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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anings in Joshua 7] 서론1 본문

강해시리즈/여호수아 강해 (Gleanings In Joshua)

[Gleanings in Joshua 7] 서론1

En Hakkore 2024. 2. 10. 11:43

이제는 여호수아와 관련하여 여러분이 가장 친숙하게 접하는 본문을 살펴보기로 하자.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각 지파의 두령 한 사람씩 모두 열 두 사람을 보내어 "가나안 땅을 정탐" 하게 할 것을 명하시는데, 이때에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지파에서 뽑힘을 받는다. 그리고 바로 이때에 그의 이름이 "여호수아"(민 13:16)로 바뀌게 된다 그리하여 성경에서 이름이 바뀌는 사람(모두가 뛰어난 이름들이지만)중의 하나가 된다.

"호세아"(즉 "여호수아", 역주)는 "구원"을 의미하며, 따라서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그로 말미암아 구원하실 자라는 의미이다. 여호수아가 헬라어로 "예수"와 정확히 동일하다는 사실은 덧붙일 필요조차 없는 사실이다.💕

사도행전 7:45, 히브리서 4:8을 보라. 열 두 명의 정탐꾼들이 돌아와 그들이 본 일을 모세에게 보고했다. 그 땅이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지만, 그 거민들이 막강하고 그들의 성(城)들이 강력하여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그러자 모두 극히 심각해졌고 슬픔이 가득했다.

갈렙이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민 13:30)라고 담대하게 고했으나, 동료 정탐꾼들은 "악평"을 고수했고, 온 회중은 슬피 울며 모세와 아론을 향해 불평하며, 애굽을 떠나온 여정 자체를 안타까워하며,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여호수아가...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때에 우리의 영웅(그의 신실한 동료)이 그의 영적인 성격과 능력을 드러내 보인다. 그들은 이스라엘 회중 전체를 향해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민 14:7-9)🫰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세와 그들의 용기를 보게 된다. 그 다음 절에서 그들은 백성들에게 간청하는 중에 자기들의 목숨을 그들의 손에 내어 놓기까지 이리저리 흔들리며 목이 곧은 이스라엘 백성은 바로 거기서 그들의 죄의 분량을 가득 채우고 만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그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맹세하였으니 말이다(시 95:11; 히 3:18). 그들은 이렇게 불평했었다.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민 14:2).

그런데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말을 그대로 취하시고, 이렇게 선언하신다.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민 14:29-31).

그 땅에 대해 악평을 한 열명의 정탐꾼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민 14:37-38)라고 말한다.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 중에 오로지 이 두 사람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민수기 27장에서는 여호수아가 미래의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임직되는 기사를 접하게 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임직의 상징으로) 그를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들의 목전에서 그에게 위탁하여(임직의 증거로) 네 존귀를 그에게 돌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그에게 복종하게 하라 그는 제사장 엘르아살 앞에 설 것이요 엘르아살은 그를 위하여 우림의 판결자로써 여호와 앞에 물을 것이며 그와 온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은 그의(여호수아의, 개역개정에는 '엘르아살'로 되어 있음. 역주) 말을 따라 나가며 들어올 것이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여 여호수아를 데려다가 제사장 엘르아살과 온 회중 앞에 세우고 그에게 안수하여 위탁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민 27:18-23).

이렇게 해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종 모세를 존경했던 모든 사람 중에 그 어떤 사람도 모세가 떠난 후 이스라엘을 지도할 자로 여호수아가 지명되었음을 의심할 수 없었다.🫰

Arthur W. Pink 여호수아 강해 p28

• 사도행전 7장 45절.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 히브리서 4장 8절.
"만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더라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 시편 95장 11절.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 히브리서 3장 18절.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