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03 (15)
En Hakkore
풍성한 은혜 3(출애굽기 33:11-17)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출 33:12). 여기와 그 다음에 즉시 이어지는 구절을 보면,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면서, 그의 은총으로 우리를 지켜주는 우리의 중보자로서의 그리스도의 또 다른 복된 예시가 있다. 우리가 먼저 살펴보아야 할 중요성은 여기서 간구하고 있는 이 모세는 하나님의 목전에 "은총을 입은" 사람이라는 점이다. 이 특수한 형태의 말이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이라는 말로나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는 말로 12, 13, 16절에서 얼마..
풍성한 은혜2(출애굽기 33:11-17)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출 33:11). 이는 모세의 전 생애를 통하여 가장 은혜로운 순간이었으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 중 가장 복된 계시였다. 이것은 심지어 여호와와 더불어 그러한 기이한 교제를 나눈 산에서의 경함을 능가하는 것이었다. 거기에는 이전에 일찍이 누리도록 허락되지 아니한 그러한 가까운 접근과 밀접한 사귐이 있었다. 민수기 12장에 보면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의 권위에 도전했을 때, 여호와께서 그를 옹호하여 이르시기를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민 12:7)고 하셨고 이어 덧붙이기를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라고 하셨다..
풍성한 은혜1(출애굽기 33:11-17) 현재의 구절들은 구약성경의 페이지의 어느 곳에서나 기록된 가장 기이하고 복된 광경 중의 하나를 우리에게 제시한다.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하는 것은 환경과 여건을 초월하여 이 사건의 성격 자체만으로도 우리의 마음 가운데 심심한 경이와 찬양을 자아내게 한다. 여기에서 그의 중보기도 속에서 죄지은 백성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내리실 진노를 막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 가운데 그의 계속적인 임재를 보장받은 모형적 중보자를 주목하게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인간들에게 가까이 하신 그의 임재의 외형적 상징을 보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서 친히 모세에게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말씀하신 것을 보게 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황량한 광야를 건너도록 ..
진바깥5(출애굽기 33:4-10)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출 33:8). 이로써 볼 때 성별의 요구에 대해 많은 사람의 반응이 없었다. "대중들은 그들의 장막 문에 서서 모세에게만 관심을 가져 그를 바라보고, 장막 입구에 서 있는 구름 기둥을 바라보기는 하였지만 그들의 장막으로부터 나오지는 않았다! 그들은 거룩한 일을 위하여 일하는 그들의 대리자를 인정하며 또 진리에 관심을 가진 것같이 보였으나 진영에만 머물러 있는 자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은 경외하나, 그 오묘하고 만족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신 여호와의 임재에 대해서는 무지하였다"(C. A. Coates),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진바깥 4(출애굽기 33:4-10)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출 33:7). 지금부터 이 말씀에 대한 상징적 중대성에 대하여 고찰해 보도록 하자. 이에 대하여 우리는 즉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히브리서 13:13을 생각하게 된다.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성령께서는 분명히 출애굽기 33:7을 염두해 두었기에, 여기에서 있는 관점에서 우리는 이 신약성경의 권면을 해석해야 한다. 거기에 기록된 것은 성별할 것을 요구한 것이지만, 우리가 그 모형(the type)에 주의하지 않으면 그 원형(the anitype)의 적용에 실패하게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세가 "진 바깥" 에 장막을 치게 된 여건을 항상 염두해 두어야만 한다...
진바깥3(출애굽기 33:4-10)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출 33:7). 이러한 모세의 움직임은 세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이것은 곧 순복의 행위요, 믿음의 행위며, 은혜의 행위였다. 이에 대하여 좀 더 상세히 논하기로 하자. 모세가 진 바깥으로 나가는 것은 순복의 행위이며, 하나님의 의로운 판단에 부복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목이 곧은 백성이었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 '가운데' 거하실 수 없었다(출 33:3). 그들이 회개하지 않은 상태에 있었기에, 그는 그들을 그의 백성으로 소유하실 수 없었다(출 33:1). 따라서 모세는 이와 같은 여호와의 거룩한 판단에 복종하고 있으며, 주님이 더 이상 계시지 않는 그 장소를 떠났다. 오늘날도 그..
진바깥 2(출애굽기 33:4-10)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제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출 33:1). 이 말씀 가운데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이 처음 중대한 입장을 지적하셨다. 수주일 전에 그들이 맹세한 언약을 어김으로써(출 19:5, 8; 24:7) 그들은 주님의 백성으로서의 하나님과의 유대 관계를 몰수당했다. 하나님을 거역하였으므로, 하나님은 그들의 범과로 인하여 모세에게 이르기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 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모세가 그의 간구로 호소한 바대로(출 32:13), 족장들에게 하신 그의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약속에 ..
진바깥1(출애굽기 33:4-10) 이러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우리 앞에 있어야만 하는 그 중요한 의미에 관여하기 위하여, 또 특별히 오늘날 기독교 교계에 대한 상징적 적용을 분별하기 위하여, 본문에 대한 깊은 주의가 요구되어야 한다. 모세가 "진 바깥"에 막을 치고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를 모두 다" 그곳으로 향하게 한 것은 그러한 대담한 행위의 긴급한 필요성과 그것이 발생하였던 모든 것의 관점에서 주의 깊게 살펴 보아야만 올바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의 몫이 발견되는 출애굽기의 부분은 출애굽기 32:1에서 시작된다. 그 장에서는, 우리가 이미 본 바와 같이, 이스라엘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것을 섬기는 추악한 죄를 범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것은 결국 여호와에 대한 그들의 충절을 던져버리는 결과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