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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183]

En Hakkore 2024. 6. 23. 20:08

언약의 비준(출애굽기 24장)

출애굽기 24장은 거룩한 성육신과 하나님이 인간 가운데 거주하기 이전에 영감을 받은 모든 역사의 장면에서는 근접적인 유사점이 전혀 없었던 그런 광경을 우리에게 소개한다.

이것을 구약성경의 변화산으로 당연히 명명할 만한 것은, 여기에서 여호와가 모세 시대의 전 기간 동안의 그 이전이나 그 이후에 결코 하지 않은 자신의 영광을 분명히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임재 속에 모세와 아론, 나답과 아비후, 그리고 이스라엘의 70인 장로들이 있음을 목격하는데, '하나님이 그들에게 자기의 손을 대지 아니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면전에서 완전히 편하게 있었다는 말씀을 듣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앞에서 '먹고 마시기' 까지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한 영광스러운 광경을 묵상하려고 시도하기에 앞서 그 행사와 배경에 대하여 간략한 소견을 제공하여 보자.

출애굽기 19장에서, 우리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행위언약을 시작하기로 제안하면서,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것을 조건으로 국가의 축복을 기약으로 하는 것을 보았다(5, 6절).

이 언약에 대하여, 택함을 받은 백성들은 만장일치로, 그리고 진심으로 동의하였다(8절). 그들을 스스로 정결케 한 다음, 삼일 후에 하나님께서 시내 산 정상으로 내려오셔서 모세에게 말씀하면서, 그 밑의 모인 백성에게 가서 다시 경고하여 세워놓은 그 경계를 범하지 않도록 위탁하였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은 출애굽기 20~23장에 기록되어 있다. 십계명에 관한 기록은 20장에 있고, 우리가 이미 거론한 바와 같이 노예에 관련된 '재판'의 상징적 가르침 내에서 좀 더 명확한 것에 집중해야 하는 현재의 일과 목적속에서 우리가 길을 잃지 않도록 지금은 제외한다.

출애굽기 22장과 23장에는 도덕적 교훈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가르침이 많이 있다는 것을 의심치 않으나,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는 하나님께서 여전히 그것에 대해 주의 종들 중의 누구에게도 더 많은 지식과 이해력을 주는 것을 지금은 기뻐하지 않는다.

여하간 학생들이여, 그것을 주의 깊게 읽음으로써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법이 얼마나 공평하고 포괄적이며 완전한지를 주목하도록 하자.😎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출 24:1).

앞서 있었던 것의 관점에서 볼 때, 이것은 참으로 의미가 깊고 장엄하다. 이것은 인간이 그의 행한 일에 근거해서 하나님께 접근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오해할 수 없을 정도로 언어상으로 너무 평이하게 말한다.

이것은 법적 언약이 확립되기 전에 그리고 그러한 경륜 밑에 있는 이스라엘에 대해 단 한가지의 실패가 기록되기 전에 여호와께서 이것을 말씀하신 것을 주목하라.

비록 아무런 실패도 없었고 불순종도 없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만으로는 "가까이 나아오지 말라" 라고 분명히 표시한 대로,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접근하는 것을 보장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데는 그 누구에게나 그리스도의 공로가 필수 불가결하였다.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출 24:2).

모세의 경우 예외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가 하나님께 어떤 탁월한 용건을 소유하였거나 개인적으로 그러한 특권을 부여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다만 그가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 사이에 지명된 중재자, 결과적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의미를 주고 그리고 모세에 관하여 기록된 아주 많은 것들의 상징적 중요성이 펼쳐지는 것이 이것이다. 이 구절에서 반복되는 금지령은 이전에 말한 것을 강조하며, 그것에 대한 우리의 해석을 더욱 견고하게 한다.

그리스도께서 죄를 인하여 고난을 받아야만 하였는데, 이는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였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다"(벧전 3:18).🎵

Arthur W. Pink 출애굽기 p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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