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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8] 그리스도, 영원한 말씀 본문

강해시리즈/요한복음 강해 (An Exposition of John)

[John 8] 그리스도, 영원한 말씀

En Hakkore 2026. 6. 6. 17:27

"태초에", 곧 '시작에'이다. '태초'란 무엇을 말하는가? 신약 성경에서는 '시작'이라는 의미의 말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세상의 '시작' 곧 '창세'가 있으며(마 24:21),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 있다(막 1:1). '재난'의 '시작'이 있으며(막 13:8), '첫표적', 곧 표적(혹은 이적)의 '시작'이 있다(요 2:11).

그렇지만 요한복음 1:1에서 언급된 '시작'. 즉 '태초'는 명백히 모든 다른 '시작들'보다 앞선 것이다. 요한복음 1:1에서 언급된 '시작'은 1:3의 '만물' 을 지음에 선행한다. 그렇다면 그것은 창조의 시작이요, 시간의 시작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오래 전에 만들어졌다.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아마도 수백만 년능 족히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말씀은 그 모든 것, 만물보다 먼저 계셨다. 그는 태초부터 계셨을 뿐만 아니라 '태초에' 계셨다.

'태초에.'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상상할 수 있는 한 가장 멀리까지 나아가게 한다. 만일 그렇다면 그는 모든 창조 이전에 계셨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왜냐하면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기" 때문이다.

만일 그가 '태초에' 계셨다면, 그 자신은 시작됨이 없이 스스로 계셨다. 이렇게 할하는 것은 "그는 영원히 계신 분이다"라는 말을 소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완벽한 일치를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된 그분의 기도에서 본다.

그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와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말씀은 '태초에' 계셨다. 그리고 만일 태초에 계셨다면 그는 영원한 존재이시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 그분만이 영원하시므로 주 예수의 절대적인 신성은 확고하게 세워지게 된다. 아멘!

"말씀이 계시니라."

이 구절에서 '계시니라' 라고 쓰여진 원래의 헬라어는 두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하나는 존재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1:3에서 사용된 것은 이 후자의 의미(에게네토, egeneto)이다.

문자 그대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곧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존재하게 되었으며, 그리고 존재하게 된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리고 또다시 1:6에서 우리는 이 'egoneto' 라는 단어를 보게 된다.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있게 되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이 같은 말은 1:14에서도 보인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육신으로 있게 되었다). 그러나 1:1, 2에서는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이토(ito)의 의미]로 쓰여졌다.

이는 말씀이신 그분은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니라, 즉 존재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영원으로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여기에서 원래의 헬라어 'ito'라는 말을 사용하게 하셨음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요한복음 1장의 처음 두절에서 네 번씩이나 사용된 이 말은 아들이 개인적으로 존재하셨다는 것을 암시한다. 사람으로 난(egeneto) 세례 요한과는 달리 '말씀'은 시간이 시작되기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ito), 즉 존재하셨다.

Arthur W. Pink 요한복음 강해 p20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마 24:21).

✍️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막 1:1).

☄️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막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