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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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죽음(출애굽기 11장).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출 11:3). 이것은 여호와께서 불붙는 떨기나무에서 모세에게 하신,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나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출 3:21)라고 하신 약속의 성취였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사백 년 전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창 15:14)고 하신 약속의 성취였다. 이는 참으로 복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다.♡ 오랜 세월 동안 히브리인들이 노예민족으로 살아왔으며 벽돌가마에서 고생하고 있는 동안, '위대한 신적인 힘으로' 애굽을 떠나리라는 것에 대하여는 어..
장자의 죽음(출애굽기 11장). 바로와 여호와 사이의 경쟁은 거의 끝났다. 바로 왕에게 자신의 악한 반항적 태도를 회개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 경고에 경고를, 그리고 재앙에 또 재앙을 내렸으나 애굽의 지배자는 계속 "마음을 강퍅케" 하였다. 그 재앙들 중에서 제일 무거운 것 한 가지가 더 작정되었는데 이것 때문에 바로는 백성들이 가도록 '허락'을 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쫓아내게 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대항하여 싸우는 것이 어리석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게 될 것이고, 여호와를 대적하는 일의 무용함이 온전히 드러나게 될 것이며, 피조물의 무능성과 지극히 높으신 이의 전능하심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잠 19:21).♡ "..
바로의 타협(출애굽기 8장-10장). 4. "바로가 모세를 불러서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의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릴 것들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출 10:24). "얼마나 대단한 끈기로 사탄은 애굽 땅을 벗어나려는 이스라엘의 방법에 대해 철두철미하게 논쟁했는가! 바로는 처음에 그들을 그 땅 안에 가두어 두려고 했고, 그 다음에 그 땅의 가까운 곳에 두려 했고, 다음으로 그들 중의 일부를 그 땅에 두려 했으며, 그리고 마지막 이 셋 중에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자 여호와를 예배하기 위한 어떤 자원도 없는 채로 그들을 내어보내려 했다. 만일 그가 그 노예들을 머무르게 할 수 없다면, 거의 같은 목적에 합치될 일인, 예배를 위한 그들의 수완을 묶어 두려고 했다. 만일 그가 애굽 땅에서..
바로의 타협(출애굽기 8장-10장). "한편 자녀 훈련이라는 이러한 주제에 대해, 우리는 자녀에게 절대적(implicit) 순종의 정신을 알아듣게 가르치는 그 막대한 중요성에 관한 제안을 모든 그리스도인 부모들에게 진정한 형제사랑으로써 표현해야 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잘못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관점에 대하여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판단해야 할 정도로 아주 광범위한 실패가 있다. 그릇된 애정을 통해서든지 아니면 게으름 때문이든지, 우리는 자녀들이 자신의 의지나 즐거움을 따라 행하는 것에 대해, 그리고 그들이 그 길을 따라 걷는 걸음이 놀랄 만큼 빠른 것에 대해 고통을 느낀다. 그들은 마침내 한 단계씩 열차보다 더 빠른 속도로 그들 부모 모두를 업신여기는 끔찍한 경지에 도달할 때까지, 부모의 권위..
바로의 타협(출애굽기 8장-10장). 3.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냐 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출 10:8-11). 이것은 확실히 사탄의 음흉한 책략이었다 - 그들이 만일 원하면 장정만은 갈 수 있으나 그들의 어린 아이들은 애굽에 남겨 두라고 자진해서 선언한다. 이러한 말로써 여호와께..
바로의 타협(출애굽기 8장-10장). 2. 바로의 첫 번째 타협은 완강히 거절당했다. 바로는 아주 더 교묘하게 호소한다.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출 8:28). 아, 그것은 약속이나 한 것같이 들렸다. 그것은 마치 왕이 이제 양보할 준비가 된 것같이 보였다. 그러나 그가 말을 끝맺으면서 적격여부에 대해 말하는 것을 잘 주목해 보라.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 바로가 쇠사슬을 늦추기는 하였으나 그것은 아직도 쇠사슬이었다. 그는 완전한 자유를 이스라엘에게 허락하려고 하지 않았다. 문제의 요점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애굽(세상)으로부터 완전히 분리하는 것이었기에, 이렇게 바로(사탄을 나타냄)는 쓰디쓴 결과를 위한 논쟁을 했다. "너무 멀리는 가..
바로의 타협(출애굽기 8장-10장).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는 말씀 중에 이 땅은 애굽을 말한다. 애굽은 세상을 나타낸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악한 세상에서"(갈 1:4) 구원을 받았다. 주님이 사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다"(요 15:19)고 했다. 그리고 다시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이니이다"(요 17:14),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됨을 알지 못하느냐"(약 4:4)고 했다. 그렇다면 신자들이 어찌 '이 땅에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는 말인가? 그들은 그렇게 할 수 없다. 하나님은 반드시 "영과 진리로"(요 4:24) 예배해야만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바로의 타협(출애굽기 8장-10장). 1.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출 8:25). 언뜻 보기에 그것은 마침내 바로가 전능자를 대항하여 싸우는 것의 무용성을 인정하면서, 이성을 기꺼이 따랐던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가까이에서 그의 말을 살펴 보면, 그는 여호와의 요구에 응하기에는 거리가 멀었다. 하나님의 요구는 불확실한 말로 얼버무리지 않으셨다. 그것은 그의 백성을 그에게서 완전히 분리할 것을 요구하신다. 세 가지가 이것을 분명히 한다. 첫째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출 5:3)이라고 모세는 말했다. 이 명칭은 언제나 그의 백성의 분리된 성격에 주목한다(비, 출 9:1; 9:13; 10:3 아래 참조). 둘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