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4/18 (15)
En Hakkore
제 3장 위대한 변화 1.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아마 나이 많은 독자들은 40여년 전에 한 한 책이 나타나, 특히 그 책 중에서 알미니안에 관한 단락으로 종교계를 완전히 흔들어 놓았던 일을 기억할 것이다. 그 책의 제목은 '두 번 태어난 사람들, Tuice born Men)인데, 유명한 저널리스트인 베그비(Har. Begbie)에 의해 다소 음탕하고 선정적인 문체로 쓰여졌다. 그것은 구세군과 도시선교(City Missions)의 복음적인 노력의 결과로 성취된 악명 높은 난봉꾼들과 범죄자들의 깜짝 놀랄 만한 '회심' 사례들을 묘사하는 것을 그 취지로 하고 있다. 여러분들이 설사 그 특별한 책을 읽지 않았다 할지라도 인격의 개혁을 다룬 그와 유사한 책들을 읽어 보았으리라고 생각한다. 베그비는 그 책의 저자로서..
제 2장 하나님의 능력 5. 회심(回心) "구스인이 그 피부를, 표범이 그 반점을 변할 수 있느뇨"(렘 13:23). 없다. 페인트로 칠하거나 변장할 수는 있을는지 몰라도 변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밖의 사람들은 죄악의 외적 행동은 억제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죄악의 내적 원리는 절제할 수 없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것도 놀라운 이적이지만 불을 물로 변케 하는 것은 더욱 더 놀라운 이적이다. 마찬가지로 흙으로부터 인간을 창조하는 것도 신적 능력의 역사이지만, 죄인을 성인으로, 사자를 양으로, 원수를 친구로, 미움을 사랑으로 재창조하는 것은 전능자의 더 위대한 역사이다. 복음을 통하여 성령에 의해 효력있게 되는 회심의 이적은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다. "우리(즉, 설교자들)의 싸우는 병기는 육..
제 2장 하나님의 능력 4. 참 신앙의 발생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에 이르는 신앙은 심오한 것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사람들은 주 예수를 믿는 것이 시이저나 나폴레옹을 믿는 것만큼이나 손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비극적인 것은 많은 설교자들이 이 거짓말을 거들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스도에 대하여 믿는 것(to eb liev on Him)은 시이저나 나폴레옹네 대해 자연적이고 역사적이며, 지적인 차원에서 믿는 것처럼 쉬운 일일지 모르나, 영적인 차원에서 믿기란 쉽지 않다. 내가 지난 날의 모든 영울들을 믿을 수도 있으나, 그런 신앙은 내 생활에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못한다! 또한 내가 죠오지 워싱톤의 역사성에 대해 부동의 확신을 가질 수 있으..
제 2장 하나님의 능력 3.귀신을 쫓아냄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하여 있다"(요일 5:19). 그리고 그 악한 자의 마법에 걸려 족쇄에 채워져 무기력한 상태에 있다. 복음서를 통독하다가 귀신들이 사람들의 이야기에 이르면 그 불행은 피해자들에 대한 연민이 얼마나 우리 마음을 휘저어 놓는다. 그러다가 구주께서 이 비천한 피조물들을 구속하시는 장면을 목도하면 우리는 곧 놀라움과 기쁨으로 충만해진다. 그러나 여러분은 우리도 역시 동일한 종류의 두려운 곤경에 빠졌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회심 전에 우리는 사단의 오예였고, 또 그놈의 자기 뜻을 우리에게 강요하였으므로 우리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라 살았다(엡 2:2). 이 두려운 곤경으로부터 우리 자신들을 구속할 능력이 우리에게 있을까? 우리에게는..
제 2장 하나님의 능력 1. 중생 하나님의 능력이 옛 창조보다는 새 창조에, 그리고 원시 인간창조 때보다는 영혼을 새롭게 하고 영혼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도록 할 때 훨씬 더 많이 발휘되었다는 것을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조차 거의 깨닫지 못하고 있다. 죄와 의(義), 부패와 은혜, 그리고 타락과 성결 사이에는 무(無)와 유(有), 혹은 존재와 무(無)사이에 있는 간격보다 훨씬 큰 간격이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어떤 것을 새롭게 하는 데에는 더 큰 능력이 요구된다. 큰 변화는 큰 이적을 필요로 한다. 병자를 치료하는 것보다는 죽은 자를 살리는 변화에 훨씬 더 뛰어난 능력 발휘가 요구되듯이, 무로부터의 단순한 창조보다는 불신을 신앙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변화시키는 데 더욱 더 놀라운 능력이 요구된다. 그래서 우..
제 2장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이 한 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시 62:11). 이 주제에 관한 첫번째 저술 속에서 우리는 옛 창조 안에, 그리고 옛 창조를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전능성에 우리 주의를 제한하였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새 창조 안에 그리고 새 창조 위에 나타난 그의 능력의 발휘를 주목해 보자. 하나님의 백성들이 전자보다는 후자를 깨닫는 속도가 훨씬 더 느리다는 것은 에배소서 1:19로부터 명백하다. 거기서 사도는 성도들이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것은 정말 매우 충격적이다. 바울이 창조에 나타난 신적 능력에 대해 언급할 때는 "그의 능력과 신성"이라..
제 1장 구원에 이르는 신앙(이 신앙의 증거 5) "그러므로 악한 삶을 살고 또 자기의 행위 속에 보편적 성결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서, 선한 마음을 가진 체하는 사람들은 대단히우스꽝스러운 사람들이다. 죄의 길을 따라 살면서도 천국에 갈 것이라고 스스로 우쭐거리는 사람들이 거룩한 실천은 안하면서 후일 자기들이 거룩한 인격으로서 영접되리라고 기대한다. 사도가 마치 그들의 재판장이 바보이거나 한 것처럼 행동한다. 사도가 선행과 거룩한 삶에 관해 말하면서, 그리고 영생을 얻는 권리에 관한 증거를 제시하면서 말하는 문맥에서 암시하는 것은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기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 6:7)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다. "스스로 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