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강해시리즈/히브리서 강해 (An Exposition of Hebrews)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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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대상 1(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제 주목하려는 말씀은 지난 강해에서 우리가 다룬 본문의 중요한 권면을 계속 완성짓는다. 두 구절은 지면 관계상 나누어서 생각해 보는 것이지 실제적으로는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다룰 본문이다. 2절 말씀은 1절 말씀에 대한 복된 귀추를 제공하고 있어, 1절에 대한 주해를 요약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순종의 삶이 "경주"로서 상징적으로 표현되어 있음을 알았다. 그 점은 그리스도인의 삶이 몽상적인 사변이나 추상적인 생각에 불과하지 않고, 오히려 능동적이고 힘을 써야하는 점진적인..
믿음이 요청하는 것들 5(히 12:1) "얽매이기(헬라어로 '둘러싸다'는 뜻)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이미 지적하였듯이 히브리서 기자는 무거운 것들을 저항하여 나가야 할 외면적 시험거리로서 떼어내 버려야 하는 악한 습관들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였다. 그리고 "죄"는 속에 거하는 부패를 가리키는 말로서(전체 문맥이 시사하듯이), '불신앙'의 역사를 특별히 언급하고 있다. 히브리서 3:13과 비교해 보라. 우리 각자는 어떤 특별한 형태의 죄를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이 방면에서부터 저 방면에가지 더 지독한 시험거리를 받기 쉬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본문에 앞서 나온 모든 말씀을 통해서 매우 분명하게 드러난 것은, 사도가 특별히 여기서 "믿음"의 역사를 방해하려고 거의 벼르고 있는 것을 염두에..
믿음이 요청하는 것들 4(히 12:1) 그러므로 "무거운 것들"이란 말을 "우리에게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신"(딤전 6:17) 일들을 합당치 못하게 해롭게 사용하거나 아니면 무절제하게 하는 모든 형태의 잘못을 가리키는 말로도 이해할 수 있다. "쓰도록" 하신 것만이 아니라 "누리게"도 하셨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창조주께서는 우리몸이 이 꼭 필요한 것을 공급하기 위해서 뿐 아니라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서 이 세상에 많은 것들을 주셨다 - 아름다운 꽃들과 노래하는 새들 같은 것들이다. 이 점을 마음에 두어야 한다. 다른 모든 것에서와 같이 여기에서도 군형을 잃을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육신이 도취되어 있는 이 세대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치편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질 위험에 크게 빠져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
믿음이 요청하는 것들 3(히 12:1)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의심할 여지없이 이 표현들은 각각 분명하고 구별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학파에 속한 저자들은 그들 사이의 구별을 너무 날카롭게하거나 아니면 너무 무디게 하므로 실수를 하고 있다고 우리는 확신한다.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그들이 단순히 '무게' 라고 생각하는 바로 그것들이 실상은 "죄악"임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과거 3년동안 신적 성결의 표현을 그럴 듯하게 낮추는 일이 있었고, 하나님의 의로운 율법을 여러번 범하고도 그것을 '실패', '실수', '사소한 허물' 정도로만 표현이 되는 적이 있었다. 죄의 실상과 그 엄청남을 핑계의 구실로 삼도록 하는 것도..
믿음이 요청하는 것들 2(히 12:1)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여기서는 그리스도인을 육상 경주자에 비유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달리기 경주에 비유하고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묘사하기 위한 신약의 여러 상징적 표현법 중 하나이다. 신자들을 비추는 등불에 비유한 적도 있고 포도나무 가지, 병사들, 외인과 나그네로 비유하기도 한다. 신자들을 나그네와 행인으로 비유한 것이 이 본문에 채용된 상기 비법과 긴밀하게 닮아 보이지만 차이점이 있다. 여행을 하는 순례자들은 잠시 동안은 쉬며 피곤을 풀 수 있다. 그러나 경주자는 '계속' 달려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경주자'로서는 끝장이 난다. 구약이나 신약에서 믿음을 경주로 비유하는 일이 흔하다. 시 119:32, 아 1:4..
믿음이 요청하는 것들 1(히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이 본문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을 계속 견지하라는 촉구의 말씀으로 개인의 성결을 최상의 임무와 최고의 필요한 것으로 여기라는 강력한 호소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이중적인 의무를 이런 식으로 요약한 것이 성경에서 거듭 나타나고 있다(마 16:24, 롬 6:13, 고후 7:1, 빌 3:12-14, 딛 2:12, 벧전 2:9-12). 곧 죽이는 의무와 살리는 의무이다.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의무이다(엡 4:22-24). 이 본문의 특별어휘를 분석해 보면 첫째로 의무가 주어지고 있다. "우리 앞에 당한 경..
믿음의 권속 5(히 11:39-40) 넷째로, 영혼이 육체를 떠나면 영광을 받는데, 이런 면에서 구약의 성도와 신약의 성도가 다 같다 -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죽기 전에 성도들이 영혼이 어떤 가상적인 낙원, "땅의 중심부"에 있었을 것이라고 상상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육신적인 이론을 염두해 둘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어떠한 논박도 받아 마땅한 로마 카톨릭의 "지하의 림보"(limbus) 이론과 거의 유사한 것이다. 다섯째로, 몸의 부활이다. 믿음의 모든 가족들은 다같이 그러한 몸의 부활을 동시적으로 누리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의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피로 사신 모든 자들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
믿음의 권속 4(히 11:39-40) 하나님께서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와 맺으신 영원한 언약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을 다루시는데 있어서 기초를 형성했다. 그리고 그 영원한 언약 사건의 차원과 복들이 옛 언약과 새 언약 아래서 하나님에 의해서 주장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실은 세상 역사를 통해서 예증될 수 있다. 실제적으로 모든 나라에는 주요한 두 정당이 있다. 정책은, 특별히 서로 라이벌격인 정당들이 취하는 방식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러나 이 정당이 다른 정당이 가지고 있던 정권을 인수할 수도 있고,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 그들의 통치의 특징들을 나타낼 수도 있으며, 많은 다른 법률이 다시 제정되거나, 때때로 폐지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나라의 "근본적인 체계"는 여전히 변치 않고 남아 있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