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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75]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75]

En Hakkore 2024. 6. 16. 09:59

바로의 타협(출애굽기 8장-10장).

3. "모세와 아론을 바로에게로 다시 데려오니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갈 자는 누구 누구냐 모세가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 노소와 양과 소를 데리고 가겠나이다 바로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와 너희의 어린 아이들을 보내면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함과 같으니라 보라 그것이 너희에게는 나쁜 것이니라 그렇게 하지 말고 너희 장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이것이 너희가 구하는 바니라 이에 그들이 바로 앞에서 쫓겨나니라"(출 10:8-11).

이것은 확실히 사탄의 음흉한 책략이었다 - 그들이 만일 원하면 장정만은 갈 수 있으나 그들의 어린 아이들은 애굽에 남겨 두라고 자진해서 선언한다.

이러한 말로써 여호와께서 구속하신 자들의 증거를 왜곡시키려고 또한 그들의 자연적 감정을 통하여 자신의 가장 강력한 지배력을 유지하려고 했다. 그들의 자녀들이 그 곳에 있는  한 애굽과 어떻게 결별할 수가 있을 것인가?

사탄이 이러한 것과 이 사실에서 유래한 유혹의 성격을 알았다.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올무에 걸려 있는가! 여호와를 믿는다고 자처하고 애굽을 떠났다고 하면서도 그들의 가족들을 뒤에다 남겨 둔다.

어떤 이가 말한 것처럼,

"부모들은 광야에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은 애굽에 있다면. - 지독한 이변이다! 이것은 다만 절반의 구속에 불과할 것이니, 이스라엘이 곧 무용지물이 될 뿐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망신시키는 것이다.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 만일 자녀들이 애굽에 남아 있다면 그들의 자녀가 그들의 부분인 한, 부모들이 그곳을 떠났다고 말함은 가능치 못할 것이다. 그런 경우에 그들이 할 수 있는 말은 한 부분으로는 여호와를 섬기고, 한 부분으로는 바로를 섬긴다고 함이 옳을 것이다.

그러나 여호와는 바로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 그는 전부를 취하시든지 아니면 전혀 취하시지 않으신다. 이것은 기독교 부모들에 대한 중대한 원칙이다.

...자녀들은 하나님께 맡기고 그들을 여호와의 성품으로 양육한다는 것은 우리들의 특권이다!♡ 이 훌륭한 말은 하나님의 현존안에서 깊히 숙고해야만 한다.

가정에서보다 우리의 간증이 뚜렷이 파손되는 곳은 어떤 곳도 없다. 행함이 나무랄 데 없는 경건한 부모들은 자신들이 한 순간도 허용하지 않았던 습관을 그들의 자녀들에게는 허용하는 유혹을 받아, 애굽에서 듣는 것과 보는 것으로 그들의 집을 가득하게 만든다"(Ed. Dennett).

사탄은 말하기를,

"만일 네가 꼭 그렇게 해야만 한다면 그리스도인이 되라. 하나 너의 식구들에게 종교를 강요하지 말고 그리고 특별히 그것으로 너의 자녀들을 재촉하지 말라. 그들은 그런 것들을 이해하기에 너무 어리다. 지금은 그들이 행복하도록 그대로 두라. 그들이 자라면 진지하게 고려할 시간은 얼마든지 있다. 만일 네가 오늘 그들에게 영적인 것들로 압박한다면 그것들을 몹시 싫어하여 불신앙으로 나아갈 것이다."

마귀는 이렇게 주장하고 있으며,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 자처하는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사이렌 소리에 주의한다.

가정의 규율은 완화하며, 성경 말씀은 적절한 곳에 주어지지 않으며, 자녀들은 친구들을 마음대로 선택하도록 허락되며, 그들은 애굽으로부터 이끌어 내기 위하여 진정한 수고를 하지 않는다.

자녀들의 훈련은 가장 중대한 책임으로서, 해이하고 무법한 오늘날 이것은 점점 더 심각한 문제이다. 오늘날의 보편적 추세를 거부하고 확고한 입장을 고수하기 위해서는 적은 은혜로써는 안 된다.♡

단연코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고 명백하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잠 22:9). 이 일을 위하여 부모는 날마다 하나님께 의지하여야 하며 매 시간마다 지혜와 힘을 그에게 구해야 한다.♡

'가르침' 을 너무 일찍 시작하는 일이란 없다. 마치 현명한 정원사가 나무들이 어리고, 벽을 타는 가지들을 가꾸기에 알맞은 시간에 시작하는 것 같이, 우리도 자녀들이 가장 부드러운 때에 시작해야만 한다.♡

하나님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삼상 2:30)라고 선포하셨다. 그리스도인의 어린이들에게 제일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동요나 그럴싸한 이야기가 아니라 짧으나마 적당한 성경구절이다.♡

어린 꼬마에게 단단히 타일러야 할 첫째 진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피조물들 위에 계신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 그러므로, 하나님이 존경받으시고, 순종을 받으셔야만 한다.♡

어린 아이가 잃어버린 죄인이기에, 구주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그에게 아주 일찍 가르쳐야만 한다. 만일 그것을 거절당한다면 그가 그러한 일들을 이해하기에 너무 어린 것이 아니냐고 물을 수 있다.

그 대답은, 구원이란 어떤 이해에 의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의해서 오며,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함이다.♡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매일의 임무이다. 당신은 이 임무를 합법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가시킬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주일학교 교사가 아닌 부모를 어린이 가르치는 일의 책임자로 삼으셨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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