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Exodus 263]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63]

En Hakkore 2024. 6. 28. 12:15

제사장의 직분 1(출애굽기 27:20-28:2)

다시 한 번 여호와께서 성막과 거기에 연관된 모든 것들에 대해 모세에게 지시하신 순서에 대하여 독자들은 주의해 주기를 바란다. 처음 보게 되면 출애굽기 28장과 29장은 논리적 귀결을 벗어나서 혼란을 야기하는 것처럼 보인다.

성막과 그 기구들에 대한 묘사를 종결짓는 대신 제사장의 직분을 소개했으며, 다음 30장에서는 마지막 거룩한 기구들이 묘사되었다. 분명히 확신하기는 하나님은 혼란의 하나님이 아니시므로, 기도하는 마음을 지닌 자들은 이 난해함을 설명하기 위하여 성령님의 마음을 부지런히 구해야 한다.😎

출애굽기의 새로운 세분화는 28장 또는 더 정확히 27:20부터 시작된다.

수년 전에 다비(Darby)는 출애굽기 25:10에서 27:19까지 언급된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로 나아오심을 예시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거기서 언급된 모든 항목들은 드러냄(display)에 대한 상징, 즉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현시됨에 대한 상징이었다.

그러나 27:20에서 30장의 마지막까지는 그 순서가 뒤집어져서,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은혜의 예비하심을 지적하고 있다. 그것은 말하자면 출애굽기 30장에서 언급된 제사장의 직분과 그 기구들은 가까이 나아감(approach)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물두멍과 금향단(하나님께 나아가는 데 필요한 기구들)을 언급하기 전에, 제사장의 직분에 대한 규약과 헌신에 대한 것을 보게 된다. 이로써 볼 때 우리는 거룩하신 이의 순서가 혼돈되어 보일지 모르나, 그 기구들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임명되어야만 했다.

"하나님께서 나아오셔서 그의 백성에게 상징과 형태로 나타내시고, 그 후에 성소에서 그를 섬기기 위하여 구별되어야 할 자들을 지명하셨는데 - 그들은 여호와께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누리는 자들이다. 마지막으로 그들이 하나님의 집에서 거룩한 직임을 수행할 때 필요한 그 기구들 등에 대하여 설명한다"(E. Dennett).

출애굽기의 이 분야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분부하신 모든 것들이 다양한 가운데 복되게도 일치함은 작고한 솔타우(Soltau) 씨에 의하여 매우 도움이 되도록 다루어졌다. 그래서 그로부터 장황하게 인용하고자 한다.

"성막과 그 기구들, 제사장의 직분과 그것과 연관된 여러 가지 사역들은 한 가지 주제를 이루게 된다 물론 각 부분들을 보다 분명히 고찰할 수 있도록 세분되기는 한다. 성막은 그 기구들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되었을 것이며,

기구들을 가지고 있는 성막은 성소안에서 그리고 다양한 거룩한 기구들 주변에서 여러 가지 활동적인 사역에 계속적으로 종사하였던, 제사장의 가족들이 아니었다면 아무 도움이 안 되었을 것이다.

"이 같은 주제의 각 부분이 서로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출애굽기에 포함된 지시사항들은 단절됨이 없다. 그러나 거룩한 옷들과 제사장 직분의 헌신에 대한 명령(출 28, 29장)은 거룩한 기구들과 성막의 다양한 부분의 설명 사이에 언급된다.

물론 적절히 말씀드린다면, 27장은 19절에서 끝나는데, 거기에서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라고 한 곳부터 새로운 주제가 시작되는데, 즉 그것은 성소의 불에 사용될 기름에 대한 지시이다.

28장에서는 제사장의 위임식 날에 드리는 희생제물에 대하여 계속 지시하고 있다. 30장에는 제사장과 관련되는 주제를 금 향단에 대한 지시를 하면서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전체는 안식일을 다루면서 31장의 뒷부분에서 끝난다.

"다시, 그 일의 다양한 모든 부분들이 완성되었을 때, 제사장의 의복에 대하여(36:1-39:31) 끝을 맺으면서 다음 구절을 덧붙인다.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성막 곧 회막의 모든 역사를 준공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다 행하고' 라고.

그러므로 여기서 보는 바와 같이 제사장의 의복도 성막 사역의 부분으로 고려되었다! 그리고 만약 히브리서 8장을 본다면, '이는 율법을 따라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그들이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이르시되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따라 지으라 하셨느니라'(4, 5절)고 하는 말씀을 발견하게 된다.

"제물과 희생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봉사는 산에서 성막을 짓는 일에 대하여 모세에게 하신 명령에 관련되어 있었다.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할지니라'(출 25:40)고 하신 말씀은 거룩한 기구들에 대하여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이지만, 히브리서 8장에서 인용한 것은 제사장과 그들의 사역이 하늘에 있는 일들의 실례와 그림자가 됨을 증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전체의 주제는 잘 어울려 있다"(G. Soltau).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485

'강해시리즈 > 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odus 265]  (0) 2024.06.28
[Exodus 264]  (0) 2024.06.28
[Exodus 262]  (0) 2024.06.28
[Exodus 261]  (0) 2024.06.28
[Exodus 260]  (0)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