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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Hakkore
염려하지 말라 6(마 6:32-34) 그렇다면 우리는 어느 것을 먼저 구하고 있는가? 땅의 것인가, 하늘의 것인가? 자신의 것인가, 하나님의 것인가? 이 세상에서 유익한 것인가, 아니면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확실히 해주는 것인가? "거의 모든 곳에서 그리스도인들 사이에 세속주의의 조류가 급속히 일어나고 있으며 그의 상응하여 영적인 부요에 대한 갈망은 썰물처럼 밀려나가고 있으을 보게 됨은 깜짝 놀랄 만한 일이다. 도처에서 영적인 부패의 많은 징후들이 보이고 있는데, 두려워해야 할 그것이 육신의 유익에 대한 날로 증가되는 열망에 의해 추구될 것이다. 주께서 묻는 말씀이 오늘날 우리의 귀와 양심에도 잘 울려야 하리라. '너희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하는 것은 무엇이냐?' 너희가 다른 사람들보다도 더 아..
염려하지 말라 6(마6:32-34) 이제 우리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는 말씀에 대하여 몇 마디 말할 것이 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 자신의 영적 축복을 가장 큰 관심사로 삼으면서, 하나님의 것과 우리의 영원한 권익으로 자신의 생각과 소원에 있어 주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하라는 의미이다. 이는 우리가 현세적인 의무와 책임은 무시하면서 오로지 전심을 다해 그것만을 구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주요한 것들을 맨 앞에 두어야 하며, 그것들이 훨씬 덜 중요한 문제들로 인해 밀쳐지지 않도록 하라는 의미이다.♡ 그것들을 때를 맞춰 먼저 구하라. 왜냐하면 하나님은 "나를 간절히[일찍이]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고 약속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것들을 매일 우선적..
염려하지 말라 6(마 6:32-34) 셋째로, 우리는 그 다음에 그 나라를 온전히 성취하고 소유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 앞 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의 왕국과 은혜의 왕국 사이에 있는 차이점을 지적했었다. 즉 전자는 전 우주에 미치며, 후자는 단지 하나님께서 그 마음과 생활을 성령으로 다스리시는 선택된 자들에게만 내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은혜의 왕국과 영광의 차이에, 그리고 이 영광의 왕국은 두 단계로 이루어졌다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은혜의 왕국은 영혼이 거듭나는 그 순간에 임한다. 영광의 왕국은 죽음의 순간에 믿는 자가 하늘로 올라감에 의해 시작된다. 사도 바울의 다음 말씀은 바로 이러한 면에 대한 것이었다.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
염려하지 말라 6(마 6:32-34) 우선 첫 번째 답변에 있어, 하나님의 나라는 어느 곳에서나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께서 인자들에게 그것을 나타내고 드러내 보이기 기뻐하시는 곳에서만 발견된다. 그것은 성경에 공표되어 있으며, 그런 까닭에 '천국 말씀'(마 13:19)이라고 불리어진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우리는 겸손하게 성령께 가르침을 구하면서 그 영감의 책으로 향해야 하겠다.♡ 하지만 그의 말씀을 설명해 주기 위해 자신의 종들을 불러 준비시키는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까닭에 우리는 그의 성도들의 집회(그와 같은 것이 발견되는 곳)에 항상 참석해야겠다. 왜냐하면 거기에서(정규적으로) 그의 구원의 복음이 선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복음은 '천국복음'(마 4:23;참조.행 28:31)이라..
염려하지 말라 6(마 6:32-34) 이제 그리스도는 본문 말씀에서 이와 같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사람들에게 요구하신다. 앞에서 지적했던 대로 이 말은 '헌신적으로 구하라' 혹은 '전력을 다해 구하라' 는 뜻을 암시하는, 매우 강조적인 성격의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일시(현세)적이고 감각적인 것들을 어떻게 구하는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마지못해서가 아니라 충심으로, 형식적으로가 아니라 성실하게, 어쩌다가가 아니라 계속적으로, 적당하게가 아니라 부지런히 구하고 있다. 그러한 방법과 정신은 우리의 영원한 행복을 찾는 일에 속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대수롭지 않게, 게으르게 그를 찾는 자들이 그를 발견하게 되리라고 아무 데서도 약속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그는 단언하고 계신다. "너희가 온 ..
염려하지 말라 6(마 6:32-34)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3절). 이교도들은 그들의 마음을 물질적인 필요와 안락에 둔다. 너희는 그들과 같아져서는 안 된다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고 계신다.♡ 더 고귀하고, 더 근본적이며, 더 무한하게 만족시켜 주는 대상에 너희의 관심과 정력을 쏟으라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자신의 마음과 생활 속에 하나님께서 계시기에 합당한 자리를 드린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도 실패자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 이렇게 함으로써만이 우리가 일시적이고 감각적인 것들에 대해 참된 평가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우리로 하여금 많은 일들에 대하여 괴로움을 주는 분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
염려하지 말라 5(마 6:32-34) 세대주의자들 간에는 '나라' 에 대한 가장 조악한 개념이 통용되었다. 그들은 비유적인 것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며 영적인 것을 세속적으로 만들었다. 엄밀하게 말하여 헬라어 바실레아는 영토보다는 주권을, 지리적인 영역보다는 통치권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나라' 는 하나님의 통치를 암시하고 있으며, 따라서 가장 넓은 범위에서는 전 우주에 적용된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의 통치자는 모든 피조물들과 사물들을 다스리기 때문이다. 즉 천사들과 악마들, 선택반은 자들과 버림받은 자들, 동물들과 물고기들, 행성들과 자연역을 지배하신다.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