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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216]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16]

En Hakkore 2024. 6. 25. 11:37

떡상(출애굽기 25:23-30)

2. 떡상의 구성
떡상은 법궤와 마찬가지로 조각목으로 만들어서, 그 위를 순금으로 입혔다(23절). 이 두 가지 사실은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 신성과 인성이 연합되어 있음을 상징하였다. 법궤와 떡상 사이에 몇 가지의  동일한 점을 관찰하는 것은 참으로 인상적이며 그리고 그것에 주목하는 것이야 말로 중요하다.

그것은 둘 다 같은 높이를 가지고 있는데, 그렇게 같은 높이를 가진 것으로 유일한 시설들이다. 이것들은 둘 다 금으로 덮어서 장식하였다. 그 둘 다 고리와 채가 제공되어 있었다.

그것들은 둘 다 그 위에 무엇을 놓아두었는데, 그 하나는 속죄소요, 다른 하나는 열 두 덩이의 떡을 두는 곳이었다. 이러한 유사한 사항들은 하나님과의 모든 교제의 근거는 신 - 인(the God-man)의 인격이라는 진리를 강조한다.

" '상[식탁]'에 대한 자연스러운 연상은 그것은 음식을 위한 장소로, 그 위에 음식을 올려 분다는 것이다. 성경은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시 23:5)라고 한다.

우리의 주님의 인격과 연관된 음식에 대한 이러한 개념은 요한복음 6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요 6:32, 33). '하늘에서 내려오신' 이는 우리 주님의 신성을 상기시키는데, 이것이 금(gold)이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51-53)고 하셨다.

우리 주님은 분명히 그의 죽음에 대해 말씀한다. 그러나 그의 죽음은 그의 성육신을 전제로 한 것이다. 그가 죽기 위해서는 인간이 되어야만 한다. 우리는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 주님의 신성과 인간성이라는 이중적 진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이 장에서 우리 앞에 놓여있는데, 여기에서는 그가 생명의 떡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우리는 그 상이 조각목과 금으로 만들어졌음을 알게 될 것이다"(Mr. S. Tidout).

3. 떡상의 크기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출 25:23).

그러므로 떡상은 법궤와 높이가 같지만, 그 길이와 너비는 더 작았다. 이는 비록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인격이 두 가지 본성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이해하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할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 안에 있는 넓이나 온전함의 충만함을 깨닫거나 즐기지 못함을 암시한다.

상의 실이는 두 규빗이었는데, 이는 이 시설의 의미에 대해 부가적 암시를 제공하는데, 그 이유는 두 개의 의미 중의 하나는 교제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암 3:3)라고 하심과 같다. 상의 너비는 한 규빗이었는데, 이는 단합을 말한다. 왜냐하면 불화하는 곳에는 교제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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