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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구원 40] 회개 본문

성장시리즈/영적인 구원 (Doctrine of Salvation)

[영적인 구원 40] 회개

En Hakkore 2024. 4. 12. 11:28

10. 회개의 열매(2)

4. 죄에서 실제로 돌아섬

"확실히 이곳에서는 사람이 자기의 욕심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 후에 낙원에서 구원받은 자의 흰 옷을 입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지옥과 같은 무관심의 아편으로 마비된 자는 하나도 없다. 당신이 그리스도의 보혈의 참여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당신은 벨리알의 잔을 마신다.

즉 당신이 사단의 지체가 되며 동시에 그리스도의 지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지각이 없는 자다. 그렇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를 원한다고 하면 당신은 오른손을 자르고 오른눈을 빼내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즉, 가장 좋아하는 죄악을 포기해야만 하는 것을 알고 있다."(눅 13:24에 대한 스펄젼 목사의 설교에서)

신약성경에는 회개에 대한 다른 국면을 나타내는 세 가지 헬라어가 사용되고 있다. 첫째, 메타노에오(emtanoeo)인데 (마 3:2; 막 1:15 등) 그것은 생각의 변화를 의미한다. 둘째, 메타노로마이(metanolomai)인데 이는 마음의 변화를 의미한다(마 21:29,32;히 7:21 등). 세째, 메타노이아(metanoia)인데 이는 진로 또는 삶의 변화를 뜻한다(마 3:8;9:13;행 20:21).

참된 회개에서는 이 세개가 모두 조화를 이루어야만 한다.♡ 많은 사람들은 생각의 변화를 경험한다. 즉, 그들은 가르침을 받으며 또한 많은 것을 알고 있으나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멸시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나 양심으로 몹시 괴로와하고 있으면서도 그들은 계속해서 죄 가운데 머무르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의 길을 변화시키지만 그러나 사랑으로 죄를 미워하거나 하나님께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생각으로 알고 있고 마음 속으로 불안해 하고 있으면서도 전혀 자기들의 생활을 개혁하지 못한다. 그 세 가지가 모두 조화를 이루어야만 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사악한 길에서 돌아오지 아니한 자는 완전히 자기 마음의 욕망 속에 빠져 있으며 점차적으로 자기 생활의 욕망 속으로 빠지게 되는 자이고 회개치 아니한 자이다.

만일 내가 죄를 진심으로 미워하고 그것을 슬퍼한다면 내가 그것을 포기하게 될까? 에배소서 2:2의 "그 때에 그 가운데서"와 디도서 3:3의 "전에는...였으나"라는 말씀을 주의깊게 주목하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사 55:7). 이것도 물론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변화이다'

5. 이것이 필수적이고 가능한 곳에는 회복이 수반된다

생활의 완전한 변화가 수반되지 않는 회개는 그 어떠한 것도 참된 회개라고 할 수 없다. 진심으로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라고 기도한다. 그리고 사람이 참으로 하나님께 정직해지기를 원하는 곳에서는 그의 동료들에게도 역시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

그의 과거의 생활에서 다른 사람에게 나쁜 짓을 하였으면서도 지금 그 잘못을 바르게 시정하기 위한 모든 일을 자기의 힘으로 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자는 분명히 회개하지 않은 자이다. 페이턴(John G. Paton)은 어떤 종이 회심한 후에 한 일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그가 제일 먼저 행했던 일은 자기의 주인에게서 훔쳤던 모든 물건을 그 주인에게로 되돌려 주는 일이었다고 한다.

Arthur W. Pink 영적인 구원 p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