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Exodus 276]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76]

En Hakkore 2024. 6. 29. 11:42

우림과 둠밈(출애굽기 28:30)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신 29:29).

이것은 우리의 당면한 연구를 소개하는 데 적절한 구절로 여겨진다. 여호와께서 우리가 알 가치가 있다고 보지 않는 것을 우리가 엿보는 것은, 주제넘고 불경스러운 일이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끊임없이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소서"(시 19: 13)라고 기도할 필요가 있다.  

기록된 것 이상으로 지혜로워지려고 하지 말자. 지극히 높으신 이의 특권을 침해하고, 그리고 우리에게 "너무도 기이한"(시 139:6) 것을 다루어보려고 노력으로부터 우리를 낮추어 주시는 은혜를 구하자.😎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고전 13:12)라고 하셨으니, 이 '부분'이라는 말에 감사하고 다가올 날에 완전한 계시를 허락하실 때까지 하나님께 미루어 두자. 반면에, 나타난 일은 우리에게 '속한 것' 임을 잊지 말자.

그것들은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주셨다. 그것들은 기도하면서 주의하여 연구하도록 주셨다. 다만 인내로써 말씀과 말씀을 대조해 보아야만이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통하여 '계시하신 것' 을 깨달을 것이다.

성령께서는 태만에 대해 상급의 여지를 주지 않으신다. '살찌게'(잠 13:4) 되는 자는 게으른 자가 아니라 '부지런한' 자이다. 말씀의 진리를 옳게 분변하는 것은 게으른 자가 아닌 "일하는 자"(딤후 2:15)을 요구한다.

그들이 진정으로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욥 23:12)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은, 상대적으로 말씀에 대하여 너무도 적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기 때문이며, 대다수의 그리스도인으로 자처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우리에게 나타내시기를 얼마나 기뻐하시는지에 대한 개념이 거의 또는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제, 이 우림과 둠밈에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어떤 '비밀' 을 지키는 것이 적합하게 보이는 어떤 것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지고, 따라서 사색에 의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 주제에 대하여 쓴 것은 무익한 글이다.

"우림과 둠밈" 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계시한 것 외에는 유대인이나 이방인들을 무론하고 아무것도 아는 이가 없다.

그러나 겸손한 학자들이 그것들이 언급된 다른 구절들을 주의 깊게 비교해 볼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말씀하신 것을 주목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성격, 용도, 그리고 영적 중요성에 관한 것들을 우리에게 크게 알리기를 기뻐하셨다. 이제 주목해보기로 하자.

1. 이름

이 두 단어는 둘 다 복수이다. 물론 이것(종종 히브리어 구약성경에 있는 경우와 같이)은 아마도 소위 '존칭 복수' 로 불리는 것으로, 어떤 사물의 중요성이나 위엄을 강조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우림'은 단지 한 가지 물체이며, '둠밈' 도 다른 한 가지로 물체이나, 이에 대하여는 확신할 수 없다. 이들 히브리어 용어에 해당하는 동의어를 영어로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우림은 '빛들' 또는 '빛' 을 의미하며, 그 언어의 복수 형태는 '빛'이라는 말로 아주 자주 사용되었다. 이사야 24:5에서 '불들'로 번역되어 있으나, 이사야 31:9, 44:16, 47:14, 50:11, 에스겔 5:2에서는 우림이 '불'(이차적 의미)로 번역되었다.

둠밈은 '완전한 것들' 또는 완전'을 의미한다. 70인역에서는 이 두 가지 말들이 각각 'dwlosis' 와 'aletheim' 으로 번역되었는데 그 뜻은 '현현'과 '진리'이다.😎

이러한 신비스러운 물체에 대한 언급이 구약성경에 일곱 번 나와 있다는 것은 분명히 인상적이다.

출애굽기 28:30, 레위기 8:8, 에스라 2:63, 그리고 느헤미야 7:65에서는 "우림과 둠밈"으로 언급했지만, 신명기 33:8에서는 그 순서가 바뀌어 "둠밈과 우림" 으로 되어 있다. 그 반면에 민수기 27:21과 사무엘상 28:6에서는 '우림' 만 언급되어 있다.

또한 살펴보아야 할 것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그것을  '만들도록' 지시하신 일이 없고, 다만 '넣으라'(히브리어로 nathan :그것이 흉패에 에워싸도록 '맡기기다' 라는 뜻임)고 말씀하셨다.

다음에 관하여 생각해 보자.

Arthue W. Pink 출애굽기 강해 p512

'강해시리즈 > 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odus 278]  (0) 2024.06.29
[Exodus 277]  (0) 2024.06.29
[Exodus 275]  (0) 2024.06.29
[Exodus 274]  (0) 2024.06.29
[Exodus 273]  (0)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