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Exodus 264]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64]

En Hakkore 2024. 6. 28. 12:18

제사장의 직분 2(출애굽기 27:20-28:2)

현재의 장에서 우리의 마음에 떠오르는 진리의 순서를 여전히 따르면서, 출애굽기 27:20, 21에서 주요한 두 개의 사상의 계열(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에게, 그의 백성들은 하나님에게로 나아가는) 사이에 연결고리가 분명히 있음을 발견하는 일은 매우 인상적이다.😎

"너는 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감람으로 짠 순수한 기름을 등불을 위하여 네게로 가져오게 하고 끊이지 않게 등불을 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로 회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여호와 앞에 그 등불을 보살피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대대로 지킬 규례이니라,"

여기에서는 두 가지 일이 우리에게 제시된다. 즉 빛을 계속 유지하는 데 필요한 준비와 제사장 직분의 사역에 대한 것이다. 이런 구절은 그 상징적 가르침이 매우 풍부하기에, 이어지는 사항들의 준비를 위하여 주의 깊게 숙고하여야 한다. 확실히, 그것들은 그 부분을 시작하면서, 28, 29장의 내용이 열쇠가 된다.

제사장의 의복과 위임(consecration)에 대한 설명에 앞서, 성소의 영속적인 등불에 대한 규정이 만들어 진다. 이것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21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여호와 앞에" 등불이 비추어져야만 했다.

제사장의 사역은 백성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었지만, 먼저 하나님의 요구가 충족되어야 한다.😎 이것이 창세기 1장의 순서였는데, 맨 먼저 있었던 일은 "빛이 있으라"는 것이었다. 이 일은 한 가지의 피조물이 존재하기 이전이다.

여기 출애굽기에서도 그와 같다. 그것은 도형적으로 그리스도께서 먼저 하나님의 모든 거룩성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즉 그가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우리를 위해 봉사하기 이전에 그렇게 해야 했다. 즉 십자가가 먼저요, 그 다음이 위에서 그가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빛으로 완전히 나타내신 것은 십자가에서였다(요일 1:5). 즉 그분의 형용할 수 없는 거룩함, 죄와 영원히 양립할 수 없는 그의 본성을 나타내신 것이었다.😎

성막의 기구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는 상징적 순서의 과정을 보면, 지성소에 있는 것(법궤와 속죄소)으로부터 시작하면서, 그 진행 순서는 언제나 바깥을 향하여, 성소에 있는 상과 등대를 거쳐, 십자가를 예시한 바깥뜰에 있는 번제단(출 27:1)에 이른다.

번제단은 하나님의 현시를 분명히 드러내는 마지막 지점으로 채택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과하여 "영원히 불타는 등대"를 향하는 준비가 이루어진다.

바꾸어 말하자면, 가련한 죄인들을 하나님이 은혜롭게 다룸에 있어 타협하지 않고 행하는 하나님의 더럽혀지지 않은 거룩함을 위하여,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화해된 죄인들로 하여금 휘장 속에 계신 하나님께로 가까이 이끌도록 하였던 그 준비하심을 소개할 정도로 그 방법은 분명하였다.

하지만, 앞에서 본 바와 같이 등대는 그리스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은사를 성도들에게 주시는 성령님에 대해서 말하기도 한다. 이것은 20절을 보면 "빛으로 짠 순수한 감람유"를 제공한 이들은 '백성들' 이라는 사실을 설명해 준다.

다른 재료들에 연관된 경우와 마찬가지로(출 25:2). 결과적으로 그리스도에 의하여 우리에게 성령이 주어졌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역시도 '백성들' 스스로에 의하여 보여진 성령이었다.

성막과 그 섬김은 여호와뿐만 아니라 또한 그것에 대한 그들의 개인적 관심을 보여준 것이 되었다. 이것을 따라감으로써 처음으로 출애굽기 27:21에서 '회막'(장막, the Tabemacle[tent] of the congregation)을 언급하는 것에 주목할 수 있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486

'강해시리즈 > 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odus 266]  (0) 2024.06.28
[Exodus 265]  (0) 2024.06.28
[Exodus 263]  (0) 2024.06.28
[Exodus 262]  (0) 2024.06.28
[Exodus 261]  (0)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