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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Hakkore
그리스도가 다른 모든 사람들과 다른 점은 바로 그가 신인(神人)이라는 데에 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유리되어 독자적으로 행동하신 적이 결코 없었다. 그는 항상 아버지의 뜻에 완전히 복종하셨다. 그는 자기의 의지를 꺾어야 할 필요가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는 그를 보내신 이의 뜻에 완전하게 일치하셨다. 그가 어린 시절에 하셨던 말은 그의 지상생활의 핵심을 찌른 것이었다.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눅 2:49). 마귀에게 공격받으시던 저 광야의 시험에서도 그는 하나님과 독립적으로 행동하기를 거부하셨다.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라는 것이 내 양식이니라"는 말씀은 그의 사랑이 넘치는 봉사를 특징지어주고 있다. 그리고 그의 최후의 순간에 이르렀을 때 그가 행하신 것을 살..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이 말은 그의 능력에 제한이 있다는 뜻일까? 또는 그의 권능에 한계가 있다는 의미일까? 그의 이 말씀은 그가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셨다"고 말씀하셨으므로(빌 2:7) 그의 인간의 본성에 속하는 모든 한계를 입게 되었다는 의미일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서 절대적으로, 그리고 교리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말씀을 올바르게 파악해 보면, 그것들은 그리스도의 인성이나 권능에 있어서의 불완전함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 그의 비할 데 없는 탁월성을 제시해 주는 데 이바지하는 것일 따름이다. 그러나 다른 모든 곳에서와 같이 여기에서도 성경은 성경에 의하여 해석되어야 하며, 우리가 일단 이 규칙에 유의하기만 하..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라"(5:18). 그리스도의 선포가 참된 것이라는 데에는 틀림이 없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두 번째 증거이다.📚 "내 아버지께서... 나도..." 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는 지극히 적절하게도 단순한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 자로서는 결코 말할 수 없는 것을 선포하신 것이다. 그는 아브라함, 모세, 다윗, 그리고 다니엘이 말하려고 상상조차 하지 못할 것을 말씀하셨다. 그는 자기 자신을 아버지와 동등한 지위에 위치시켰다. 그리스도를 험담하는 자들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신다"는 것을 재빨리 알아차렸는데 그것은 그들이 옳았다. 그의 말씀을..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여기에서 자신의 절대적인 신성에 대하여 제공해 주신 일곱 증거들 가운데 첫 번째 증거이다.📚 다윗의 예를 지적하시거나 인간의 동정심에 호소하는 대신에 그리스도께서는 자시 자신을 '아버지와' 직접적으로 동일시한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라는 말씀에서 그는 자신의 아버지와의 절대적인 동등성을 단언하신다. 단순히 피조물인 자가(그의 신분이 제아무리 높다 할지라도, 그의 나이가 제아무리 많다 할지라도) 자기 자신을 아버지와 그렇게 결부시켜 생각한다면 그것은 분명코 신성모독일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내 아버지께서... 나도..."라고 말씀하실 때 그가 주장하신 것에는 잘못이 없다. 그..
우리는 요한복음 1장에서 '유대인들이' 주님의 선구자의 신분에 대하여 무지하며(1:19), 그들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1:26). 2장에서 우리는 '유대인들'이 아버지의 집을 영광스럽게 하기를 원하는 주님께 표적을 요구함을 볼 수 있다(2:18). 3장에 우리는 허물과 죄 속에 죽어 있는 '유대인의 지도자'가 거듭나야 할 필요가 있다고 기록된 것을 읽을 수 있다(3:7). 그 다음에는 '유대인들이' 정결예식에 대하여 요한의 제자들과 변론하고 있음을 읽을 수 있다(3:25). 4장에서 우리는 유대인들의 이방인 이웃들에 대한 냉담한 무관심을 알 수 있다. '유대인의 명절'에 대해 읽을 수 있으나 그 바로 다음 장면, 즉 '명절'인데도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가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놀랍게 여기게 하시리라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5:13). 이것은 구세주의 도덕적인 완벽성을 제시해 준다. 그것은 하나님의 종의 온유함을 입증해 준다. 그는 여보라는 듯이 법석을 떨지 않고 일하셨다. 그는 순간적인 숭배를 바치는 대중의 우상이나 찬양하는 구중의 중심이 되고자 하지 않으셨다. 그는 인기를 얻고자 하는 대신 그것을 피하셨다. 그는 자기 자신을 선전하는 대신 "사람의 영광을 받지 아하셨다." 그리스도의 이러한 아름다운 탁월성은 마가복음에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다(1:37, 38, 44; 7:17, 36; 8:26 참조).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5:14). 주님께서는 그 사람..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5:10). 이것은 다시 한 번 실제의 모습을 보여주는 말이다. 주님께 굴복한 사람은 비난받을 예상을 해야만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자기를 통제하는 사람은 반대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가장 맹렬하게 반대하는 것은 바로 종교계이다. 우리가 그들의 신조에 동의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규칙을 준수하지 아니한자면 우리가 차지하게 될 묷은 박해와 추방이다. 우리가 장로들의 유전에 의하여 속박당하려 하지 아니한다면 우리는 그들의 찌푸린 얼굴을 보게 될 각오를 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안식일에 대한 그 당시에 널리 행해지고 있던 가르침을 모르신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는 이 병 고침을 받은 자가 안식일에 그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