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7/22 (14)
En Hakkore
성한 눈2(마 6:22,23) 이제 거듭남에 있어, 영혼의 눈은 새로워지고 그 시각은 바로잡아진다. 신앙의 눈이 열리며 식별력이 하나님의 빛으로 밝아진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 열중하는 전 대상이 되며 그의 영광이 주요한 관심사가 된다.♡ 결과적으로 온 영혼이 이제 "밝을 것이요," 영혼의 모든 능력은 그 유익한 영향력 아래 놓여지게 된다. 양심이 불어넣어지며 감성이 따뜻해지고 의지는 올바른 지시 아래 행동으로 옮겨진다. 밝아진 식별력과 하나님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양심이 이제 다른 것들의 차이를, 선과 악의 차이,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그것에 의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참된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소리와 모든 거짓 목자의 소리를 분별하며, 참된 행복의 근원과 물을 저장치 못할 터진 ..
성한 눈 2(마 6:22-23)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이 말씀에서 그리스도는 산상설교의 이 내용 부분의 처음부터 내내 가르쳐온 원칙을 계속 제시하며 강조하고 계신다. 즉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순수한 동기와 올바른 목적이야말로 참으로 중요하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첫째로, 그리스도는 우리의 행위가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문제에 있어 이 원칙을 보여주셨다(2-4절). 둘째로,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받아 주시는 것과 관련하여 이에 대해 주장하셨다(5-15절). 다음으로, 그는 '금식'에 있어서 우리가 외식하는 자보다도 더 많은 상..
성한 눈 1(마 6:22,23) 이와 같은 하늘의 지혜는 두 가지 활동을 한다. 첫째는, 다른 것들을 올바르게 분별하는 일이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빌립보 교인들을 위해 기도하였다.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혹은 "서로 다른 것을 분별하며"(빌 1:9,10) 라고 하였다. 즉 악으로부터 선을, 땅의 것으로부터 하늘의 것을 분별하는 일이다.♡ 그것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든 거짓 목자들의 소리로부터 참된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소리를 분별한다. 그것에 의해서 그들은 세례의 물과 모든 다른 물들 간에 차이를 두며, 성찬의 떡과 모든 다른 떡들을 (거기에 있는 주님의 몸을 분별함으로써) 구별짓는다. 그것으로 그들은 그들의 선택과 부르심에..
성한 눈 1(마 6:22, 23) 이상에서 우리는 일반적인 연관 관계에 대해 말하였다. 그러나 거기에는 또한 유대인들과 특별히 관련되는 좀 더 특징적인 연관성도 있다. 19절에서부터 21절까지에서 그리스도는 참된 행복은 육신적인 성격의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며, 땅에서가 아니라 하늘에서(온전하게) 찾아가는 것이라고 지적하셨다. 만일 우리의 생각과 갈망, 그리고 추구하는 바들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그 방향을 따르고자 한다면 이 말씀에 대한 굳은 확신이 절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메시야에게서 현세적이고 세속적인 성격의 부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주님이 알려주신 영적인 기쁨을 경시하고 거부하였다. 곧 그들의 보물이 땅에 있었기에(팔레스타인을 수복하는 것) 그들의..
성한 눈 1(마 6: 22-23) "네 눈이 성하면," 바꾸어 말하면 "시각이 온전하면"이란 말이다. 이 말씀과 대조하여 다음 절에서 '나쁜' 눈, 즉 '사악한' 눈을 제시하고 있음으로 보아 '성한' 눈이란 곧 좋은, 혹은 경건한 눈이 된다. 그러면 좋은 '눈' 이란 어떠한 것인가? 분명히 그것은 새롭게 된 식별력, 깨끗하게 된 눈이며, 그리고 하나님의 영으로 밝게 된 마음, 진리에 의해서 지배되고 조절되는 마음이다. 몸이 눈을 수단으로 하여 그 행동에 빛을 공급하듯이 마음은 그 활동이 오직 성령의 감화에만 응하도록 맞춰져 있다. '성한' 눈의 목적은 오직 하나, 곧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이 사실은 이 말이 나와 있는 다른 구절(약간 다른 표현이지만)에서 확인된다. "우리가 세..
성한 눈 1(마 6: 22-23) 매튜 헨리는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다. "눈, 그것은 즉 마음이다. 만일 그것이 성하다면 이는 자유롭고 관대하다는(bountiful) 의미로, 그 말은 로마서 12:8; 고린도후서 8: 2-9, 11, 13; 야고보서 1:5에서 자주 나오고 있다. 그리고 '선한 눈' [bountiful eye 관대한 눈](잠 22:9)이란 말씀도 보여진다. 만일 마음을 관대하게 품고 그 중심을 선행과 자선에 쏟는다면 그 사람은 그리스도인의 행실로 이끌어 질 것이다. 모든 행위는 '밝을 것이요,' 참된 기독교 정신, 즉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 없는 경건(약 1:27)의 실례이며 증거가 될 것이다. '밝을 것'(full of light), 혹은 좋은 사역은 사람 앞에서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