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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340]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340]

En Hakkore 2024. 7. 3. 11:19

진바깥5(출애굽기 33:4-10)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출 33:8).

이로써 볼 때 성별의 요구에 대해 많은 사람의 반응이 없었다. "대중들은 그들의 장막 문에 서서 모세에게만 관심을 가져 그를 바라보고, 장막 입구에 서 있는 구름 기둥을 바라보기는 하였지만 그들의 장막으로부터 나오지는 않았다!

그들은 거룩한 일을 위하여 일하는 그들의 대리자를 인정하며 또 진리에 관심을 가진 것같이 보였으나 진영에만 머물러 있는 자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은 경외하나, 그 오묘하고 만족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신 여호와의 임재에 대해서는 무지하였다"(C. A. Coates),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출 33:9).

'구름 기둥' 은 여호와의 임재를 볼 수 있는 상징이었다. 출애굽기에서 이를 언급하신 것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첫째, 출애굽기 13:21에서 이르시기를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라고 한다.

둘째, 출애굽기 14:19, 20에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고 한다.

셋째,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라고 한다. 이와 같이 그것은 먼저 인도하심과 연관되었으며, 그 다음에는 보호였으며, 이제는 교제와 연관되었다.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이는 그의 종의 확신에 대한 하나님의 복된 응답이었다. "나를 높이는 자는 내가 그를 높이리라" 고 하신 그의 말씀은 참으로 진리였다. 모세는 혼란 에 빠지지 않았으며, 그의 순복과 믿음은 충분하게 보상되었다.

하나님은 그의 영광을 구하며 그의 은혜를 의지하는 자들을 결코 실망시키지 아니하신다. 실패하는 자는 타협하는 자며, 사람을 두려워하는 자요, 불신하는 자이다. 여호와를 똑바로 바라보고 헌신하게 되면 그가 우리와 "더불어(우리 '에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말씀하게" 될 것이다.♥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출 33:10).

오직 여호와의 은혜로운 현현만이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며, 우리가 아무런 조건 없이 은혜를 받았음을 의식하면 할수록, 우리의 예배는 더욱 절실해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부복한 이스라엘이 처한 입장을 묵과하지 않도록 성령께서 지시 하셨는데, 그들이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했다" 고 한다. 만약에 우리가 그것을 받을 만한 심령을 가진 자이라면, 그것은 우리를 위한 음성이다.

그 '장막' 은 순례에 대한 상징이 되었고, 이러한 특징이 유지되는 한, 예배는 유지될 것이다. 그 복된 결과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고찰하도록 남겨두어야만 하겠다. 주께서 우리 앞에 있었던 것과 같이 우리 각자도 행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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