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지키기 18]

6. 시험에 들었을 때

시험에 들어 주님 낯을 뵐 면목이 없을 때, 어떻게 하면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일단 하나님께서 시험에 든 백성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찾아보십시오.

"돌아오라, 시험에 든 자녀들아, 내가 너희 타락함을 고칠것이다"(롬 3:22).

"내가 그들의 타락함을 고칠 것이며, 그들을 기꺼이 사랑하리니, 이는 내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라"(호 14:4).

그리고 어떤 죄나 어려움이 있더라고 절대 도망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 다윗처럼 솔직하게 고백하십시오.

"나의 죄악을 용서하소서. 그것이 매우 크니이다"(시 24:11).

하지만 하나님께 나아갈 자격이 없고,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을 것만 같습니까?그러면 이 말씀을 굳게 붙드십시오.

"너희 중 여호와를 두려워허고 주님 종의 목소리에 순종하지만, 어둠 속을 걸으며 빛이 없는 자가 누구냐 그는 여호와의 이름을 신뢰하고, 그의 하나님께 의지하라"(사 50:10).

7. 죽음을 맞이할 때

죽을 병에 걸렸을 때, 어떻게 하면 세상 모든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담담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첫째, 죽음이 그 쏘는 것을 잃었고 우리를 상하게 할 수 없음을 기억하십시오(고전 15:55).

둘째, 죽음을 맞이할 때 우리가 짊어진 모든 무거운 짐이 사라진 것을 생각하십시오. 우리 영혼은 지금 값비싼 월세를 치르며 육신이란 셋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들에게 죽음이란 현재 겪는 온갖 환난에서 해방되고, 육신의 고통과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할 뿐 아니라, 온갖 영적인 질병에서도 자유롭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죽은 자는 죄로부터 자유롭게 함이니라"(롬 6:7).

<칭의>는 사망의 멸망시키는 권세를 파괴하고, <성화>는 사망의 지배하는 권세를 파괴하지만, <영화>는 사망의 존재 자체를 파괴합니다. 죽음을 맞이할 때, 그리스도인은 사탄과 그의 유혹에서 영원히 벗어납니다. 이 얼마나 환영할 일입니까?.

Arthur w. Pink 네 마을 지켜라 p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