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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223]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23]

En Hakkore 2024. 6. 25. 11:41

등잔대(출애굽기 25:31-40)

2. 등잔대의 제작
등잔대의 모양은 출애굽기 25:31-36에 묘사되어 있다. 그것은 가운데 한 줄기와 양편에 옆으로 뻗은 세 가지들로 구성되었다. 각 가지마다 꽃받침과 꽃과 잔으로 장식되었다.

'꽃받침'(knops)은 아마도 살구나무의 순이었던 것 같아 보이고, '잔'(bowls)은 불을 켰던 기름을 담는 용도였다. 각 가지의 끝에는 잔 또는 등이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이 한 개로 연하여 있었는데, 이는 성스러운 기술을 부여받은 장인에 의하여 두들겨서 만들었다.

등잔대 자체의 고유한 부분인 일곱 개의 등은 역시 별도로 고찰될 수 있다. 이 사실은 민수기 8:2에서 "등불을 켤 때에는 일곱 등잔을 등잔대 앞으로 비추게 할지니라" 고 말한 사실로부터 분명하게 보이는 듯하다.

이 모형의 정확성은 여기에 참으로 인상적이다. 등대의 일곱 겹의 광채는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히 1:3)로 말씀하고 있다. 이것은 빛으로서의 주님의 완전하심을 말해준다.😎

우리가 주목해볼 만한 가치 있는 사실은 흰색으로부터 무지개에서 보이는 바로 그 일곱 가지 색깔이 갑자기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곱 개의 '등'은 또한 그 능력과 완전성이 충만하신 성령을 상징하고 있음도 동일하게 명백하다.

이는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계 1:4)이라고 하신 말씀과 같다. 이 점에서 볼 때 이 모형이 중복되었거나 아니면 이중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은, 오직 그 놀랍고도 섬세한 정확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믿는 자들을 향한 그리고 믿는 자들 안에서의 그분의 사역에 대하여,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영"으로서 일하시기 때문이다(롬 8:9, 벧전 1:11).🎵

일곱 가지의 등이 등잔대에 의하여 지지되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이 영광을 받으신 구속주로부터 나왔음을 예표하였다. 이 사실을 입증하는 몇 개의 구절이 있다.

주 예수께서 그의 사도들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요 15:26)라고 말씀하셨다. 베드로는 오순절 날에 그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부어 주심에 대하여 설명할 때 그 일들을 분명히 승천하신 그리스도 덕분으로 돌렸다.

즉 그는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행 2:33)고 하였다. 또한 요한계시록 3:1에서,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일곱 영을 가지신 이"라고 말한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402

● 로마서 8장 9절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 베드로전서 1장 11절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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