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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Hakkore
염려하지 말라 4(마 5:30, 31)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30절). 첫째로, 우선 구주께서 본문에서 어떻게 하나님께 그 합당한 자리와 명예를 드렸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그는 백합의 아름다움을 비인격적인 '자연' 이나 그 존재법칙의 산물로 돌리지 않았다. 오직 명백하게 그것을 조물주에게서 비롯된 것으로 간주하셨다. "피조물의 모든 탁월한 미는 그들의 원천이자 근원인 하나님에게서 니온다"(매튜 헨리). 둘째로, '하물며' 란 말을 신중하게 생각해 보자. 만일 '여호와 이레' 가 들풀과 같이 얼마 살지 못하는 비교적 쓸모없는 피조물들을 위해서도 그같이 아름다운 차림새를 베풀어 주고 있다면, 틀림없이 하나님께서는 자신..
염려하지 말라 4(마 5:30, 31)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 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30절). 이 말씀은 들꽃에게서 취할 만한 또 다른 교훈을 담고 있다. 즉 그 목숨의 연약함과 단명함이다. 만일 이 점을 우리 마음에 충분히 새겨둔다면 멋진 옷에 대한 세속적인 욕망을 바로잡게 될 것이다. 왜 우리는 결국에는 들에 핀 꽃들에도 견줄 수 없을 터인데 그러한 사치스러운 의상에 마음을 쏟고 자신의 의복을 자랑하며, 우리의 "단장" 을 아름다움 옷을 입은 외모로 하는가? 그러한 어리석은 허식은 그와 같은 과시가 부질없는 것임을 우리 스스로 깨닫게 될 때 한층 더 나쁘게 나타난다. 꽃들의 아름다움은 불과 몇시간 지속될 뿐이다. 다음 날이면 그것들..
염려하지 말라 4(마 5:30, 31)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마 6:30, 31).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28절). 앞 장에서 지적했던대로 그리스도의 이 말씀은 비록 질문의 형태로 되어 있긴 하지만(우리의 정신을 자극하고 마음을 살피게 하려고), 금지의 표현이다. 그 금지는 이중적 의미가 있다. 즉 과도한 염려에 대한 것과 무절제한 욕망에 대한 것이다.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28절) 여기에서 그리스도는 한편으로는 우리의 죄 많은 불신을 책망하시고, 다른..
염려하지 말라 3(마 5:28,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29절). 이 말씀에서 그리스도는 일신상의 꾸밈을 우상시하여 그렇게도 바삐 움직이는 헛된 어리석음을 경책하신다. 본문에서 주께서 말씀하시는 뜻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솔로몬의 왕복의 화려함에 대해 언급하심에 있어 주님은 이를 나무라지 않으셨음을 지적해야겠다. 즉 솔로몬의 '영광' 이라는 말씀 대신에 혹 '허식적인 과시'나 '겉보기를 꾸미는 어리석음' 이라고 불러서 공격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옷차림새에 있어서 자만과 사치를 책망하시지만 그러나 왕족과 높은 신분의 관원들이 화려하고 값비싼 의복을 입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요셉은 존귀한 지위에 임명받았을 때, ..
염려하지 말라 3(마 5:28, 29) 그러나 또 다른 측면을 생각해 보기로 하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이 말씀에서 구주께서는 우리에게 들에 있는 비이성적인 피조물들이 사람들보다도 그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하나님께 더 순종하고 있음을, 우리는 그것들보다 더 거역하고 있음을 가르치신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늘과 땅에게 유대인들의 배은망덕에 대한 질책을 들어보도록 불렀었다(1:2). 또 다른 선지자는 우상 숭배에 대하여 여로보암 왕을 경책하면서,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었다" 라고 외쳤다(왕상 13:2). 예레미야 선지자는 유다의 왕을 경책할 때에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어다" 라고 부르짖었다(22:29). 에스겔 선지자는..
염려하지 말라 3(마 5:28,29) 들에 핀 꽃들에게서 배우도록 우리에게 권고하심으로써 그리스도는 우리의 오만한 마음을 낮추게 하신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천하고 비이성적인 피조물에게조차도 단지 우리가 그들이 말하는 바를 들을 귀만 있다면, 배울 만한 중요하고 가치 있는 많은 교훈들이 있기 때문이다.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본문의 이 말씀은 남녀 불문하고 의복에 대해 갖는 지나친 염려와 무절제한 욕망을 나무라기 위해 씌여졌다. 여기에서 주님이 의도하신 뜻의 일부가 일반적으르 간과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다음 말씀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여진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3..
염려하지 말라 3(마 5:28,29) 들에 핀 꽃들에게서 배우도록 우리에게 권고하심으로써 그리스도는 우리의 오만한 마음을 낮추게 하신다. 왜냐하면 우리는 지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천하고 비이성적인 피조물에게조차도 단지 우리가 그들이 말하는 바를 들을 귀만 있다면, 배울 만한 중요하고 가치 있는 많은 교훈들이 있기 때문이다.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본문의 이 말씀은 남녀 불문하고 의복에 대해 갖는 지나친 염려와 무절제한 욕망을 나무라기 위해 씌여졌다. 여기에서 주님이 의도하신 뜻의 일부가 일반적으르 간과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다음 말씀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보여진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