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네 마음을 지켜라 (Guarding Your Heart)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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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마음을 보신다. "사람은 겉모습을 보나, 여호와는 마음을 보신다"(삼상 16:7). 사람들은 지속적인 것보다 스쳐 지나갈 뿐인 것에 쉽게 몰입합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느낌만으로 쉽게 판단을 내리기도 합니다. 내면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보지 않고 겉모습에 쉽게 현혹되어 버립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뜻은 매우 더디게 받아들입니다. 수려한 외모에 끌리지 말고 도덕적이고 영적인 것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몸을 치장하는 데 너무 많은 관심과 시간과 돈을 쏟아붓지 말고 오히려 영혼을 가꾸는 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마치 라고 외치듯 살아가며, 믿는 자들조차 자기 영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을 보십니다. 우리의 생각, 의도, 소망, 계획, 동기를 살피시고 그에..
5. 마음을 부지런히 청소하라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마음을 부지런히 청소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자기 마음이 너무 혐오스러워 우울해질 때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 드려야 합니다. 그런 감정은 하나님께서 입으로만 고백하는 거짓 신자와는 다르게 여러분을 특별히 인도하신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계속 그런 상태에 머물러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만일 여러분의 밭이 잡초와 가시덤불로 무성하다면, 우울해하면서 그냥 보고만 있을 겁니까? 저는 죄로 물든 에 관해 말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본성은 변하지 않고 여러분 에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지금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명령하신 을 설명하고 중입니다. 마음 밭에 자라나는 헛된 생각과 악한 감정과 양심의 죄책이라는 잡초는 여러분이 직접 뽑아..
4. 죄에 민감하게 반응하라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우리가 죄를 지으려 할 때 마음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죄인은 사회적인 범죄만 죄라고 인식합니다. 그래서 국가가 재정한 법을 잘 지키고 이웃에게 훌륭한 사람이라 인정받기만 하더라도 도덕적으로 충분히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듭난 의인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거듭난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의 완전한 기준에 맞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마음 깊이 깨닫습니다.♥ 그래서 회심하지 않은 죄인이 신경조차 쓰지 않는 오만 가지 죄악을 민감하게 느끼고 심한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성령님께서 처음 죄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셨을 때, 그는 지금까지 하나님께 반역하며 자기 쾌락만을 위해 살아왔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사실이 양심을 깊숙..
2.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것을 멀리하라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것을 멀리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우상으로부터 멀리하라"(요일 5:21).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며, 어떤 경쟁자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 마음의 보좌를 독차지하길 원하시며, 우리가 전적으로 하나님만 사랑하길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이 과도하게 세상에 끌려다닌다고 생각할 때, 그것에 맞서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야 4:7).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내게 허용되지만, 모두가 유익한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이 내게 허용되어도, 나는 어떤 것에도 사로잡히지 않겠다"(고전 6:12). 바울은 최선을 다해 마음을 지키며, 주님 외에 어떤 것도 자기 영혼을 차지하지 ..
온 힘을 다하라 열심히 일하지도 않으면서 부자가 되길 원하는 가난한 사람이나, 잘 먹지도 않고 열심히 운동도 안 하면서 건강해지길 원하는 허약한 사람처럼, 요즘 그리스도인도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주 안에서 믿음이 풍성하고 강건해지길 원합니다. 물론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주님께서 축복해 주시지 않는다면 아무 열매도 맺을수 없으며(시 127:1), 주님께 붙어있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요 15:5).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게으른 자에게 어떠한 보상도 약속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부지런한 자의 영혼은 풍족해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나다. 밭에 씨를 뿌린 농부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따라 곡식이 열매 맺는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그렇다 해도 농부가 땀 흘리지 않고 자신이 해..
4. 마음을 거룩하게 가꿔라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거룩함이 더욱 자라나는지, 아니면 쇠퇴하는지 유심히 살피는 것입니다. 거룩함은 영혼의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척도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마음과 이야기 나누며, 내 영이 부지런히 살피나이다"(시 77:6). 영혼을 건강하게 챙기려면 위의 말씀처럼, 매일 일정 시간을 살피고 가꾸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마음을 가꾸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무엇을 위해 기도할지 고민하는 시간은 줄어들게 됩니다. 혹시 여러분은 육신의 건강은 엄청나게 챙기면서, 영혼의 안부는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히스기야를 본받으십시오(대하 32:16). 베드로는 거만한 마음에 사로잡혀 결국 실족하고 말았습니다(잠 16:18). 어떤 실족이든 결국 마음에서..
3. 마음을 부지런히 살펴라 하나님의 종 이사야는 이렇게 탄식했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주님을 붙들려고 애쓰는 자도 없나이다."(사 64:7). 여러분은 이보다 낫다고 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붙들려고 힘쓰십니까? 그렇지 않다면, 절대로 하나님과 씨름했던 야곱처럼 주님께 인정받지는 못할 것입니다. 은혜의 보좌 앞에 올려드린 우리의 기도가 응답이 없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열정적인 효력 있는 기도를 들어주시니까요(야 5:16). 가장 높으신 분께 나아가려는 자는 먼저 마음을 바르게 정하고(욥 11:13) 주님께서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주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 전심으로 그분을 신뢰하고(잠 3:5), 사랑하고(마 2..
2. 주님을 항상 앞에 모셔라 둘째,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주님을 항상 우리 앞에 모신다는 뜻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셨으니, 주께서 내 오른편에 계신 덕분에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시 16:8). 어떤 분들은 이 구절이 예수님에 관한 예언의 말씀이며 우리와는 상관없다고 따질지도 모릅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주님께서 우리가 따라야 할 모범을 보여주신 것으로 생각하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주님을 항상 우리 앞에 모신다는 건 도대체 무슨 뜻인가요? 그것은 언제 어느 상황에서든 주께서 우리를 두 눈으로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바르게 행동하라는 뜻입니다. 또 주님께서 맡기신 청지기의 직분을 감당하는 데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또, 자기만족을 위해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