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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209]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09]

En Hakkore 2024. 6. 25. 11:23

법궤 2(출애굽기 25:10-16)

6) "여호와께 물으니라 그 때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거기 있고"(삿 20:27).

위의 내용을 기록한 장에 보면(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들어갈 필요가 없지만), 이스라엘의 또 다른 슬픈 실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냐민 지파가 통탄할 만한 죄를 범하여 남은 지파들이 그 지파를 처벌하기에 이르렀다.

숫자적으로 크게 우세했지만, 이스라엘은 패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고 금식하며 구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에서 법궤에 대한 언급은 하나님의 마음은 다만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배울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7) 사무엘상 4장, 이 장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법궤가 블레셋 사람들에게 빼앗긴 슬픈 광경을 보여 준다(11절). 이는 그 백성들의 배교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었다.

상징적으로, 이것은 법궤가 언제나 예표했던 자의 치욕 당함을 가리키며, 그가 이방인의 손에 넘겨진 것을 예표하였다. 여기에서의 두 가지 상세한 사항은 방금 말한 내용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것들은 매우 충격적이다.

법궤가 블레셋에 의하여 취해 감을 당한 것과 동시에 연결된 일은 대제사장의 죽음이었다(삼상 4:18).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에 따르면, 주 예수님은 위대한 대제사장의 죽음을 위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졌었다!

동일하게 엘리의 자부의 말도 주목할 가치가 있다. 그는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삼상 4:21)라고 하였다. 그 원형도 그와 같았다. 그리스도를 이방인의 손에 넘겨줌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이 이스라엘을 떠났다!

8) 사무엘상 5장, 이 장에서는 법궤가 이스라엘을 떠나 블레셋 땅에 있었을 때의 역사를 추적하고 있다.

첫째, 그들은 법궤를 취하여 다곤의 신전에 가져다 그 우상 앞에 두었다. 그 결과는 깜짝 놀랄 만하다.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이는 요한복음 18:3-6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관원들이 그리스도를 잡으려 하여 그에게 이르렀을 때, "그들이 물러가서 땅에 엎드러졌다"는 사실을 얼마나 강력하게 기억하는가!

그 후에 하나님이 블레셋을 극심하게 괴롭게 하시므로 그들이 법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내면서 그것을 없애버렸다. 이것은 이방인들이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그들이 배교하기에, 결과적으로 그리스도께서 유대인에게로 돌아오심을 예시한 것이 아니었는가!

9)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새 수레에 싣고 산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오는데"(삼하 6:3).

그들이 법궤를 새 수레에 실은 것(블레셋 사람들을 모방한 것임, 삼상 6:7-11)은 거룩한 명령을 무시한 것이었다(민 3:27-31 참조).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하므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삼하 6:6, 7).

이것은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이었다. 민수기 4:15에 보면 레위 사람들 외에는 아무도 거룩한 물건에 손대지 못하도록 특별히 금지하였으며, 민수기 1:51에는 죽음으로 위협하셨다.

"다윗이 그 날에 여호와를 두려워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궤가 어찌 내게로 오리요 하고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옮겨 다윗 성 자기에게로 메어 가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고 가드 사람 오벧에돔의 집으로 메어간지라"(삼하 6:,9, 10).

이것은 모형적 그림의 다른 일면을 보여 주는 것으로, 그리스도가 이방인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는 거룩한 은혜가 그들에게로 흘러나간다는 것이다(행 15:14).😎

10)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 성으로 올라갈새"(삼하 6:12).

이 말씀과 역대상 16장을 주의 깊게 비교해 보면 이제야 모든 일들이 거룩한 질서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에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리니라"(대상 16:1).

법궤가 엘리의 시대에 성막을 떠난 뒤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왕, 그의 마음에 따른 자가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예루살렘에서 다시 발견할 수 없었음은 참으로 충격적이다!

솔로몬 당시에, 법궤가 성전에 보존된 것은 천년왕국 기간 동안에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계시는 것을 나타낸다. 주께서 이 적은 그 자신의 축복을 더해 주시며 그리고 다른 이에게도 우리에게 한 것과 같이 기운을 복돋게 하시기를 바란다.

Arthue W. Pink 출애굽기 강해 p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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