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23 (15)
En Hakkore
염려하지 말라 3(마 5:28, 29)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이 말씀이 의복에 대한 모든 염려를 다 금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거기에는 정당하며 경건한 염려도 있다. 그 염려에 의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에게 정해 주신 삶의 처소에 알맞는 그러한 의복을 위해 건전한 방법으로 정직하게 일할 수 있다. 그러한 것이 우리 몸의 건강과 안위를 위해 필요하다. 본문에서 금하고 있는 바는 의복에 대한 세속적이고도 과도한 염려이다.♡ 즉 알맞게 필요한 정도의 의복에 대한 불만과, 오만에서 비롯된, 혹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의혹과 두려움에서 나온 그러한 염려이다. 그것은 우리 시대의 심각한 죄 중의 하나이다. 즉 이 시대에는 이상야릇하고 사치스러운 의복에 대한 욕망이 있다. 해마다 외..
염려하지 말라 3(마 5:28, 29)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 6:28, 29).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28절). 주님은 이 말씀에서, 25절에서 주신 바 있는 계율을 다시 언급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본문 말씀에 주님은 '의복' 의 문제에만 제한하여 말씀하고 계신다. 그리고 31절에서는 다시 음식의 문제가 거..
염려하지 말라 2(마 6:26, 27) 하나님의 섭리의 복이 없는 사람의 노력과 염려와 근면은 모두 헛된 일임이 분명하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시 127:1,2).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고전 3:6, 7). 즉 여기에서와 같이 바울과 아볼로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오늘날 많..
염려하지 말라 2(마 6:26, 27)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26절). 여기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주님의 두 번째 논쟁을 적용하고 계신다. 단순히 우리가 인간이라는 사실 하나만을 생각해 본다 할지라도 우리는 공중의 새보다 훨씬 더 차원이 높은 피조물이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이성과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공중의 새들을 먹여 살리신다면 자신의 모습대로 창조해 내신 사람들을 위해 공급해 주시지 않겠는가?♡ 그러나 우리가 전능자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구원해 주시는 은혜와 성령의 소생시키시는 사역의 대상이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된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되는 자라는 사실을 생각해 본다면,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가 이 죄악의..
염려하지 말라 2(마 6:26, 27)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이 진리를 살펴봄으로써 참으로 우리는 우리의 지각없는 무용한 근심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공중의 깃털 달린 피조물들은 수단을 이용하지 않으나 먹이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사람은 그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는 식량을 위해 필요한 수단을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종하고 그분을 신뢰하는 가운데 충실하게 그 수단을 이용하는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궁핍하게 있도록 내버려 두시겠는가? 새들은 스스로 먹이를 준비할 수도 없고 겨울의 눈이나 추위에 대비하여 음식을 쌓아 둘 수도 없다. 그러나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공급되고 있다..
염려하지 말라 2(마 6:26,27) "공중의 새를 보라." 우리가 특별히 공중의 새와 관련된 교훈을 배우고 마음에 새겨야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즉, "그것들은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기" 때문이다. 새들은 사람이 사용하는 준비의 수단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는 염려나 근심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요구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며, 땀흘려 일하여 먹으라고 명령받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은 굶어 죽지 않는다. 여기에 숙고해야 할 몇 가지 놀라운 사실이 있다. 하등 동물들과 공중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들이 음식과 의복을 조달하는 방법은 그것이 비록 하나님의 무수한 지혜와 놀..
염려하지 말라 2(마 6:26, 27)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26절). 이 말씀에는 필요한 것들에 대해 염려하는 것을 멈추게 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두 번째 논증이 들어 있다. 이 말씀으로부터 우리는 우리보다 못한 피조물들을 위해 마련해 주시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배려를 알 수 있다. 여기에서 구속자께서는, 너희는 하나님께서 너희의 모든 현세적인 필요를 위해 마련해 주실 것이라는 더 확실한 보증을 원하고 있느냐? 그렇다면 너희의 눈을 들어, 걱정에서 해방되어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항상 즐겁게 노래하는 공중의 새들을 보라고 말씀하신다. 오, 불신하고 의기소침해하는..
염려하지 말라 2(마 6:26, 27)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하므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마 6:26, 27).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25절). 우리는 앞 장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지상의 직분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모든 합법적인 수단을 근면히 사용하는 것을 금하시지 않았으며, 미래의 불행에 현명하게 대비하는 것을 금하시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오히려 하나님의 섭리에 대해 불신하고 아버지의 선하심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는 증거인 미래에 대한 근심을 금하고 계신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