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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227]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27]

En Hakkore 2024. 6. 26. 11:58

등잔대(출애굽기 25:31-40)

6. 등잔대의 덮개
"청색 보자기를 취하여 등잔대와 등잔들과 ...그릇을 덮고 등잔대와 그 모든 기구를 해달의 가죽 덮개 안에 넣어"(민 4:9, 10).

이러한 덮개들에 대한 모형적 중요성은 앞장에서 거론하였으므로, 이러한 사항은 더 길게 발전시키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청색 보자기"에 대하여 그리스도의 거룩한 영광을 강조했으며, 그리고 제사장과 같은 교제 가운데 있는 성도들만이 생명의 빛을 거룩하신 자로서 깨달아 알고, 누릴 수 있음을 일깨웠다.

'해달의 가죽' 안에 접어서 감추어진 '청색'을 볼 때, 우리는,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잠 4:19)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불경건한 자들은 참 빛에 대한 어떤 지식도 없다는 사실에 대한 엄숙한 그림을 보게 된다.

7. 등잔대의 역사
등잔대는 모세 오경이 지나간 후에는 단지 두 번만 언급되지만, 각 경우마다 그 관련성은 매우 놀라운 것이다.

첫째, 사무엘상 3장에는, 여호와께서 성전 또는 성막에서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한 때"(3절)에 어린 사무엘에게 자신을 나타내셨고 그리고 그에게 매우 진지한 전달을 하셨음을,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주신다.

여호와께서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릴만한 일" 을 이스라엘 중에 행하시라고 선포하셨다. 이러한 '일'은 타락한 엘리의 아들들에게 내려졌던 쓰라린 심판이었다. 이 일에 대한 예언적이고 세대주의적 적용은 분명하다.

이스라엘의 불신앙의 긴 밤이 끝나기 전에, 하나님은 대환난을 이르게 하여 그들의 죄에 대해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두 번째 내용은 다니엘 5장에 있다. 여기에서도 다시 밤의 광경이 우리의 시야에 나타나게 된다. 벨사살 왕이 그의 타락한 아첨꾼들과 첩들을 동반하여, 술잔치를 하면서 흥청거리던 중에, 그의 조부가 예루살렘을 점령했을 때 성전에서 취했던 '금기명' 을 가지고 오라고 명령하여 그것으로 술을 마셨다.

하늘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데"(단 5:5). 그것은 이번에 바벨론에 선포된 화의 메시지로서, 이방인의 마지막 때를 가리키는 것이었는데, 그때 하나님의 진노의 잔들이 그리스도를 거역하는 이 세상에 부어질 것이다.😎

등잔대와 연관되는 이러한 두 가지 심판의 메시지의 타당성은 확실하다. 하나님은 빛이시므로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다(요일 1:5).

"하나님은 빛이시라"는 의미는 그가 지극히 거룩하시므로 반드시 죄악을 응징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그것은 우리들 앞에 또 다른 진리의 일면을 제시한다.

빛의 적응은 따뜻하게 하고 밝혀 줄 뿐만 아니라, 폭로하고 태운다! 신자에게는 빛이 곧 생명의 빛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여전히 눈을 어둡게 하고 궤멸시키는 것이 될 것이다. 이것이 대심판 때의 심판의 좌석을 '백보좌'로 부르는 이유이다.

우리가 "빛의 자녀" 라는 것에 대해 모든 그리스도인 독자들은 참으로 감사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는 그의 백성에 대해(잠 4:18; 고후 4:6), 그의 백성 안에서(엡 1:18; 5:13, 14), 그리고 그의 백성을 통하여(마 5:14-16) 빛이 되신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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