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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143]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143]

En Hakkore 2024. 6. 20. 11:31

그리스도의 모형 만나(출애굽기 16장).

16) 만나는 안식일에 보존되었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그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출 16:23, 24).

안식일에는 만나를 보존할 수 있었는데, 이 또한 우리들에게 복 되신 주님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는 죽음을 통하여 보존된 유일한 분이다. 그는 안식일에 무덤에 누워 계셨고 하나님이 이르신 말씀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시 16:10).라고 하심과 같이 '보존' 되었다.

17) 만나를 여호와 앞에 두었다.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같이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출 16:33).

히브리서에서는 이 구절에 대한 원형(anti-type)으로서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바로 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히 9:24) 라고 하셨다.

만나가 보존된 금 항아리는 그것이 예시하는 분 안에서 어떻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는지를 이야기한다.

"비록 인자가 우리에게 주신 분이고, 또한 그분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인간이지만(우리가 위에 계신 그분에게 도착하면, 그런 형태로 발견할 수 없는 인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지금 하나님이 그 영광을 받고 계시는 인간이며, 하나님이 영원토록 영광을 받으실 인간이시다.🎵

우리는 영광의 보좌에 계시는 그분 안에 있을 것이다. 물론 그분은 더 이상 '어떤 누구 보다 많은 상처거 난 얼굴을 가지고 있지 않고' 그리고 그 자태가 사람의 아들들과 많이 닮았다.

- 얼굴이 상하셨던 바로 그분은 자신의 마음을 슬픔으로 아버지께 드린 바로 그분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슬픔 안에서 그분을 아는 법을 배웠다"(Mr. Grant)

18) 만나는 천사의 음식이라 불렀다.

시편 78:25에 보면 "사람이 힘센 자의 떡을 먹었으며 그가 음식을 그들에게 충족히 주었도다" 라고 하셨는데 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에서 만나를 주신 것을 의미한다. 이 말씀의 예시가 되는 몇 개의 구절이 성경의 마지막 책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땅에 있는 그의 백성들의 영혼만을 먹이신 것이 아니라 천상에 있는 영물들의 심령도 흡족케 하신다. 타락하지 않은 천사들은 그리스도에 대하여 먹음으로써 그들의 주된 즐거움을 찾는다. 그들은 그를 경배하고 섬기며 그에 대한 찬송을 말한다.

19) 만나는 밤에 주신 것이다.

만나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진 때는 어둠이 있을 동안이었다. 떡이 하늘로부터 주어진 때는 그들이 잠자고 있을 동안(이는 인간의 무력함을 말하고 있으며, 우리가 잠자코 있을 때만큼 무력한 때는 없다)이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흑암중에 있고, 불신하며, 무기력하고, 강건함이 없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임하셨다. 이러한 세상의 밤의 마지막이 있게 될 것인데. 그때 "흑암이 땅을 덮고, 엄청난 어두움이 사람을 덮지만," 하나님의 떡이 세상에 다시오셔서 생명을 주실 것이다.

20) 만나는 지금 감추어져 있다.

요한계시록 2:17에서는,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라고 하셨다. 이와 같이 만나가 계속적으로 말하고 있는 그리스도도 지금은 '감추어져 있다.' 눈으로눈 볼 수 없지만 그를 온 세상 앞에 나타내어 보이실 그날까지 그는 하늘에 머물러 계신다.

"우리가 하늘의 만나를 볼 뿐만 아니라 그것을 다시 "먹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나타내신 그의 사랑과 은혜의 온전하심에 대한 실현은 그보다 더 새로울 수는 없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거기에 이르게 되면 흡족한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은, 그들이 광야에서 이미 겪었던 경험들이기는 하지만, 그곳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었던 모든 경험들을 다시 새롭게 알게 됨과 아울러, 우리가 그 온전한 해석과 축복을 찾아내기 위하여 무던히도 애쓰며 기다리던 바로 그 땅이기 때문이다.

그 양식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지속된다. 그 양식이 스스로 감당한다. 우리의 영원한 즐거움이 될 것을 우리는 즐기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영원한 양식이 될 바로 그 음식을 먹고 있는 것이다(Mr. Grant.).

이 놀랍고 소중한 모형(상징)을 다루고 있는 우리의 입장은 심히 불충분하며 무가치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만일 그것이 우리들 믿는 벗들에게 기록된 말씀을 좀 더 주의 깊게 연구하도록 인도하며 성육신하신 말씀에 더욱 친근해질 수 있도록 더 깊은 소원을 일이켜 준다면 우리의 미약한 수고는 충분하게 보상을 받을 것이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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