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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111]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111]

En Hakkore 2024. 6. 18. 11:19

출애굽(12-14장)

6) 하나님께서 구름 가운데서 말씀하셨다: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시 99:7).

시편 기자는 여기서 출애굽기 33:9에 있는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라고 하신 말씀을 언급한다(민 12:5 참조).

이와 같은 방법으로 오늘날에도 "성령께서는 거룩한 삼위의 대언자이시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 3:6).

7) 이 구름은 애굽인들에게는 흑암이 되었다: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출 14:20).

이는 두려울 정도로 엄위하다. 하나님은 드러내기도 할 뿐만 아니라, 흑암으로 봉하기도 한다.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 11:25).

성령께서도 이와 같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요 14:17).

8) 이 '구름' 은 성막이 세워지자마자 그 위에 머물렀다.

"모세가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출 40:33-35).

이 구절은 얼마나 놀랍게 성령의 오심을 예시했는가. 이분은 사람 가운데 장막을 치셨던 복된 분으로서, 이분에 대해 성경은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았다(요 1:14). 역시, 그처럼 성령께서 오순절 날 열두 사도들에게 임하셨고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였다"(행 2:4)고 기록되어 있다.

9)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했던 전 기간 동안 이 '구름' 은 한 번도 사라지지 않았다.

"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느 9:19).

이스라엘의 온갖 실패, 즉 그들의 수군거림, 불신, 거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한 번도 구름 기둥을 전혀 제거하지 않으셨다. 이와 같이 성령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이 신자들에게 주어져 있다.🎵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요 14:16).

10) 그 '구름' 이 다시 한 번 내려와 이스라엘 중에 거하시리라고 하신 사실을 깨닫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다.

하나님께서 흩어진 그의 백성을 다시 모아 그들과 언약 관계를 다시 회복하여 메시야 -구속자에 대한 구원의 지식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실 때에,

"이는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덮개를 두시며"(사 4:4,5)라고 하신 옛날의 약속을 성취하실 것이다.

이 불과 구름 '기둥' 은 성령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참으로 놀라운 모형이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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