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6/20 (15)
En Hakkore
그리스도의 모형 만나(출애굽기 16장). 3) 여호와의 영광은 만나를 주는 일과 결부되어 있다.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그룹 속에 나타나더라"(출 16:10).🎵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여호와의 영광' 이 이스라엘과 관련해서 뿐만 아니라 성경에 있어서도 처음 나타난 것으로 본다. 이러한 우리의 모형의 상세한 묘사는 놀랍게도 정확하다.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을 입고 오시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여호와의 영광' 이 완전히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영원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인간 가운데 거하시게 될 때에야 비로소 사랑받은 사도가 외친 것처럼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요 1:14)라고 말할 수 있게 ..
그리스도의 모형 만나(출애굽기 16장). 앞 장에서 우리는 '만나'를 하나님이 우리 영혼의 생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주 은혜롭게 예비하신 양식의 모형으로서, 여호와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육신적 필요를 채우기 위하여 공급하신 것임을 고찰해 보았다. 그 양식은 바로 그의 복된 말씀이다. 그러나 '말씀'이란 성경과 주 예수 그리스도 그 모두를 말한다. 그 둘은 아주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시편에 그리스도께서 이르시기를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시 40:7)이라고 하셨고 또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어느 한 가지에 대해 가정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은 다른 것에 대해 예언할 수 있다. 그러나 기록된 말씀의 주된 가치는 완전함을 제시하며, 성육신..
만나(출애굽기 16장). 14) 만나는 법궤 속에 보존되었다. "또 모세가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출 16:33). 히브리서 9:4에 보면 그것을 '금항아리' 라고 하였다. 이것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 만나를 이스라엘 자손들의 장막 안에서는 단 하루도 간수할 수 없었지만 성막 안에서는 거의 40여 년간을 보존할 수 있었음을 볼 수 있다. 그것은 가나안 땅을 위하여 간수되었다. 그 모형이 예시한 것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어제의 체험을 섭취할 수 없고 또 그것으로 오늘의 필요를 채울 수는 없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광야에서 당한 나날의 경험은 부요롭고 복된 결실로 다시 존재하게 될 것이다. 만나가 담긴 '금항아리' 는 하..
만나(출애굽기 16장). 9) 허리를 굽혀서 만나를 거두었다. 그것은 나무에 열려서 자란 것이 아니라 땅에 떨어진 것이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것을 얻기 위하여 무릎을 구부려야만 했다. 이 상징은 얼마나 중요하고 그리고 분명한가! 우리들 영혼에 필요한 말씀을 섭취하려면 우리 편에서의 부지런함이 요구된다. 그러나 부지런한 것보다 무엇인가가 더 필요한 것이 있다. 말씀의 저자이신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에게 대한 간구가 있어야 한다. 우리는 무릎을 꿇고 "나의 눈을 열어주시어 주의 법도의 기이함을 보게 해 주소서"라고 부르짖어야 한다. 10) 어떤 이는 많이, 어떤 이는 적게 거두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출 16:17). 오늘날 우리 ..
만나(출애굽기 16장). 6) 매일 만나를 거두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출 16:4). 이스라엘이 오늘 거둔 만나는 내일에는 충분하지 못했다. 매일 새로운 공급이 있어야만 했다. 이 사실의 영적 적용은 매우 분명하다. 영혼도 육신이 그런 것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체계적 보살핌이 요구되며, 만일 이러한 것이 무시되고 영적 음식을 불규칙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그 결과도 동일하게 비참할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 점에서 실패하는가! 어떤 사람이 주일 식탁에 앉아 단 한 끼니만을 충분히 먹어서 그 한 주간을 지속하려고 한다면 당신은 그를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하지만 많..
만나(출애굽기 16장). 묵상은 사람들이 아주 거의 상실된 기술(a lost art)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대부분의 문제의 근원이 된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여러 번 읽은 성경구절을 기억하기가 몹시 어려운 것을 알고 자주 불평한다. 그러나 그것은 쉽게 설명할 수 있다. 그것은 그 구절을 마음에 되새기지 않고 충분히 숙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눅 2:19). 당신은 시편 1편에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했다'는 사실에 유의한 일이 있는가? 묵상은 성경의 구와 절을 우리 마음에 새기는 데 놀라운 도움을 준다. 이 묵상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비유를 들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성경 중에서 가장 익숙한 구절 중의 하나인 시편 23:4을 골라 보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
만나(출애굽기 16장). 묵상은 사람들이 아주 거의 상실된 기술(a lost art)이다. 그러나 우리들의 대부분의 문제의 근원이 된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여러 번 읽은 성경구절을 기억하기가 몹시 어려운 것을 알고 자주 불평한다. 그러나 그것은 쉽게 설명할 수 있다. 그것은 그 구절을 마음에 되새기지 않고 충분히 숙고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눅 2:19). 당신은 시편 1편에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했다'는 사실에 유의한 일이 있는가? 묵상은 성경의 구와 절을 우리 마음에 새기는 데 놀라운 도움을 준다. 이 묵상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비유를 들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성경 중에서 가장 익숙한 구절 중의 하나인 시편 23:4을 골라 보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