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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 Hakkore
5. 인간의 의지가 전적으로 완고하기 때문에 그는 무능력하다 알미니안주의자들은 "인간은 자기가 원한다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여보시오 선생, 우리도 그것을 믿소, 그러나 그들이 원하기만 하면 이라는 말이 문제요'라고 대답한다. 우리는 이끌림을 받지 아니하면 아무도 그리스도께로 나아올 자가 없다고 주장한다. 아니 우리가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 5:40)라고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것을 선포하신 것이다. 성경 속에 '너희가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는 한 우리는 인간의지의 자유에 대한 어떠한 교리도 주장할 수 없다. 사람들이 자유의지에 관해서 이야기할 때에 그들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
3. 인간의 무능력은 인간의 지혜가 완전히 어둠 속에 덮여 있기 때문이다 영혼을 인도하는 이 능력은 그것의 최초의 영광을 빼앗겨 버렸으므로 혼란 속에 빠져있다. 생각과 양심이 모두 더럽혀져" 깨닫는 자도 없다"(롬 3:11). 사도가 성도들에게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엡 5:8)라고 말하였는데 이것은 단순한 '어두움 속에' 라는 뜻이 아니고 '어두움' 그 자체라는 의미이다. "죄악은 영혼의 창을 닫았으며, 어두움은 온 하늘을 덮었다. 그것은 어두움의 땅이며 죽음의 그림자요 빛이 없는 곳이다. 어두움의 왕이 그곳을 통치하고 어두움의 일들만이 그곳에서 생겨난다. 우리는 영적으로 소경인 채로 나타났으므로 우리는 은혜의 기적이 없이는 회복될 수가 없다. 이것은 당신이 누구이든지 간에 중생하지 못한 상태에..
1. 자연인은 '그리스도께로 올' 수 없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다"고 한 요한복음 6:44을 인용하여 보자. 이 말씀이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고백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조차 그토록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인 이유는 인류의 타락이 초래하였던 끔찍한 파괴를 그들이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은 대단히 두려운 일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 자신이 자기들의 마음의 '병'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왕상 8:28). 만일 성령께서 영적인 죽음의 잠으로부터 그들을 깨웠더라면, 또한 그들로 본래 처해 있었던 두려운 상태에 대하여 깨닫게 하여 주었다면,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생각을 가진 데 대하여 깨닫게 된다면(롬 8:7) 틀림없이 그..
서론(3)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벧전 2:4). 이 구절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은 그가 시작했을 때처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우리는 단 한 번만이 아니라 자주, 그리고 매일 '그리스도에게 나아와야' 한다. 그는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고 그에게 우리는 끊임없이 돌아서야 한다. 우리가 공허함을 느낄 때, 우리는 그의 충만한 데서 받아야 한다(요 1:16). 약할 때에는, 힘을 얻기 위해 그에게 돌아서야 한다. 무지할 때는, 그에게 지혜를 달라고 해야 한다. 죄에 빠졌을 때는, 그의 씻어서 새롭게 하심을 구해야 한다. 언제나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그분 안에 쌓여 있다. 즉 지쳤을 ..
서론(2)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다"(요 6:44). 위의 구절은 즉시 우리에게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쉬운 일이 아니며 또한 많은 설교자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그렇게 단순한 일이 아님을 말해 준다. 그보다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능력이 그에게 입혀지지 않으면, 타락하고 부패한 피조물이 그리스도께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포하신다. 이 말씀은 자만심의 높은 콧대를 꺾고, 육체를 시들게 하며 사람에게 창피를 주는 말씀이다.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는 것'은 어떤 신교의 목사가 여러분에게 손을 들고 기도하라고 하고, 앞으로 나와 싸구려 행상인 같은 어떤 복음전도자의 손을 잡고 '결신'카드에 서명을 하고 '교회'에 ..
서론(1)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 5:40) 이 구절은 지상에 있는 중생하지 않은 모든 사람의 경우에 꼭 들어맞는다. 그가 본성의 상태에 남아있는 한, 어떤 사람도 그리스도께 나아올 수 없다. 주 예수 안에는 신적이고 인간적인 모든 탁월성이 다 있다 할지라도, 또 주님은 "그 전체가 사랑스럽다"(아 5:16) 할지라도, 아담의 타락한 자손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이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을 보지 못"한다(사 53:2). 그들은 '그리스도에 관한 교리'에 대해 잘 배우고 성경이 그리스도에 관하여 주장하는 것은 모두 아무 주저 없이 믿으며, 입술에 자주 그리스도의 이름을 올리고, 그가 완성하신 일에 의지하고 있다고 고백하고 그를 찬송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
■ 회개 1. 회개는 복음적인 의무이다. 어떤 설교자가 회개를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종으로서 자격이 없는 자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눅 24:47) 2. 회개는 지나간 모든 시대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행 17:30) 3. 회개는 결코 어떤 공로가 되지 못한다. 그러나 그것이 없이는 구원에 이르도록 복음을 믿게 할 수 없다.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