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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22]

En Hakkore 2024. 6. 25. 11:40

등잔대(출애굽기 25:31-40)

1. 등잔대의 구조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결하고"(출 25:31).

법궤와 진설병 상을 만들 때와는 달리 등잔대를 만드는 데는 나무가 들어가지 않았다. 그것은 순수한 금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주석가들에 의하여 간과해 버렸던, 그리고 그것에 대한 견해를 잃어버림에 의하여 그들의 해석이 그 요점을 사실상 놓쳤던 한 단어가 있다.

등대는 순금으로 만들어졌지만, "내리치는 작업에 의하여 만들어졌다". 즉 그러한 금의 솜씨가 숙달된 장인에 의하여 그것이 아름답고 균형 잡힌 형태가 될 때까지 정교하게 만들어졌던 것이다.

오직 거룩하신 이가 주신 지혜에 의해서만이 한 덩어리의 순금으로부터 받침과 줄기와 가지의 일관성 있는 조화를 지닌 이렇게 풍부한 장식의 기구로 다듬어질 수 있었다(출 31:6).😎

우리의 현재의 모형에서 지금 우리 앞에 있는 것은 그 등잔대가 "두들겨 쳐서 만들어졌던 것"으로 유일한 성막의 기구 혹은 부분이었다는 점에서 보다 더 주목할 가치가 있다.

이것은 아론이 만들었던 '금송아지' 와 놀랄 만큼 대조를 이루는데, 왜냐하면 그것은 금형에 던져서 만들어진 것이었기 때문이다(출 32:4).

우상에 관한 것들이나 인간의 생각에 의하여 고안된 것들은 빠르고 쉽게 그 형태를 빚어낼 수 있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그리고 그 백성의 구원을 보장했던 것은 지대한 대가가 치러졌다.

분명히, 여기서 "금을 두들겨 쳤다"고 하는 것은, 그 완전하지만 고통스러운 사역의 보답으로 영광을 받으신 고난의 그리스도에 대해 말한다. '정금'은 거룩한 영역에 대해 말하는 것임에는 분명한데, 그 이유는 여기에 예표된 사람은 다름 아닌 신 - 인(God-man)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인성을 유지했던 것은 그의 신성이었다. 그리스도는 단순히 예속자이었기에, 그분은 자신 위에 부어진 심판의 폭풍에 온전히 복종하였다. 그렇지 않으면 주님의 백성이 영원한 몫이 될 뻔했던 것을 주님이 짧은 기간의 범위내에서 겪을 수 있도록 했던 것은 그의 신성이었다.

하지만 결국, '금'에 대한 주된 개념은 히브리서 9:5이 가르치는 바와 같이 영광이다. 그리고 두들긴 금(the beaten gold)은 우리를 위하여 많은 째찍으로 맞으신 주님의 영화로움을 알기 쉽게 예시했던 것이다.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출 25:39). 이것은 5,000파운드 이상, 25,000달러를 상회하는 가치가 있다. 한 '달란트'는 120파운드(Ibs)이므로, 등잔대를 꽤 큰 크기로 확보하기에 충분한 양이 제공되었다.

아마도 대개 그것은 떡상이나 향단보다 더 높이 서있었는데, 그 이유는 제사장들이 그 빛에 의하여 이편에서 일을 수행하면서 다른 편에서 봉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우리를 구속하신 이의 인격의 소중함뿐만 아니라 신성의 완전함을 명백히 그러내는 주님의 충분성이 예시되었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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