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6/27 (15)
En Hakkore
놋제단(출애굽기 27: 1-8) 2. 재료 "너는 조각목으로...단을 만들되...그 단을 놋으로 싸고"(출 27:1,2). 막의 '갈고리'(출 26:11)와 성막 문(출 26:36)의 "기둥 받침" 이외에는, '놋'이 우리 앞에 나오기는 처음이다(그 이전에 놋은 보이지 않았음). 내부의 격실로 들어가는 자들은 눈부시게 빛나는 황금과 아름다운 색깔의 내부 막과 휘장을 단지 볼 수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여기 바깥뜰에서는 놋밖에는 눈에 보이지 않았다. 이 금속의 정확한 성분에 대해서는 다소간 의심되는 점이 있다. 지금 우리가 알 수 있는 바에 의하면, 고대의 사람들은 '놋'(동과 아연을 혼합하여 만든 것)에 대한 지식이 없었지만, 로마 사람들은 그것을 맨 먼저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어떤 학자들은 그 히브리어..
놋제단(출애굽기 27: 1-8) 출애굽기 25장과 26장에서, 지성소와 성소에 있는 기구들과 그 형태를 구성했던 재료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여기 27장에서, 우리는 바깥뜰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생략이 있는데, 그것은 성소에 서있던 금제단, 또는 향단으로, 이것은 30장에 이르기까지 언급되었거나 인용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 장에 이르면,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말하고자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는 그 금 향단이 "제사장이 그 위에 향을 피울 때까지 언급되지 아니한 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하늘에 있는 물건들의 형태를 보여주실 때, 이러한 물건들이 믿음에 의하여 깨닫게 되는 순서에 따라 하셨기 때문이다"(C. H. M.)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지금 살펴보게 될, 놋 제단은 성..
성막의 문(출애굽기 26:36, 37) 4. 의미 '문을 메달아놓은 것'은 성소로부터 성막의 뜰을 차단했지만, 그럼에도 그곳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되었다. 그것은 제사장들이 그 안에서 섬기는 일을 수행하기 위한 접근로를 제공하였다. 그렇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예배와 사역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열납되어짐에 대해 말한 것이었다. 중재자를 떠나서는 비단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위대하고 거룩한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어떤 것도 제공할 수 없다.😎 우리는 아버지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엡 5:20) 감사를 드린다." "그를 힘입어" 우리는 계속하여 하나님께 찬송의 제사를 드린다(히 13:5). 우리들의 영적 희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벧전 2:12)에 의해서만 하나님께 열납될 수..
성막의 문(출애굽기 26:36, 37) 3. 색깔(2) "이제 이러한 아름다운 광경에 비추어 홍색에 관하여 참조해 보자. 인자 외에 그 누가, 그 준비된 사랑이 무례한 조롱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친절과 동정의 길을 추구할 수 있었겠는가? 또 굶주림과 갈함이 어떤 것이었는지 알았던 사람이 아니라면 그 누가, 그 전능하신 이적에 덧붙여,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명했겠는가? 그리고 이것은 또한 우리에게 '자색'을 나타내고 있지 않은가? 주님은 그 아이에게 어머니보다 더 깊은 동정과 사랑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여전히 그 안에서 그리고 그 위에서 누가 주님이었는지를 그 장면에서 드러내셨다. 주님은 죽은 자를 불러 살게 할 수 있고, 동시에 작은 소녀의 아주 하찮은 소원을 알아차릴 수 있다. 거기에 있었던..
성막의 문(출애굽기 26:36, 37) 2. 재료 "청색 자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짜서 성막 문을 위하여 휘장을 만들고"(출 26:36). 문을 위한 이러한 천의 직물은 막(the Cutains)과 휘장(the Veil)을 만든 것과 같은 직물이고 동일하게 좋은 품질이었다. 가늘게 꼰 베실이 기초 역할을 하였다. 이 지상에서 신성을 위한 진정한 처소가 제공되었던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성육신되었을 때뿐이었다. 그러나 지난 장에서 본 바와 같이, 성육신은 하나님이 아래의 인간에게로 왔을지라도 그 자체로는 인간들을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길을 주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휘장이 갈라지기 위해서는 죽음이 들어와야만 했다. 여기 또한 성막의 입구에서도, 인간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만이 우리가 하나님께..
성막의 문(출애굽기 26:36, 37) 만일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력을 가지고 연구해야 한다면, 준수해야만 할 중요한 하나의 원리는 그 속에 있는 진리가 우리 앞에 제시되는 순서를 주의 깊게 사려보는 것이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며, 절대무모의 지혜들이 모두 그의 솜씨를 돋보이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순서는 때때로 우리의 것과 다르다. 성경에 보면 성령께서 때때로 사건들의 결말을 무시하고 제때에 즉시 서로 관계되지 않는 것들을 나란히 놓으신다. 성경책은 언제나 역사적 순서로 배정되지 않는다.😎 즉 욥기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하기 훨씬 이전 시대로 우리를 돌아가게 한다. 시편과 잠언은 느헤미야와 에스더에서 묘사된 사건들보다 수세기 이전에 기록되었다. 이와 같이 성경 안의 다른 책들에서도 ..
휘장(출애굽기 26:31-33) 7. 갈라짐 갈라지지 않은 휘장은 하나님으로부터 인간을 차단하였다. 그것은 죄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됨을 말한 것이었다. 제사장과 여호와 사이에 이 휘장이 놓여 있었다. 바깥뜰에 있는 일반 예배자와 여호와 사이에는 이중격벽이 있었으니, 이는 그가 성소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었다. 반면에 뜰의 바깥에 있는 자와 여호와 사이에는 삼중 장벽이 가로놓여 있었다! 이스라엘의 예배의 전체의식은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거리가 강조되었다. 시내 산에서는 경계가 정해져, 짐승마저도 그 경계를 건드려서는 안 되었다. 한 지파만이 성막 둘레에 바로 접하여 진을 치도록 허락되었다. 그 지파 가운데서 한 가족만 가려내어 성소에 들어가도록 허락되었다. 그리고 그 가족 중에 한 사람만이 지성소..
휘장(출애굽기 26:31-33) 6. 지지대 "금 갈고리를 네 기둥 위에 늘어뜨리되 그 네 기둥을 조각목으로 만들고 금으로 싸서 네 은 받침 위에 둘지며"(출 26:32). 나무와 금으로 된 '기둥들'은 다시 한 번 하나님 -사람의 두 가지 본성을 상징했다. 그것들은, 구속에 관한 모든 것은 그리스도의 인격에 달려 있음을 암시하였다. 만일 그가 인간이 되지 않았다면, 그가 죽는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며, 그가 인간들 보다 더 낫지 않았다면, 그의 희생의 효험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동시에 하나님과 인간이셨기 때문에, 그의 백성들의 죄를 위한 속죄의 일에 완정히 적임이었다. 그의 사역의 전체적 가치는 비길 데 없는 그의 인격의 탁월함에서부터 생겼다. 이 '네 기둥들'은 성막 문에 있는 다섯 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