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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336]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336]

En Hakkore 2024. 7. 3. 11:17

진바깥1(출애굽기 33:4-10)

이러한 현재의 상황에 대해 우리 앞에 있어야만 하는 그 중요한 의미에 관여하기 위하여, 또 특별히 오늘날 기독교 교계에 대한 상징적 적용을 분별하기 위하여, 본문에 대한 깊은 주의가 요구되어야 한다.

모세가 "진 바깥"에 막을 치고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를 모두 다" 그곳으로 향하게 한 것은 그러한 대담한 행위의 긴급한 필요성과 그것이 발생하였던 모든 것의 관점에서 주의 깊게 살펴 보아야만 올바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의 몫이 발견되는 출애굽기의 부분은 출애굽기 32:1에서 시작된다. 그 장에서는, 우리가 이미 본 바와 같이, 이스라엘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것을 섬기는 추악한 죄를 범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것은 결국 여호와에 대한 그들의 충절을 던져버리는 결과가 되었다.

그들이 사랑하지 않았던 하나님을, 마음으로 던져버리고 이제 그들의 사악한 탐욕의 모양에 따라 금으로 빚은 한 짐승의 우상을 세웠다. 여호와께서 그곳에 계시지 않았기에, 그의 진노의 벼락에서 벗어나게 하여,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절하도록 하지 않은 것은 기이함과 경배함으로 주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으로 경배하는 일이 된다.

모형적 중보자의 간절하고 효과적인 간구로 인하여, 그들에게 대한 그분의 의로운 진노를 막게 되었다는 사실과 또 그렇게 한 사람이 누구였는가를 보면 더욱더 그러하다.

이 사실은 지금 하늘에 올라가셔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히 9:24) 또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최후까지)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시는"(히 7:25) 자의 복된 예표가 되었다.

만일 이러한 소송에 대한 모세의 간청이 없었더라면 이스라엘은 멸망하였다. 우리도 또한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대제사장의 간구와 우리를 위한 그의 대속의 희생의 공로가 없었더라면, 우리도 역시 이 광야의 배경에서 멸망되었을 것이다.♥

우리의 약속의 유업을 향하여 여행하는 동안에 우리를 보장하고 유지하게 하는 것은 위에 계신 그리스도의 사역이다.

모세는 그의 백성을 어떻게 그렇게도 사랑할 수 있었던가? 이에 대한 암시는 히브리서 11:24, 25에 있는 성령의 말씀 안에서 잘 제시해 주고 있는데, 이에 이르시기를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돠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라고 한다.

그들에 대한 그의 사랑을 사도행전 7:23에서 이르시기를,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라고 한다. 이러한 것들은 모세보다 더 큰 이에 대한 복된 예표였다.

주님은 그의 하늘의 영광을 누리기를 거절하고 죄로 인하여 저주를 받은 이 땅에 내려오셨는데, 이 땅은 죄와 사탄의 잔악한 얽매임 가운데 있는 그의 형제들(히 2:11)이 있는 곳이었다. 더욱 복된 사실은 모세가 그의 백성들이 가혹한 시련과 시험 가운데 있을 때 그들을 끝까지 사랑했다는 것이다.♥

비록 그들이 그에게 사례하지 아니하며, 그를 대적하여 반복적으로 수군거리며 거역하고, 그들에 대한 그의 사욕 없는 헌신에 대하여 그들이 전혀 부당한 일을 분명히 보여준다 하더하도, 그들에 대한 그의 사랑을 식어지게 할 수 없었다.

우리는 역시 모세가 가리키고 있는 자에 대하여,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 13:1)는 말씀을 본다. 또한 그 백성의 무서운 죄악이 모세의 연민을 소멸하게 할 수 없었다. 가차 없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손에 의한 심판이 임박했을 때에도 그는 그 틈바구니에 들어가 그들과 하나님의 진노 사이에 섰었다.

그러나 우리가 지난 장에서 이미 본 바와 같이, 모세의 간구가 소멸하는 하나님의 진노를 가로막았다고 하더라고, 그것이 합법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불만을 표현하는 것을 방지하지 않았다. 그 민족이 소멸되지는 않았지만(출 32:35), 재앙을 면치 못했다(출 32:35).

이는 모세의 기도가 실패로 돌아간 결과가 아니라 백성들의 입장에서 회개가 부족한 것이다. 이는 참으로 엄숙한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으며 그 경고는 시기적절하다. 이는 오늘날 얼마나 소홀히 여기는 진리인가? 만약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 대한 '회개' 의 설교가 거의 또는 전혀 없다면, 구원받은 자들은 여전히 적게 되는 것이다.

전자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눅 13:3)고 하셨고, 후자들에 대한 훈계로서, 그리스도께서 요한계시록 2-3장에서 일곱 교회들에게 하신 첫 번째 경고가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계 2:5)라고 하신 분부였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의 너무도 회개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그들 중 많은 이들에게 그의 무거운 징계의 손이 내려지는 것이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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