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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112]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112]

En Hakkore 2024. 6. 18. 11:19

홍해를 건넘(출애굽기 14장)

이 장에서는 구약성경에 기록된 것 중에 가장 주목할 만한 이적, 즉 이스라엘의 역사와 연관된 이적 중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하나님의 종들은 차후에 이러한 관점에서 여호와의 권능과 위대함을 백성에게 일깨우려고 할 때 마다, 하나님이 홍해에서 백성들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거의 언제나 거론했다.

8백년 후에 여호와께서 이사야를 통하여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휘저어서 그 물결을 뒤흔들게 하는 자이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사 51:15)고 하셨다.🎵  

나훔은 이르기를 "여호와의 길은 회오리 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의 발의 티끌이로다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시며 모든 강을 말리시나니"(나 1:3, 4)라고 하였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하신 그의 약속을 새롭게 하사 그들을 이끌어 내신 때,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이 내가 그들에게 이적을 보이리라"(미 7:15; 비, 수 24:6, 7; 느 9:9; 시 106:7,  8; 렘 31:35등)고 하셨다.

그것은 여호와의 대적에게 너무도 큰 인상을 준 두드러진 사건이었으므로,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로 말미암아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위로는 하늘에서도 아래로는 땅에서도 하나님이시니라"(수 2:10, 11)고 기록되어 있다.

구약에 있어서 홍해의 이적은 신약에서 주 예수의 부활이 차지하는 것과 비슷한 위치에 차지한다. 이것은 최상의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척도의 표준처럼 제시되었다(비, 엡 1:19).

그렇다면 각 세대의 무신론자들이 이 이적에 대하여 특별한 공격을 가해온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이적은 조금도 어려움을 불러일으키지 않는다.

믿음과 불신 사이의 큰 차이는 누구나 하나님을 모셔오는데, 다른 이는 그를 배척하는 것이다. 하나님으로서는 모든 일이 가능하다. 하나님을 모시면 초자연적 능력의 발휘를 기대할 수 있다.

홍해를 가르는 기적에 대하여 고찰하기에 앞서, 먼저 그 앞에 일어난 일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소개를 해야만 하겠다.

출애굽기 14장은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출 14:1, 2).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따라오던 길을 벗어나서 홍해 앞에 진을 치라고 명령하셨다. 정확한 장소를 확정짓기 위하여 여러 가지를 시도를 했고, 그 외에도 많은 세기를 지나오는 동안 시간이 흘러 많은 변화가 뒤따라왔지만, 그것은 헛수고처럼 보인다.

3절은 우리가 알 필요가 있는 모든 것을 말한다. 즉 그것이 전하는 정보는 어떤 지리학자보다 더 정확하고 신용할 수 있는 것으로 이스라엘이 '광야에 갇힌 바' 되었고, 홍해가 그들 앞에 가로 놓였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은 그런 자세에 몰려 인간이 갖고 있는 도피의 방법이 전혀 없었다. 산에 있는 요새 속에서라고 하면 기회가 있을 수 있겠지만, 광야로 둘러싸인 이 지경에서 도망하는 것은 애굽 사람들의 기병대의 마차 앞에서 소용없없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출 14:1,2).

성경 그 어디에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에 있는 이런 지명들은 그 의미가 풍부하다. 그것들은 뒤에 이어지는 것들과 놀랍게도 일치된다. 리치(Ritchie)에 의하면 '비하히롯' 은 '자유의 장소'라고 했다.

사실 이 말은 그런 식으로 증명되었는데, 그 이유는 여기에서 이스라엘은 결국 오랜 세월 동안 당해온 잔인한 얽매임으로부터 마침내 구출되었기 때문이다. '믹돌' 이라는 말은 '탑' 또는 '성벽' 을 뜻한다. 이는 여호와가 무기력하게 공격을 당한 그의 백성에 대하여 자신을 그렇게 설명한 것이다.🎵

뉴베리(Newberry)는 바알스본의 의미를 '북쪽의 왕' 이라고 칭했는데, 성경에서 '북쪽'을 종종 심판과 관련되었다(비, 수 8:11, 13 사 14:31렘 1:14; 4:6; 6:1; 겔 1:4 등). 이곳 홍해에서 여호와는 마치 심판의 왕처럼 보였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197

● 에베소서 1장 19절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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