 간략하게 살펴본 다음에 맺도록 하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령하여 물을 내라 하라 네가 그 반석이 물을 내게 하여 회중과 그들의 짐승에게 마시게 할지니라"(민 20:7, 8). 여기 민수기 20장에 일어난 일은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출애굽기 17장의 사건이 있은 지 사십 년 뒤의 일이었다. 여기에 기록된 것의 모든 것은 날카로운 대조를 이룬다. 출애굽기 17장의 반석은 십자가 위에 있는 그리스도를 예시하였으나, 민수기 20장의 반석은 위의 계신 주님을 그렸다. 히브리어로 기록된 '반석'..
지팡이로 친 반석(출애굽기 17장). 반석을 침이 주 예수의 죽음을 상징하는 해석에 있어서는 세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첫째, 모세의 지팡이로 쳤다. 모세의 손에 들려진 '지팡이'는 심판의 상징이 되었다. 그것에 대한 첫 번째 언급이 그것을 명확히 입증한다.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출 4:3). 뱀은 저주를 생각나게 한다. 그의 지팡이로 나일 강을 쳤더니 그것이 곧 피로 변했다(출 7:17). 둘째, '이스라엘의 장로들' 만이 반석을 치는 일'에 증참했다. 이는 여기서 예시한 사실이 통치적(governmental) 성격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셋째, 반석을 칠 때 여호와께서 친히 서 계셨다. "보라,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
지팡이로 친 반석(출애굽기 17장).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출 17:5, 6). 이 말씀은 주 예수에 대한 구약성경의 많은 상징 중 하나를 우리에게 제시해 주는데, 신약성경의 권위로 간주하는 그 내용 중 한가지로 고린도전서 10:1-4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음식..
지팡이로 친 반석(출애굽기 17장).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출 17:2). '다투다' 라는 말은 많은 백성들이 그들을 그곳으로 이끈 사실에 대하여 화를 내면서 모세에게 추궁하고, 그들의 어려움으로 말미암아 모세를 꾸짖고 정죄함을 말한다. 그들이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고 말한 것은, 즉 그들이 화난 어조로 하나님만이 마련하실 수 있는 것을 그에게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모세가 그들을 애굽에서 광야로 이끌어낸 장본인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었거나, 아니면 그가 너무도 많은 이적들을 행한 것을 보아왔기 때문에 그들을 위하여 기적적으로 물을 내게 하는 것이 그의 능력으로 될 수 있으리라고 결론 내려 이제 그 일을 하도록 주장한 것이 ..
지팡이로 친 반석(출애굽기 17장).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출 17:1). 이 장의 시작을 앞에 있었던 내용과 연결되게 '그리고' 라는 단어로 시작한 것에 주의하라(한글개혁 성경에는 이 말이 빠져 있음). 이와 마찬가지로 16장의 시작도 15장의 마지막 절의 내용과 연결 시키기 위하여 '그리고' 라는 단어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라는 말은 한 단어이기는 하나 그것을 주의 깊게 평가하지 않음으로, 자주 그 대단한 중대성과 가치가 있음을 깨닫지 못한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아무것도 하찮은 것이 없으며 각 단어와 음절은 그 독특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출애굽기 15장 마지막 부분에 보면(23절) 이스라엘이 마라에 도착하여 그곳에 있는 물이 쓰므로 마실 수 ..
그리스도의 모형 만나(출애굽기 16장). 16) 만나는 안식일에 보존되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그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출 16:23, 24). 안식일에는 만나를 보존할 수 있었는데, 이 또한 우리들에게 복 되신 주님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는 죽음을 통하여 보존된 유일한 분이다. 그는 안식일에 무덤에 누워 계셨고 하나님이 이르신 말씀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시 16:10).라고 하심과 같이 '보존' 되었다. 17) 만나를 여호와 앞에 두었다..
그리스도의 모형 만나(출애굽기 16장). 11) 여호와의 백성이 아닌 자들은 만나를 멸시하였다.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민 11:4-6) 이 말은 이사야 53장에 있는 말씀을 얼마나 기억나게 하는가?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라고 하셨다. 죄악으로 눈이 어두워진 육에 속한 자연인은 주 예수님의 매력을 이해할 수 없다.😎 그는 예수님의 기이한 온전함을 분별할 수도 없..
그리스도의 모형 만나(출애굽기 16장). 7)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었던 바로 그곳에 내렸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사의 급박한 위험에 직면해 있었으나 우리가 이미 본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그 풍성하신 은혜로 그들의 필요를 채우도록 이미 예비하셨고, 이제는 우리가 곧 알게 되겠지만, 굶주림을 채울 수 있는 것들을 구하러 그들이 긴 여행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은 만나가 장막 주위에 내려졌기 때문이다. "아침에는 이슬이 진 주위에 있더니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출 16:13, 14). 여기에 구세주의 필요를 의식하고 그를 만나려고 근심하는 죄인에게, 하나님께서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하늘에 올라갈까 하지 말라 이는 그리스도를 위에서 내려왔기 때문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