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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1:3-5(I)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너희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나니" (베드로전서 1:3-5) 세대주의자 가운데 어떤 극단론자들은 신약성경 후반부에 있는 일곱 서신들(히브리서에서 유다서까지)은 그리스도의 신비스러운 몸의 제체들인 모든 사람들에게 관계된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유대인에게 관계된 것이며, 또한 사도들이 할례받은 자들에게 쓴 오직 그들만을 위한 것이라고 주..
히브리서 13:20, 21(III)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리스도의 무한한 공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행위와 기도를 받아 주시는 토대가 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라는 말은 "그 앞에 즐거운 것" 이라는 말과 더욱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비록 우리의 일이 선하고 하나님에 의해 우리에게 이루어졌다 할지라도, 그것은 그것을 행하는 도구로 말미암아 손상을 입었기 때문에 아직은 불완전하다. 마치 아무리 밝은 빛이라도 탁한 회색빛 갓을 단 등으..
히브리서 13:20, 21(III) 하나님이 계시하신 지식은 순종을 요구한다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이미 우리를 완전하게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이제 우리에게 그의 뜻을 수행할 마음이 내키도록 역사해 주시고 또한 구속받은 백성으로서 우리의 의무를 끝까지 이행하고자 하는 열렬한 관심이 지속되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 우리가 그의 뜻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우리는 그것을 행해야 한다.(눅 6:46; 요 13:17), 그리고 우리가 그의 뜻을 행하면 행할수록 그것을 더 잘 알게 될 것이며(요 17:7) 그의 탁월한 뜻을 증거하게 될 것이다(롬 12:2).♡ 우리가 수행해야 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오묘한 뜻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혹은 알려 주신 뜻이..
히브리서 13:20, 21(III)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이 기도에서는 어떤 일에 대해서 인간적인 측면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분명히 암시해 주고 있다. 사도 바울이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는 내용은 그들이 수행해야 할 의무와 관련되어 있다(그러나 그 일을 행할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그 영원한 언약은 죄가 들어올 것을 예상하고, 그 죄를 제거할 방도를 세우셨을 뿐만 아니라 영원한 의를 도입시킬 방법까지도 계획하신 것이다. 그 의란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을 의미하는데 그것에 의해서 하나님의 율법이 존귀케 되고 크게 되었다. 그런 그리스도의 완전한 의가 모든 믿는 자에게 전가되었다. 그러나 아무도 그의 성령이 그들의 영혼 안에 의의..
히브리서 13:20, 21(III) 바울은 메시야적 예언에서 기도로 전환하고 있다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사도는 언약의 내용들을 살펴 보고서 이 기도를 드린 것이 아니다. 앞에서 우리는 구약성경의 예언 가운데에서 약속된 메시야를 평강의 언약의 보증인으로서, 그리고 그의 백성의 '목자'로서 살펴 보았다. 이제 이 말씀 가운데에서는 그가 그의 양을 거룩함과 모든 선한 일에 완전케 하시는 목자로 묘사되어 있는 것을 살펴 보기로 하자.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에게 다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겔 37:24). 여기에서 주께서는 메시야, 곧 다윗의 큰 자손이 그들의 왕으로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하나가 되게 하는 날이 올 것이며 무적의 목자가 되실 것이라는 사실을 선언하..
히브리서 13:20, 21(III)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의 뜻대로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앞에서 설명했듯이 이 구절과 앞의 구절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여기에는 사도가 그 히브리 백성들을 위해서 간구했던 요청이 있다. 즉 이 앞의 구절의 말씀은 그가 그의 요청의 근거로 삼았던 간구라고 생각된다. 그 간구가 얼마나 적절하고 강력하며, 감동적이었는가를 쉽게 알게 될 것이다. 이 기도는 "평강의 하나님"을 향하여 드리는 기도이다. 그의 백성과 화해하신 분인 하나님께 이러한 복을 허락해 주시기를 간청하는 것이다(롬 5:10 참조). 게다가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일..
히브리서 13:20, 21(II) 충분한 근거가 있는 간구 이제 우리는 그 간구 자체를 살펴 보기로 하자.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케 하사 자기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이 구절은 그 앞의 구절 전체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있는 거룩한 관계는 실제적으로 중대한 교훈을 가르쳐 주고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말할 수 있다. 예전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그 기이한 일은 그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강하게 하여 주며,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현재를 위한 복과 자비를 그의 손에서 구하도록 한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자비롭게 그의 양들을 위하여 목자를 보내셨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더불어 ..
히브리서 13:20, 21(II) 영원한 언약의 피로 마지막으로, 여기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그 크신 일은 "영원한 언약의 피로" 된다고 하는 것을 살펴 보기로 하자. 이 말씀의 정확한 의미에 관해서는 이 서신에 대한 다른 주석가들도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 흥미있는 질문에 대한 충분한 토론이 실제로 현재의 논지의 영역에서 벗어나 있지만, 만일 우리가 그것에 관하여 잠깐 언급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독자가운데 좀더 학식이 있는 사람들은 불만스럽게 여길 것이다. 그러므로 약간 전문적인 면을 다룰지라도 널리 양해하길 바란다. 히브리서 전체를 주의깊게 읽어보면 거기에 "언약"(10:29), "좋은 약속"(8:6), "새 언약"(8:8) 그리고 "영원한 언약"이라고 언급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