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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구원 45] 그리스도께로 나아감 본문

성장시리즈/영적인 구원 (Doctrine of Salvation)

[영적인 구원 45] 그리스도께로 나아감

En Hakkore 2024. 4. 13. 07:54

서론(3)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벧전 2:4).

이 구절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은 그가 시작했을 때처럼 계속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우리는 단 한 번만이 아니라 자주, 그리고 매일 '그리스도에게 나아와야' 한다. 그는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고 그에게 우리는 끊임없이 돌아서야 한다.

우리가 공허함을 느낄 때, 우리는 그의 충만한 데서 받아야 한다(요 1:16). 약할 때에는, 힘을 얻기 위해 그에게 돌아서야 한다. 무지할 때는, 그에게 지혜를 달라고 해야 한다. 죄에 빠졌을 때는, 그의 씻어서 새롭게 하심을 구해야 한다. 언제나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그분 안에 쌓여 있다.

즉 지쳤을 때는 새 힘을 얻고(사 40:31), 아플 때는 치료해 주시며(출 15:26), 염려할 때는 권고해 주시며(벧전 5:7), 시험받을 때는 능히 도와 주신다(히 2:18). 우리가 만일 주님으로부터 멀리 떠나 방황하고 우리의 첫사랑을 버렸다면, 그 해결책은 "회개하고 처음 행위를 가지는" 것이다(계 2:5).

즉 우리가 아무 가치도 없고 자기 죄를 고백하는 죄인으로서 주님의 자비와 용서를 구하며 주님께 처음 나아오며 했던 것처럼, 우리 자신을 새롭게 주님께 나아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이 구절은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는 사람의 영원한 안전에 대하여 확신시켜 준다. 그리스도는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은 '온전히' 혹은 '영원히' 구원하신다. 그는 이랬다 저랬다 하는 변덕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신 분이다. 아니, 그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히 13:8).

"그는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며"(요 13:1).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 아버지께서 '언제나' 그의 말을 들으신다고 주님께서 선포하셨듯이(요 11:42), 주님의 기도는 언제나 효력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의 마음 속에 지울 수 없이 그 이름이 기록되어진 자는 아무도 멸망할 수 없을 것이다. 주를 찬양하라. 할렐루야!

Arthur W. Pink 영적인 구원 p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