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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241]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41]

En Hakkore 2024. 6. 27. 10:45

널판(출애굽기 26:15-30)

4. 의미

성막과 그 거룩한 기구들과 또 그 안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의 사역과 널판과의 관계는, 그것들의 독특한 의미에 대한 열쇠를 제공해 준다. 널판들이 없으면, 그 기구들을 보관할 성막도 없고, 제사장들이 안에서 섬길 수 있는 장소도 없다.

더욱이, 그것들이 없으면 아름다운 휘장을 칠 수 없다. 금으로 만든 채로 서로 엮어 은 받참에 고정시킨, 금으로 입힌 널판들 위에서 막과 덮개들의 모든 무게가 지탱도되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 - 인간 위에 거룩한 통치의 모든 무게와 그 아버지의 집의 모든 영광이 걸려 있었다. 주님 안에서, 엘리아킴에 의하여 예표된 일들이 완전히 실현되었다. 이사야 22:20-25을 주의 깊게 읽어 보라.

여기에 있는 다른 숫자의 의미를 가져다주는 것이 이것이다. 거기에는 모두 48장의 널판들과 96개의 받침들이 있었다. 이 숫자들은 곧 6*8 또는 4*12와 12*8이다.

6은 인간의 수요, 8은 새로운 질서 또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는 그리스도를 "둘째 사람"(고전 15:47), 새 종족 곧 "새 사람"(엡 2:15)의 우두머리로 가리키고자 한다.

4는 땅의 수요, 12는 통치의 완성에 대한 수이므로, 4*12와 8*12는 하나님의 통치적 요구들이 땅 위에서 교회의 머리되시는 "새 사람"에 의하여 그 정당성이 입증되었음을 암시한다.😎

널판이 예표한 것은 하나님의 사역을 지탱하였던바 그리스도의 인격이다. 금으로 입힌 널판들의 단단한 짜임새와 막과 덮개들(그것들을 걸 수 있도록 한 것)의 관계는, 기둥들과 장막의 관계와 같다.

"그것들은 청색. 자색. 홍색과 고운 세마포 그룹(또한 염소털로 만든 막)의 영광스러운 펼침을 떠받치고 지탱해주었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 자신의 신분은 과거나 현재나 이른바, 하나님의 아들 그리고 인간의 아들이었기에, 그으 삶을 통하여, 또한 무엇보다도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자신을 입증하였다.

그리고 거기에서 그분의 은혜로운 사역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가치와 영원한 효험을 그 자신으로부터 이르게 한다. 주님을 믿는 믿음에 구원이 있으니,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다.'🎵

주 예수님의 인격과 주님의 사역을 너무 많이 분리하는 경향이 없는지? 주님 자신에 대해 충분하게 설교하지 않은 채 복된 주님의 죽으심을 설교하지 않는지?

"히브리서 앞의 두 장에 포함된 진리가 그 서신서의 나머지 부분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널판고 띠들은 성막 자체와 동일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 첫 두 장에, 신앙의 거대한 기초가 설정되어 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성자(the Son)로서 존재하신다. 즉 하나님, 창조자로서 모든 만물을 보존하신다. 주님은 또한 우리들에게 인자로서, 즉 죽으시기 위하여 혈육에 참여한 자로서, 존재하신다.

죽음의 첫 열매로서, 만물을 그 발아래 두시고,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기름 부으시고, 그들을 형제로 부르기에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였다.

그리스도와 관련된 이러한 위대한 진리들 중에서, 주님의 희생의 가치, 주님의 제사장직의 영광과 능력, 영원한 구원, 영원한 구속, 그리고 주님의 피에 대하여 우리기 얻은 영원한 유업과 연결된 다른 모든 위대한 진리에 의존하라"(G. Soltau)

5. 배치
금을 입힌 20장의 조각목 널판은 성막의 남쪽 부분을 위해 사용되었고(18절) 북편 벽에도 20장이 사용되었으며(20절), 후미 양 모서리에 2장이 사용되었고, 뒷벽을 완성하기 위하여 6장이 더 사용되었다(25절).

그러므로 여기에서 가장 두드러진 숫자는 2로서, 성경상으로 간증 또는 증거의 의미를 가진다. "두세 사람의 입으로 확증된 사실은 설 것이요"(마 18:16).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그를 증거하도록 제자들을 보낼 때에도 역시 둘씩둘씩이었다. 그러므로 신성의 두 번째 되시는 분은 "충성되고 참된 증인"(계 3:14)이라고 불려졌다.

이와 같이 우리의 현재의 모형의 독툭한 의미에 대한 또 다른 암시를 여기에서 가지게 되었으니, 그것은 두 가지 본성 곧 신성과 인성을 가지신 주 예수의 인격이다.

출애굽기 26:23, 24을 보면, 두 개의 '모서리 널판' 들에 대하여 각자 고찰되어야만 할 것이다. 이 두 개는 전 구조물에 안정성을 더해 주었다. "우리의 생각은 자연적으로 주님이 모퉁이와 관련하여 성경에서 언급하신 두 가지 경우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촛(모퉁이)돌이라"(사 28:16).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시 118:2).

여기에서 우리는 모퉁이 돌을 기초로서 또 건물의 꼭대기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내었나니, 이는 곧 시작이요 끝이 된다. 건축물의 전체적 강도는 기초 - 모퉁잇돌의 견고함 여하에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초를 그의 아들의 죽으심에 놓으시고, 그의 부활 위에 건물을 완성하셨다. 산돌로 된 벽들은 이 영원한 반석 위에 안전하게 서 있고, 관석(top-stone) 위에 서로 영원히 고정되어 있다. 성막의 모퉁이 널판들은 이러한 복된 진리와 어떤 관련이 있다"(G. Soltau).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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