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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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과 이스라엘 2(출애굽기 31:12-18) 우리 앞에 있는 출애굽기 31장의 첫 11절의 관점에 의하면, 그 뒤에 바로 이어지는 안식일에 대한 언급의 완전한 적합성을 발견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 그 외에 무엇이 더 어울릴 수 있는 것인가? 이 장의 첫 부분에서, 우리는 언제나 아버지의 가슴에 거했던 이 빛, 빛의 아들, "금과 은, 놋, 그리고 보석으로 만드는 일" 을 자발적으로 떠맡은 이에 대해 참으로 아름답게 예표하는 것을 알고 있다. 거기에 상징된 엄청나게 큰일은 영광스럽게 완성되었기에, 우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안식에 대해 말하고 있음을 동시에 언급하였다. 이 얼마나 합당하며, 얼마나 복된 맥락인가! 원인은 결과를 초래하듯이, 성막-세공들이 노동과 여기에서 언급한 안식일 사이의 관계가 ..
안식일과 이스라엘 1(출애굽기 31:12-18) 지난 장의 시작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출애굽기 31장의 내용은 세 가지로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 첫째, 성막을 짓는 데 관하여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지시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여호와께서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했다. 우리가 이미 본 바와 같이, 이것은 그분의 부르심과 주요 세공들을 준비하게끔 하는 일과 그들의 할 일을 지명하는 것이었다. 둘째, 한 번 더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과 이스라엘에 대한 특별한 관계를 분명히 하셨다. 셋째, 십계명이 새겨진 증거판을 실제로 모세에게 주시는 일에 대한 간단한 언급이 18절이다. 우리가 고찰하고자 하는 것은 뒤에 있는 두 가지 사실에 대한 것인데, 하나님의 성령께서 은혜로써 우리를 오류에서 보호해 주시고 모든 진리로 ..
지명된 세공들 4(출애굽기 31:1-11) 이제 이 구절들의 실천적 가르침으로 돌아가면, 여기에 거룩한 섬김의 주제에 대한 가장 중대한 지시사항이 있음이 즉시 명백하게 된다. 즉, '보라'(2절)라는 말과 '주목하라'(6절)는 말(한글성경에 둘 다 생략됨)이 이어지는 말의 무게에 어떻게 주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라. 첫 번째 일은 하나님이 그의 종을 선택한 것이다. 브살렐과 오홀리압은 이 거룩한 직임에 뻔뻔스럽게 자신들 스스로 개입하지 않았으며, 모세에 의하여 지명되었거나 아니면 주요한 레위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지명된 것이 아니라, 다만 그들은 하나님에 의하여 "부르심을 받았다"(2절). "이 원칙은 모든 세대를 통하여 통용된다. 사도는 그리스도의 제사장 직분을 설명할 때 이 사실을 인용하였다. 그..
지명된 세공들 3(출애굽기 31:1-11) "내가 또 단 지파 아히사막의 아들 오홀리압을 세워 그와 함께 하여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모든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출 31:6). 많은 인간의 성품들은 신 -인의 다각적이며 다양한 완전함을 예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었다. 피조물은 창조자를 나타낸다. 창조물 중 어떤 것들은 그분의 전능한 능력을 나타내며, 또 어떤 것들은 그의 완성된 지혜를, 다른 것들은 그의 항상 있는 미쁘심을, 또 다른 것들은 그의 풍성한 긍휼을 나타낸다. 그것들은 각기 그리고 모두 그들을 만드신 자의 특별한 속성들을 나타내기 위하여 요구된다. 이와 같이 아벨, 노아, 모세, 아론, 다윗은 그리스도의 전체의 모형이 되며, 그들 각자의 그..
지명된 세공들 2(출애굽기 31:1-11) 다음으로 우리는 이 일을 위한 전형적인 세공의 준비, 또는 자격을 볼 수 있다. "지혜로운 마음이 있는 자에게 내가 지혜를 주어 그들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을 다 만들게 할지니" (31:6). 이는 우리로 하여금 즉시 이사야 11:1-4의 말씀을 생각나게 한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
지명된 세공들 1(출애굽기 31:1-11) 출애굽기 31장은 그 모형적 가르침과 그 실천적 교훈에 있어서 중요한 장이다. 이 장에는 세 가지 사실이 나타나 닜다. 첫째, 성막을 짓고 그 기구들을 만드는 일에 관해 여호와께서 지시하신 것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볼 수 있다. 둘째, 이스라엘에 대한 특별한 관계에서 거룩하게 지정한 안식일이 여기에 정의되고 있다. 셋째,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쓰신 증거의 두 돌판인 십계명을 실제로 모세에게 주신 일이 여기에 기록되어 있다. 성막의 모든 면밀한 내용에 관한 충분한 지시가 주어졌고, 그 시행을 위한 준비가 그 다음에 알려진다. 아무것도 우연의 여지가 없으며 그 아무데도 인간의 술책이 허용된 곳이 없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 속한다. 모세는 애굽..
관유 5(출애굽기 30:22-33) 3. 용액 이는 '감람유' 로서, 성령을 상징하였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행 10:38). 향료들은 그 기름에 향기로운 냄새가 나게 했으며, 기름은 그 향기를 전달하는 요소였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나타내신 아름다운 은혜는 모두 성령에 의한 것이었으며(사 11:1, 2), 그리고 모두 성령의 능력 안에서 이루어졌다(눅 4:1, 14).♥ 기름으로 향기로운 향료들을 함께 섞었고, 기름이 그 모든 것 속으로 스며들어가 하나로 만들어 주었다. 향료들의 향기는 감람유 전체의 힌을 통하여 균등하게 확산될 수 있기에, 그 중 한 가지가 다른 것보다 두드러지는 않았지만, 그 기름은 각자 동일하게 향기로움을 골고루 나타..
관유 4(출애굽기 30:22-33) 2. 비율 이 비율은 출애굽기 30:23, 24에 열거되어 있다. '몰약' 은 500세겔, '육계' '창포' 는 각각 250세겔이며, 그리고 '계피' 는 500세겔이었다. 먼저 우리가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것은 그 네 가지의 향료를 기름에다 섞었다는 것과 그리고 각 향료마다 식물의 생명으로부터 취했다는 것인데, 그 식물이란 항상 여기 지상에 있는 인간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저절로 그리스도의 지상의 삶에 대한 거룩한 기록인 사복음서에 자연히 기울어지게 된다. 이 모두는 각기 그리스도의 완전함의 특별한 일면들을 드러내지만, 그 모두는 골고루 침투되는 '기름' 곧 성령에 의하여 완전하게 함께 섞였다.♥ 사용된 향료의 양은 각기 동일한 분량이 아니었다. 즉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