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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48]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48]

En Hakkore 2024. 6. 14. 11:55

여호와의 언약(출애굽기 6장)

이제 하나님께서 여기 모세에게 하신 일곱 가지의 약속들을 간단하게나마 생각해 보자.

(1)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의 백성들은 잔인한 간역자들이 명한 감당할 수 없는 요구 아래서 신음하고 있었다. 지치고 힘든 여러 해 동안, 그들은 더 이상 참기 어려운 무거운 짐 아래서 고생스럽게 일했다.

그렇다면 불쌍히 여길 눈이나 구해낼 손이 없었단 말인가? 아니다. 있었다. 그들 조상의 언약의 하나님은 사백 년간의 고난의 마지막에 그들을 해방시켜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창 15:13-16 참조).

이제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실 때까지 왔다. 그러므로 주님은 그들을 고역으로부터 이끌어 내실 것이라고 선포하신다. 이와 같이 오늘날도 하나님께서 그 택하신 자들에게 그렇게 하신다.♡

우리들의 영혼 구원에 이 사실을 적용하면서 우리가 고려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우리의 잃어버린 상태, 범죄에 대한 가책, 죽음을 준비하지 않음이라는 영적 부담으로부터 구원받는 것이다.

(2)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어떤 사람이 말한 바와 같이, 이것은 단지 그들의 고역을 제거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이전 상태와 단절하는 것이었다. 노예가 친절한 주인에게 팔리면 그의 짐이 제거될 수는 있지만, 여전히 그는 노예로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짐도 제거될 수 있지만, 그들은 여전히 애굽에 노예로 머물러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다. 주님은 그들을 예속의 땅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할 것이다.

그들로 애굽의 가마 속에서 애쓰게 하는 대신에 그들을 광야로 이끌어 내어 교제하게 할 것이다. 이것은 여전히 하나님의 방법이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는 죄와 사탄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대한 두려움의 속박으로부터 건짐 받는다.♡

(3) "너희를 속량하여."

속량이라 함은 값으로 사서 자유롭게 함을 의미한다. 복음적 속량은 대가와 권능에 의한 것이다. 대가란 속죄하는 피의 흘림이요, 권능이란 전능하신 손을 펴시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하려고 하셨다.

첫째는 유월절의 어린양을 죽임이요, 그 다음은 홍해에서 거룩하신 전능함을 보이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이와 같다. "우리가 구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다"(벧전 1:18-19).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니요 "값으로 산 것이다"(고전 6:20).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은 우리가 중생할 때에 나타났으니 이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1:19)고 하는 것과 같다.♡

(4)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이는 이스라엘이 그 이후로 한 국가로서 하나님과 더불어 유일한 관계를 누릴 것을 의미한다. 그들은 그의 독특한 보화가 될 것이며, 그의 특별한 배려와 은총의 대상이 될 것이다.

위대하신 여호와께서 노예로 짓밟힌 민족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그것은 경이로운 행동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셨다! 어떤 근거에서 그렇게 하셨나? 구속의 근거에서 그렇게 하셨다.

그는 그 자신이 독자적으로 그들을 구속하셨다. 똑같은 복된 진리가 신약성경에도 나타나 있다. 우리도 역시, 그의 택하신 백성으로 하나님께 속하였다. 전적으로 부적합하고 가치 없는 우리이지만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소중한 자, "사랑받는 자로 영접해 주셨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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