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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102]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102]

En Hakkore 2024. 6. 17. 22:09

유월절의 뒤따르는 것들(출애굽기 12, 13장)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이레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며 네 땅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 아니하게 하라"(출 13:6, 7).

이것은 상징적으로 성화의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 성경 전체를 통하여 '누룩'은 악의 상징, 즉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5:6)는 말씀과 같이 두루 퍼져서 모든 것을 썩게 하는 악을 말한다.

'무교병'을 먹는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더불어 먹을 수 있는 위하여, 모든 악으로부터 선별되어야 함을 말한다. 이 절기의 기간이 '칠일' 이라는 '완전한' 기간 동안에 지속됨은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모든 날 동안에 이것이 지속되어야 함을 말한다.♡

이 사실에 대하여는 고린도전서 5:7, 8에서 말씀하고 있다.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 뿌림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이제 그 결과를 두려워함이 없이 함부로 죄악에 빠질 수 있다거나, 그럼에도 은혜가 풍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 않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속을 받았다 함은 우리에게 스스로를 악으로부터 구별시키는 부가적 책임을 부가함으로써 이 어둠으로부터 그의 놀라운 광명으로 우리를 부르신 이에 대한 찬미를 가르친다.🎵

경솔한 행실, 악한 교제의 관계, 세속성, 육신적 탐욕은 이 무교절을 지키는 일에 방해되는 것들이다. 그러나 이 '누룩'의 형상은 육신의 저속한 일들 외에도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다.

우리는 신약성경에서 "바리새인들의 누룩"(마 16:6)이라는 말씀을 읽을 수 있다. 이것은 미신이며 인간들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헛되이 여기는 것이다.

형식주의와 율법주의도 또한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분파주의와 의식주의도 곧 바리새주의 요소가 된다. 또 성경에 보면 '사두개인의 누룩' 이 있다(마 6:6). 사두개인은 물질주의자들이었고 인간 속에 있는 영을 부인했으며 부활의 진리를 거절했다(행 23:8).

현대의 고등 비평주의와 합리주의와 모더니즘은 사두개주의와 일치한다. 우리는 또한 '헤롯의 누룩'(막 8:15)이라는 말을 볼 수 있다.

이 세속적인 것, 또는 특별히 세상과 짝하는 것 그리고 복음서에서 헤롯에 관한 말씀하고 있는 여러 가지 내용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엄격하게 제거해야만 한다. 이러한 일들 중의 그 어느 것이라도 허용한다면 그리스도와 더불어 먹은 일은 불가하게 될 것이다.

주의 백성들 중의 소수가 '무교절 축제'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가 '옛 누룩을 제함'에 실패했기 때문이 아니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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