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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252]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52]

En Hakkore 2024. 6. 27. 10:51

놋제단(출애굽기 27: 1-8)

출애굽기 25장과 26장에서, 지성소와 성소에 있는 기구들과 그 형태를 구성했던 재료들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여기 27장에서, 우리는 바깥뜰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생략이 있는데, 그것은 성소에 서있던 금제단, 또는 향단으로, 이것은 30장에 이르기까지 언급되었거나 인용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 장에 이르면,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말하고자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는 그 금 향단이 "제사장이 그 위에 향을 피울 때까지 언급되지 아니한 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하늘에 있는 물건들의 형태를 보여주실 때, 이러한 물건들이 믿음에 의하여 깨닫게 되는 순서에 따라 하셨기 때문이다"(C. H. M.)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지금 살펴보게 될, 놋 제단은 성막에 있는 일곱 가지 기구들 중 가장 컸다. 그것은 모든 다른 기구들을 담을 정도로 대체로 컸다. 크기는 그것의 중대성을 가리켰다.

그것은 바깥뜰의 바로 안쪽(출 40:33)의 '문 앞'(출 40:6)에 있었기에, 회막으로 들어가는 예배자들의 눈에 맨 먼저 띠는 물건이었다. 그것을 '놋 제단'(출 38:30)이라고 명명하여, 금제단과 구별하였다. 그것은 또한 '번제단' 이라고 불리었다(출 30:28).

놋 제단은 레위인 조직의 기반이었다. 죄인들은 그곳으로 신성하게 정해진 희생제물을 가지고 갔다. 그 위에는 불이 계속적으로 타고 있었고(레 6:13), 그날의 희생제물은 매일 아침에 새것으로 교체되었다.

놋 제단은 거기에서 임무를 수행하였다. 즉 언제나 연기가 올라갔고, 언제나 피로 물들어 있었으며, 그것에 접근하기를 원하는 죄를 범한 히브리인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었다. 죄로 인하여 생명이 상실된 죄인에게, 또 다른 생명(순결한 것)이 그를 대신해 주어져야만 했다.

이스라엘인은 그의 희생제물을 가지고 와서 죽이기 전에, 그 짐승의 머리 위에 손을 얹으면서 그것을 자신과 동일시하였는데, 그렇게 하면 흠 없는 희생물에 대한 열납이 그에게 일어났고, 그와 동시에 그의 죄는 그것으로 옮겨진다.

이처럼, 또한 이 단은 제사장들이 성소 안에서 섬기기 위해 그 안으로 들어갈의 그 집에 서 있었다. 이 제단에서, 대제사장은 대속죄일에 집무를 집행하였다(레 16장).

지금부터 그것에 관한 일곱 가지 일들에 대하여 집중할 것이다.

1. 위치

놋 제단은 출입문 바깥에 있지 않고, 뜰 바로 안에 있었다(출 40:33). 그러므로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역 안으로 들어갈 때 제일 먼저 면대하는 물건이었다.

이런 까닭으로 우리는 그 모형의 정확성에 경탄하게 되고, 또한 지금 건전한 복음-설교로 인정되는 많은 것들에 대한 잘못을 이 항목에서 발견하게 된다.

신약 성경은 보편 구원을 가르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희생이 모든 인류를 위하여 제공된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고, 그 반대로 그것은 믿는 자들을 위하여 계획된 것으로 말씀한다. 구약성경의 모형들은 이 사실에 완벽하게 일치한다.

죽음의 천사가 초태생을 치는 날 밤에, 어느 양도 애굽인을 위해서는 제공되지 않았다. 속죄일에 대제사장은 떠나보내는 염소의 머리 위에 오직 이스라엘의 죄만을 고백했다(레 16:21).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다루고 있는 모형에서, 제단은 택한 자들을 제외한 다른 누구를 위하여 마련된 것이 아니었다.😎 만약에 그것이 또한 광야에 거하는 족속들을 위하여 계획된 것이었다면, 성막의 뜰의 밖에 설치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성막의 뜰 안에서, 놋 제단은 성막의 문을 마주 대하고 있었다. 그곳은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만났던 장소였다(출 29:11; 33:9; 레 15:14).

사실상 물두멍은 번제단과 성막의 문 사이에 서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말했던 것과 거룩한 임재를 향한 출입구와의 관계는 아주 중대하므로, 여러 성경구절에서 물두멍이 그 둘 사이에 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출 40:6, 등등 참조).

이것은 희생제물과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 사이의 본질적 관계를 우리에게 얼마나 강하게 말하는가! 먼저 제단을 통과하지 않고는 아무도 성막에 들어갈 수 없었다. 피 흘림이 하나님께 대한 접근의 근거이기 때문이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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