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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67]

En Hakkore 2024. 6. 28. 12:38

아론의 예복 1(출애굽기 28장)

지난 장에서, 우리들은 이스라엘의 제사장 직분에 관해 모세오경에서 발견된 상징적 가르침의 해석과 그 적용이 얼마나 하늘의 지혜와 인도를 요구하는지에 대해 지적했다.

히브리서의 관점에서 보면, 거기에는 많은 대조점 뿐만 아니라 많은 예시가 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가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께서 출애굽기와 레위기의 모형들을 거기에서 주해할 때, 성령은 성막의 모든 의식은 "현재까지의 비유"(히 9:9)였고,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라"(히 10:1)고 분명히 선포하였다.

그것들은 그리스도인들이 모방해야 할 본으로서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의하여 친히 그것들이 성취된 영적인 일들을 에시하는 것으로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다.😎

손으로 만들어진 성소는 '참된 것의 모형', 즉 '하늘 그 자체'의 모형(히 9:24)이었다, 이에 대한 진정한 이해는 육신들이 그 안에서 매우 기뻐하는 사제주의와 의식주의에 반대하는 우리의 유일한 보호수단이 된다.

그리스도의 강림, 죽음, 부활, 그리고 승천 후에는, 실체에 의하여 그림자는 사라져야만 한다. 어떤 이가 능숙하게 말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친히 온전하고도 영광스러운 성취에 의하여 치워둔 것의 회복을 공표하는 것은 인간의 영혼에게 무례하고도 아주 위험한 것이다. 그것은 정확히 실체의 그림자가 아니라, 일종의 알려지지 못하고 지나갔던 것에 관해 인가받지 못한 그림자일 뿐이다."

그것은 기독교의 세계에 그 같은 혼란과 황폐를 가져다 준 것에 대해 깨닫지 못한 것으로, 결과적으로 기독교의 기초에 놓여 있는 것을 부인한다.

모세 시대의 조직 하에서, 제사장들은 그의 백성들을 대신하여 하나님을 섬기도록 임명 받은 특권계층이었다. 그들은 다른 이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특권을 누렸다.

그들의 몫은 특별히 자신들과 여호와가 가까운 것이었다. 그들은 권한을 부여받았고 그들이 대신하였던 자들에게 주어지지 아니한 일을 하도록 하락받았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급진적인 변화가 발생했다.

옛 질서는 막을 내리고 새로운 것이 시작되었다. 유대교는 끝나고 기독교가 소개되었다. 두 가지의 상징적 행위가 이 일에 대하여 명백한 암시를 해주었다.

첫째, 마태복음 26:65에 이르시기를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레위기 21:10에 보면 명백히 금지된 일이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제사장 직이 끝났음을 보이기 위하여 이 일을 허락하셨다.

- 그들을 위하여 옷이 더 이상 사용되지 않게 되었을 때 바로 찢게 한다.

둘째, 휘장의 갈라짐(마 27:51).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갈 때 있었던 장벽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히브리서 5장과 7장에서 성령께서는 아론의 제사장직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직 사이의 여러 가지 대조점에 조심스럽게 주목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이 그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자격 중의 한 가지는 무지하거나 길을 벗어난 자들에 의하여 동정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 자신도 역시 연약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히 5:2).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의 대제사장되신 이는 "거룩하고 악의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신"(히 7:26)분이었다.

다시, 히브리서 5:3에 보면,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은 그 자신의 죄를 위하여 희생을 드려야만 했지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이시며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였다.

다시 말해서, 레위 집의 제사장들은 "맹세 없이" 되었기에(히 7:21), 그 결과 나답과 아비후의 경우나 엘리의 계열처럼,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제사장의 직분으로부터 잘림을 당했다.

하지만, 그리스도는 맹세로 제사장이 된 것인,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자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멜기세댁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히 7:17, 21) 하심과 같다.

마지막으로, 아론은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죽어야 할 운명에 속한 것)을 따라 제사장이 되었지만, 그리스도는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히 7:16)된 것이었다.😎

이러한 차이점들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이 아론의 것보다 매우 탁월한 점에서 보면, "제사 직분이 바꾸어졌은즉 율법도 반드시 바꾸어지리니"(히 7:12)라고 한다. 즉 그것은 협의적 의미에서는 제사장이 관계된 율법의 '변화요, 그 광의적 의미에서는 의식법에 관한 '변화'이다.

제사장직이 제정되기 전까지는 의식법의 그 어떤 부분도 이스라엘에게 하달되지 않았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이 이러한 '율법의 변화'는 세대(dispensation)의 변화와 제사장직에 속한 모든 것들의 변화를 의미하였다.

Arthue W. Pink 출애굽기 강해 p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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