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29 (15)
En Hakkore
황금률(마 7:12)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 구절에는 앞에 나오는 명령을 추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너희에게 제시하고 있는 이 명령은 생소하고 가혹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요구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사실 이 황금률은 율법의 두 번째 돌판의 주목할 만한 요약이며 그것이 요구하는 의무들의 요약이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라는 말씀은 사람들과의 사귐이나 교제와 관계가 있는 구약성경의 모든 가르침을 하나로 모아서 간추린 계명이다.♡ 이 황금률은 인간들 세상에 공평과 공의의 법에 대하여 가르쳤던 율법과 선지자의 견해의 요지이다.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라는 선언 가운데에서 그리스도께서는 구약성경..
황금률(마 7:12) 지금까지 지적해 온 모든 점에서 볼 때, 다른 사람들에 의해 잔혹하고 불공평한 괴로움을 당해본 사람들이 이 계율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그러한 괴로움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이행하지 않는 것보다 더욱더 사악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그것을 전해주는 단순한 개념보다는 체험에 의해서 사정을 더욱더 확실하고 분명하게 알게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떤 일을 시도해 본 사람은 그 일을 잘 알고, 그 일의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속박을 당해본 사람은 양심이 더 민감해져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압제를 당하거나 치욕을 당하는 것이 어떠한 것인가를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이 부당한 대접을 받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가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
황금률(마 7:12) 이 가르침이 적용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다른 면을 살펴보기로 하자. 이 원리가 적용되어 왔었다면, 여러 가지 잔인한 형태의 모든 박해가 행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양심의 확신이나 그 확신의 필연적인 결과로 말미암은 행동 때문에 박해를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만일 그가 자기의 입장일 때는 이러한 정죄가 부당하며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면, 어떤 원리에 의해서 그는 자기의 동료들이 이러한 정죄를 받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사람들의 견해에 차이가 있고, 진리를 귀중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한, 언제나 신앙적인 논쟁이 벌어질 것이다. 그러나 만일 그들과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 황금률에 따라 행동한다면, 그들은 그렇게 행동하지는 않을 것이다..
황금률(마 7:12) 이 황금률은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 심어져 있는 하나님의 증거이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어떤 사람이 자신을 해치려는 목적으로 비난을 하였을 때 재빨리 알아차리는 그만큼 자신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가 이 원리를 다른 사람에 대한 자기의 행위에 적용해 보기만 하면, 그의 행위의 옳고 그름은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것에 의해서 우리는 우리 이웃의 육체나 사회적 지위나 명성에 손해를 입히는 모든 것, 가령 거짓말하며, 중상하고, 학대하는 모든 것을 삼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의 본성 자체가 이것을 가르쳐 준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람들이 자기를 비방하고, 빼앗고 학대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행위는 피해야만 한다..
황금률(마 7:12) "하물며 하늘에 계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또한 이 말씀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그에게 구할 때에 좋은 것으로 주시므로 우리도 우리의 힘이 미치는 범위 안에 들어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행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엡 5:1).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관대하게 대하셨으므로 우리도 인간들에게 관용과 관대함으로 실천하도록 하자. 우리의 동료들이 우리를 대접하는 방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접하는 방법에 의해서 우리의 행동을..
황금률(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 한 구절이 우리 주님의 설교의 아홉 번째 부분을 이루고 있다. 이 구절의 주제는 공평과 공의인데, 우리는 서로를 향하여 이 원리를 적용해야 한다. 이 설교의 간결성은 지금까지 그 누구도 말하지 못한 방법으로 말씀하신 그분의 신성한 지혜를 입증하는데, 그 이유는 그 누구도 그렇게 적은 말로 그토록 많은 내용을 함축해서 말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이 규율에서 강조하고 있는 방법은 신약과 구약, 두 시대의 근본적인 통일성을 잘 나타내 준다. 즉 복음은 율법의 무시하기는커녕, 오히려 그것을 동등하게 굳게 해준다(롬 3:31) 본문의 구절을 분석해서 보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내용..
은혜를 구하는 일 3(마 7:9-11) 소망의 은혜를 취하라♡. 이것은 절망하고 있을 때 마음속에 머무르는 덕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장래에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확고하게 기대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 8:24, 25). 즉 약속이 실현되었다는 증거는 아직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소망은 우리로 하여금 약속이 실현되리라는 것을 확신하며 기다리게 해준다. 욥이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10)라고 말하도록 이끈 것도 바로 소망의 은혜였다. 용광로는 뜨거웠을 것이며, 그 불꽃은 지극히 괴로웠을 것이다. 그리고 그 ..
은혜를 구하는 일 3(마 7:9-11) 이제 그 다음의 일을 살펴보자.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악함에 대하여 더 많이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빛 안에서 전에는 알지 못하였던 타락을 마음속에서 발견하게 된다. 이제는 내재하는 죄가 점점 강력하게 나타나고 죄악이 만연하게 된다. 그는 구원을 찾지만 육체가 마지막까지 변화되지 않고 남아 있기 때문에 구원은 오지 않는다. 그는 하나님께 자기의 죄들을 고백한다. 그러나 그것은 대단히 빈번하게 기계적인 것이 되곤 한다. 그래서 그의 마음이 돌같이 단단한 것 같고, 그는 기만적이며 참된 회개와는 거리가 먼 사람인 것같이 믿어지려고 한다. 바로 그러한 경우에 대한 처방책을 제시하겠다. 당신은 어디에서 구원을 찾았는가? "은혜의 보좌에서" 라고 당신은 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