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3/31 (15)
En Hakkore
성장의 필요성 4 4. 그리스도인의 성장은 하늘나라에 가게 하는 조건에 조금도 부합되지 않는다.(2)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천국에서 누리는 생활의 요소가 무엇인가를 논하기 전에, 여기에서는 천국이란 용어를 '기업'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 기업은 우리가 자신을 부인하거나 자아를 죽임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또한 우리 자신의 노력이나 선행으로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차라리 다른 어떤 대상과의 합법적인 관계로 얻어지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그것은 어린 아이가 아버지와의 관계로 인해서 가지게 되는 것이며, 왕의 아들이 왕관을 유업으로 받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와같이 이 기업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인고로 우리의 것이다. 베드로는 이렇게 선포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
성장의 필요성 4 4. 그리스도인의 성장은 하늘나라에 가게 하는 조건에 조금도 부합되지 않는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음과 같은 잘못된 선입관에 사로잡혀 있다. 즉 어떤 사람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고, "허물의 사하심을 받고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의 축복에 동참한다는 것은 천국에 서기 위한 예비과정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매우 넓게 유포되어 있다. 한 신자가 의롭다 하심을 받은 후에는 반드시 성화의 단계를 거쳐야 하며 이를 위해 그는 잠시 동안 이 세상 시험과 고난에 동참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이 너무 강력하게 대두되기 때문에 어떤 이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즉 한 사람이 현재 신령한 것들을 받아 누리며(요 3:3,5) 하나님의 영원한 복을 체험하게 되는 자체에 성령의 새롭게..
성장의 필요성 3 2. 그리스도인의 성장은 중생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거듭남의 완전성을 부인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 영적인 성장의 진리를 서술함에 있어서 부단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여기의 첫 대목에서 지적했던 내용을 다시 반복해야만 하겠다. 한 정상적인 어린 아이가 이 세상에 자연적으로 태어나면, 그는 모든 지체와 정신적인 기능의 면에서 전적으로 완전하다. 그 어린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신체나 정신 기능은 강화되며, 지체는 발전된다. 지체는 더 사용 가능케 되고 정신건강은 더 표현 가능케 된다. 하지만 그에게 새로운 지체나 기능이 생겨나는 법은 없다. 이것은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이다. 중생시 부여받았던 영적인 생명이나 본성은 그 자체에 이미 모든 '지각'(히 5:14)과 ..
성장의 필요성 2 1. 그리스도인의 성장은 하나님의 은혜를 진전시킨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성도가 은혜 안에서 자라난다는 말은 하나님의 관심을 일점일획이라도 더 끄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시는 자시며 "우리 안에서 우리의 모든 일을 이루시는 이"(사 26:12)신데 어떻게 그것이 가능할 수 있겠는가? 그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역은 실제적인 면에서나 예견적인 면에서 다른 아무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 자신의 기뻐하신 뜻에 따라 완전히 자유롭고 자의적이다. 그 행사의 원인은 전적으로 그 자신 안에 있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의도하신 은혜는 영원 전부터 그의 백성들을 향한 선한 뜻에서 출발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
성장의 필요성 1 우리는 앞장에서 사람이 먼저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으면 그에게 영적인 진전이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지적함으로 서두를 시작하였고, 그 이후에는 그리스도인이 무엇인가를 정의하였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사용되는 이 칭호(그리스도인)가 양면성을 지녔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지적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즉 먼저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되야 한다는 것과, 그 결과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는 신적인 면과 인간적인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성령으로 기름부음받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행위로 우리에게 있어서는 피동적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의식적이고 자의적인 행위이다. 거기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주권에 복종하고 그의 홀을 받아들인다. ..
성장의 근거 3 사도들이 오순절 날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각기 다른 방언으로 말을 하니, 어떤 사람들은 조롱했다. 이에 대해 베드로는 "이는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의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주셨느니라"(행 2:33)고 단정적으로 선포하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란 말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기록되었으되 "너희가 거룩하신 자 곧 그리스도에게서 기름부음을 받았으니"라고 하였고, "너희가 기름부음을 받음은 너희 안에 머물게 하려 하심이니라"(요일 2:20,27)고 하였다. 이것은 "성령께서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 위하여"(요 14:16) "성령께서 예수께 내려오셔서 머무셨다"(요 1:33)고 했던 것과 같은 의미이다.♡ 이것은 중생과 불가..
성장의 근거 2 '하나님에 의한 그리스도인'은 은혜의 결과이며, 하나님의 지으심으로 말미암는다(엡 2:10). 그들은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는 거듭남으로써 삼위일체 하나님과 교통하게 되고 새로운 지각과 활동을 하게 된다. 옛 성품으로써 신령한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에 없는 무언가 새로운 것으로써 교통하는 것이다. '무언가 새로운 것'은 "영으로 난 자는 영이니"(요 3:6)라고 말한 분과 동일한 성품에 참예한다. 그의 거룩한 성품에 참여한다. 그것은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하나님의 은혜의 사역이며,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에 전가시킨 은혜의 원리이며, 그를 기쁘시도록 열매맺게 하는 성향이다. 중생은 어떤 지루한 과정이 아니라 즉각적이다. 거기에는 다른 아무것도 추가..
성장의 근거 1 우리는 먼저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성숙이 어떤 것인가를 정의하기 이전에, 성숙을 가능케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나타내 보이고자 한다. 왜냐하면 영적인 성숙에는 영적인 생명이 나타남을 기정사실로 보기 때문이다. 오직 중생한 자만이 영적으로 성숙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인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무엇인가를 설명함으로 서두를 시작해야겠다. 많은 이들이 이것을 매우 불필요한 것처럼 느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러고 있는 동안에도 사방에서 영적인 모조품들이 엄습해오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매우 중요한 문제에서 속고 있다. 그러한 방법들이 매우 다양함으로 인해서 우리는 꼭 이 방법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미안하지만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