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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실천 135]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최상 본문

성장시리즈/영적인 실천 (Practical Christianity)

[영적인 실천 135]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최상

En Hakkore 2024. 4. 28. 13:39

제 12 장 기독교인의 직업관(2)

여기 목사에게 주는 교훈이 또 있다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여 늙은 남자들은 절제하며...늙은 여자로는 이와같이...너는 이와같이 젊은 남자들을 권면하여... 종들로는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스려 말하지 말며 떼어 먹지 말고 오직 선한 충성을 다하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딛 2:1-10).

동료 교역자들이여, 이것들을 가르치는가? 불필요한 결근이 죄라고 가르치는가? 당신의 교인 중 고용인인 성도들에게 그들의 일터에서 그들의 고용주들을 만족케 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가르치는가? 즉 고용주들을 존경해야 하고, 게으르지 않고 근면해야 하며, 모든 명령을 거스리지 말고 복종해야 한다고 가르치는가?

그들의 행동 여하에 따라 그들이 고백하는 신앙이 찬양받을 수도 있고 비난받을 수도 있다고 가르치는가? 만일 가르치고 있지 않다면, 슬프지만 당신의 사명을 다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다.

강단이 이 문제에 관하여 거의 침묵하고 있는 데 반하여 신약성경이 고용인의 의무에 관하여 거듭거듭 되풀이하여 가르치고 있는 것을 볼 때 매우 놀라게 된다. 에베소서 6장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도의 권면을 접하게 된다.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엡 6:5~7).

기독교인 고용인들은 고용주들의 요구와 명령에 순응해야 하되, 그들의 인격과 권위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불쾌하게 해서는 안된다. 자신들이 맡은 일을 근면하게 수행하되 그들의 주인들이 부재중일 때도 그들이 있을 때처럼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

그리스도인 고용인들은 또한 그들의 업무를 마지못해 하는 마음으로 수행해서는 안되고 '단 마음으로'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정당한 생계 수단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행해야 한다. 또한 '그리스도의 종들'로서 그들은 그릇된 행동을 함으로써 그리스도를 불명예스럽게 해서는 안되고,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노동을 거룩하게 하여 그것들을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예배'로 만들려는 동기로 일해야 한다.♡

골로새서 3장에서 사도 바울은 또한 다음과 같이 권면한다.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 3:22,23).

합법적인 명령이라면, 그것이 하기 싫고 어려운 일이라 하더라도 순종해야 한다. 그의 손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의 능력과 최선을 기울여 그 일을 해야 한다. 모든 일을 '주께 하듯' 하면, 그 세속의 일이 신성한 일로 바뀌어진다.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골 3:24).

얼마나 격려가 되는 말씀인가! "(그러나)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골 3:25) 이 말씀은 그 의무의 실패를 예방하려는 엄숙한 경고의 말씀이다. 이 세상 아니면 오는 세상에서 하나님은 그러한 실패에 대해 보응하실 것이다".(J. Gill).

Arthur W. Pink 영적인 실천 p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