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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275]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75]

En Hakkore 2024. 6. 29. 11:17

흉패(출애굽기 28:15-30)

6. 위치

흉패는 아론의 가슴에 위치하고 있었다. "가슴에"(출 28:29)라는 그러한 말이 세 번 이상이나 있음을 놀랍게도 관찰할 수 있다.😎

우리가 본 바와 같이, 흉패는 호마노와 연결된 금 사슬에 의하여 어깨에 달려 있었고, 그리고 그것은 하부 가장자리에 있는 금 고리는 청색 끈으로 에봇의 띠에 단단히 고정되었다. 이와 같이 그것은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의 가슴에 견고하게 묶여 있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와 같이 이중으로 묘사되었다.

첫째, 힘의 장소인 어깨와 그 다음으로는 애정의 자리인 그의 가슴에 표현되었다.

이는 주님이 현재의 천상적 사역 중에서, 그의 가련한 백성들을 붙드는 그 능력과 그들을 에워싸고, 가슴에 그들을 가까이 묶고, 그리고 그들에게 영광중에 있는 하나님 아버지와 그가 노력을 들였던 영예의 소중함을 나타내시면서 깊고, 부드럽고 변함없으신 사랑을 행하는, 우리의 구속자에 대한 아름다운 모형이었다.😎

"이것은 소중하기에, 우리는 자주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히 3:1)이신 이를 '생각함으로' 자신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한때 주님이 이 땅 위에서 걸으셨던 그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를, 은혜로 돌보시며 지켜주시는 이가 위에 계심을, 우리는 때때로 잊을 때도 있다.

또 우리가 이러한 일을 기억한다 할지라도 주님의 사랑이나 능력을 제한할 때도 있다. 그렇다면, 주님이 무엇을 하실 수 있는지 이에 일치하게, 그분의 사랑은 우리가 자원하여 행하게 하시고, 그분의 애정이 어떠하신지 이에 일치하게, 그분은 명하신 일을 실천할 수 있는 권능을 가지신 것을 이런 식으로 기억하는 일이 소중한 것이다"(C. H. Bright).

솔로몬의 아가서에서는 신랑이 그의 사랑하는 자에게 어떻게 말하는지를 아름답게 표현한다. 즉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아 8:6)고 하였다.

즉 나의 이름을 그대의 마음에서는 사랑이 죽음같이 강하고, 많은 불이 꺼지지 못하며 전능자의 홍수라 할지라도 엄몰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나의 이름을 또한 당신의 권능의 자리 위에 새겨, 나로 죄악과 어리석음에서 보존하사, 세상과 짝하기를 원하는 음행하는 남녀와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 만일 이러한 기도가 세속적 인간의 소원에도 합당하였다면, 하물며 이런 간구는 그리스도의 천상적인 백성의 헌신과 바람을 얼마나 잘 표현하는가!

7. 끈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출 28:28).

이 말은 우리의 모형에 대해 얼마나 아름다운 완성을 제공하는가! '청색' 은 천상적 색으로서, "그의 천상적 제사장 직이 계속되는 한, 흉패에 달린 우리와의 관계는 분리될 수 없게 연결된다.

우리에 대한 그의 사랑은 그치지 아니할 것이나, 그의 교회가 그와 함께 있게 되는 날에는 시련의 길이 일깨우는 이러한 염려는 더 이상 필요치 않을 것이다.

그리고 물론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와 함께 거하게 된다면, 그가 우리를 얼마나 충실히 기억하신다 할지라도, 단순히 그에 의하여 기억되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이다. 그리스도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 되셨다.

현재 그의 제사장 직분은 아론이 상징한 바와 같이 중재적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때가 이르면 그의 왕적 제사장직이 수행될 것이고 그리고 우리의 직무도 그렇게 될 것이다. 그는 먼저 '의의 왕' 으로, 다음은 '평강의 왕' 임을 보여줄 것이다(히 7:2)"(C. H. Bright).

이 작은 묵상이 그에게 속한 많은 백성에게 축복이 되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그것이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좀 더 소중히 여기는 일에 사용되기를 기도한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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