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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Hakkore
하나님의 최상의 복을 즐김(서론1)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예정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최상의 복(둘째나 세째가 아니라)을 즐기는 것과 그것을 놓치는 것에 관해 말하면 어떤 사람들은 의미 없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더 나아가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최상을 즐김'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 하는 것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다.그것은 성도가 날마다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과 그의 얼굴의 광채를 보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꿀처럼 달콤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지각이 밝아지고, 우리의 속사람이 강건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은 기도의 즐거움과 계속적인 평안의 응답과 항상 열려져 있는 채널을 통한 공급을 경험하는 것이다.♡또한 그것은 마음을 하나님께로만 향하는 것이며, 양심에 거리끼는 행동을..
제 12 장 기독교인의 직업관(3)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하므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벧전 2:18,19).고용인들은 그들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주장을 사도들이 반복하여 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그 의무에 하나님의 영광이 면밀히 연관되어 있다는 것과 그들의 의무를 마지못해 하는 사람들- 예를 들면 교회모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이.삼일간 불법결근을 하여 고용주들에게 해를 끼치는 식의 사람들 -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성결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것이다. 우리가 성결의 정신으로 의무를 수행할 때, 우리는 우리가 섬기는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
제 12 장 기독교인의 직업관(2) 여기 목사에게 주는 교훈이 또 있다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늙은 남자들은 절제하며...늙은 여자로는 이와같이...너는 이와같이 젊은 남자들을 권면하여... 종들로는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스려 말하지 말며 떼어 먹지 말고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딛 2:1-10). 동료 교역자들이여, 이것들을 가르치는가? 불필요한 결근이 죄라고 가르치는가? 당신의 교인 중 고용인인 성도들에게 그들의 일터에서 그들의 고용주들을 만족케 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가르치는가? 즉 고용주들을 존경해야 하고, 게으르지 않고 근면해야 하며, 모든 명령을 거스리지 말고 복종해야 ..
제 12 장 기독교인의 직업관(1) 성경은 얼마나 실제적인 책인가! 성경은 우리에게 하늘로 가는 길을 밝혀 줄 뿐 아니라 이 지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교훈 또는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을 우리 발의 등불로 또 우리 인생의 빛으로 주셨다. 즉 하나님은 우리의 매일의 삶이 성경에 의해 통제받기를 원하신다. 성경은 우리에게 삶의 다양한 국면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어떤 사람은 독신이고 어떤 사람은 기혼자이다. 또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부모들도 있고 주인이 있는가 하면 종들도 있다. 성경은 이런 사람 각각에게 바른 교훈과 규칙, 또 동기와 격려 등을 제공한다. 성경은 또한 우리가 교회와 집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에 관해서 가르쳐 줄 뿐만 아니..
제 10 장 복음적인 순종(9) 성도의 특성과 행위에 대하여 시편 119편처럼 상세하고도 충분히 묘사하고 있는 성경은 없다. 따라서 의식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스스로를 시편 119편에 자주 비춰보아야 한다. 이 시편 전체를 통하여 우리는 거룩한 결의와 열렬한 노력을 찾아 볼 수 있고 연약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주께서 주의 법도로 명하사 우리로 근실히 지키게 하셨나이다"(시 119:4). "내 길을 굳이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시 119:5), "내가 주의 율례를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시 119:8).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시 119:10).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오면 내가 주의 계명의 길..
제 10 장 복음적인 순종(8) 신실한 순종은 필연적으로 중생을 전제한다. 하나님께 대한 효성스러운 복종은 오직 하나님의 참 자녀에게서만 나올 수있기 때문이다. 영적 생명 또는 영적 '본성'은 순종의 원리이다. 하나님의 의해 새로와졌을 때 새로운 회화가 가능하다."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 3:6) 이것만이 영적인 것들에 적합하다. 그렇지만 새로와진 후에도 지각에 무지가, 감정에 불결함이, 의지에 외고집은 여전히 잔류한다. 그러나 또 한편 은혜가 본성을, 성결이 죄를, 천상의 것이 세상적인 것을 압도한다.♡"오직 산당은 없이 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여호와 앞에 온전[정직]하였으며"(왕상 15:14).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그의 율법을 기록하신다고 하더라도(히 8:10) 홉킨스가..
제 10 장 복음적인 순종(7)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고후 8:12).이 구절을 매튜 헨리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신실한 노력을 수반할 때 할 마음(the willing mind)은 인정된다. 우리가 선(善)을 목적하고 우리의 능력을 따라 노력할 때 우리의 목적과 능력 그 자체를 인정하신다. 우리가 할 수 없다고 해서 거절하지 않으신다. 이는 선한 사업 외의 일에서도 또한 사실이다" 그러면서 그는 신중하게 덧붙인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하자. 이 성경 구절이 선한 의도만으로 충분하다거나, 선한 목적과 자원하는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정당화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성질의 행위는 실제로 행해야 인정받는다"...
제 10 장 복음적인 순종(6)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 다윗이 "내 계명과 내 법도를 지켰다"(왕상 11:34)고 했을 때, 상대적인 의미에서 말씀하신 것이지 절대적인 의미에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여호와께서 [의인의] 그 길을 기뻐하시나"(시 37:23) 의인도 자주 넘어지고 타락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볼 때는 오직 두 종류의 사람들만이 있을 뿐이다. "불순종의 아들"(엡 2:2)과 "순종하는 자식"(벧전 1:14). 그런데 거듭난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을 후자에 포함시키기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다. 그가 주저하는 것은 그의 양심이 덜 계몽되었기 때문이다. 주 예수께서 성부께 "저희는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요 17:6)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들의 순종이 완전하다고 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