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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242]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42]

En Hakkore 2024. 6. 27. 10:46

널판(출애굽기 26:15-30)

4. 촉(이음매)

"각 판에 두 촉씩 내어 서로 연결하게 하되 너는 성막 널판을 다 그와 같이 하라"(출 26:17).

그 난외에서 지식을 제공하는 것과 같이, 히브리어로 묘사된 '촉'(tenos)이라고 말은 문자적으로 '손' 이라는 뜻인데, 번역자가 이 단어를 본문 자체에서 쓰지 않았던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이러한 '손들'은 널판들을 붙들어 주었고 그것들을 제 자리에 안정되게 고정시켰다. 이런 것들은 주님의 자발적 굴욕과 하나님에 대한 의존과 복종 가운데 있는 신-인에 대해 참으로 아름답게 예표했다.

완전한 종으로서 예수님은 위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손과 주님을 섬기기 위하여 아래에 계신 성령님에 의하여 보존되고 유지되었다. 옛적 예언의 영은, "주의 오른쪽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인자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시 80:17)라고 외쳤다.

그와 같이 메시야 시편의 하나에서, 우리는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시 31:15)라고 말하는 의존적인 분을 만나게 된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라고 외치는 것을 듣는 것은 아름답다. 그러나 그가 지금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신 것"(히 1:3)을 아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인가!

이와 같이 우리는 다시 한 번 이러한 성막의 모형들에 있는 아주 상세한 사항에 이르기까지 영적 중데성이 있음을 보게 된다.

7. 띠

이것들에 대하여는 출애굽기 26:26-29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니 참조바란다. '띠'(bars)는 널판들을 확고하게 견고하고 견고하게 결합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각 널판들은 가장 낮은 맨 끝에 이르기까지, 두 개의 촉에서 끝이 났는데, 그 촉은 두 개의 은 받침의 홈(장봇구멍)에 박아 고정시켰다.

널판들은 역시 다섯 개의 조각목으로 된 띠에 의하여 그 올바른 위치가 유지되었고 서로 연결되었는데, 그 띠는 금을 입힌 것으로, 널판에 끼워져 있는 금으로 만든 고리 또는 고리못을 통하여 이어졌다.

다섯 개의 중간띠는 성막의 전 길이까지 이어져, 20개의 널판들을 한 데 묶었다. 다른 네 개의 띠(그 중 2개는 위에, 2개는 아래 중간 띠)는 전체 길이에 닿은 것으로는 언급되지 않지만, 아마 절반 거리 즉 15규빗씩을 뻗쳐 있었던 것 같다.

비슷한 수의 띠가 성막의 북쪽과 서쪽 끝을 구성하는 널판들을 연결시켰다. 그러므로 전체적으로 48장의 널판과 15개의 띠가 있었다"(Soltau)

이러한 띠들의 모형적 의미는 파악하기가 어렵지 않지만, 그것들은 우리의 한정된 이해를 오완전히 넘어 있는 것임을 지적한다. 그것들은 널판들을 서로 안전하게 연결시킴으로써 구조물의 결속을 도모하였다.

금을 입힌 나무 널판들은 그리스도의 두 가지 본성을 묘사했으며, '띠'는 이들 사이의 완전한 결합을 강조하였다. 하나님 중에 참 하나님이시요 또 사람 중에 참 사람이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님은 둘의 인격이 아니요, 하나이신 곧 신-인이시다.😎

비록 완전히 구분되지만, 여전히 그의 두 본성은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서로 결합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 중의 아무도 그분들이 그 어디에서 또 어떻게 서로 만났는지를 말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다.

그렇다면, 그 널판들을 연결시켜주는 바로 이러한 '띠들'을 나무로 만들어 그 위에 금을 입혔다고 하는 것은 얼마나 의미가 있는가? 하나님의 성령께서 거룩한 구세주의 영광을 우리에게 계속해서 펼쳐 보여주시기를 바란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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