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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12]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12]

En Hakkore 2024. 6. 11. 12:06

모세의 어린 시절(출애굽기 2장)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출 2:9).

모세의 유아기에 대한 이 모든 거룩한 보호의 작은 사건들은, 중생하지 못한 기간 동안에도 그의 선택된 자를 하나님께서 보존하고 계심을 나타내어 주는 놀랍고도 복된 실례를 제공해 준다.

사실상, 이런 것에 대해, 거의 모든 신자들도 마땅히 해야 할 검사를 하지 않는다. 유다서 1장이 많은 주석가들을 당황하게 해온 것은 바로 그 말씀이 이와 같은 것을 설명하기 때문인 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들에게"(유 1:1)라고 하셨다.

여기에 있는 동사들의 순서가 가장 중요하다. 하나님 아버지에 의한 '성화'(sanctification)는 우리의 영원한 선택(eternal election)에 대해 명확하게 말씀하셨는데, 이는 세상의 기초가 생기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의 묘략으로 우리를 타락한 많은 인류로부터 선별하시고, 우리에게 구원을 명하신 것을 말한다.

'부르심'(calling)은 확실히 중생의 시간에 하나님이 택하신 모든 자에게 일어나는 내면적인, 보이지 않는 부름을 나타내는 것으로(롬 8:30), 부르시는 때는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나니(요 5:25)라고 하신 바로 그때이다.

그러나 유다서 1장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을 '지키심'(preserved)과 '부르심'(called)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관찰하라. 분명히 그 언급은 구원에 앞선 일시적 보존(temporal preservation)을 가리킨다.

유다서를 쓴 저자는 그의 중생치 못했던 과거를 돌아볼 때 그는 절박한 위험 가운데서, 죽음에 직면하게 된 몸서리치는 많은 경우들을 회상한다. 그러나 그 당시에만 하더라도 그는 죄 가운데 있는 상태이었지만, 그는 기적적으로 보존되었다(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택하심 태문에).

이 얼마나 감사하고 찬양해야 할 일인가! 의심할 여지 없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독자들마다 위험으로부터 이와 유사한 구원을 회상할 것이다.

이것이 출애굽기 2:6-9이 그토록 아름답게 설명하는 것이다. 비록 아기로서, 그가 중생하지 못했을 때에도 주의 천사가 아기 모세의 주변에 진 치고 그를 구해내지 않겠는가!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출 2:10).

욥기 5:13에 보면 이에 대한 놀랄 만한 사례가 있다. 즉 "지혜로운 자가 자기의 계략에 빠지게 하시며 간교한 자의 계략을 무너뜨리시므로" 라고 말한다.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혜롭게 하자' 고 제의하고, 이 사실은 또 그들로 '이 땅에서 가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으나(출 1:10), 그렇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하나님은, 바로가 막으려고 애쓰던 그 일을 성취했던 바로 그 사람을 먹이고 재우며 교육시키시도록 그를 강요하셨다!

이와 같이 바로의 지혜는 우매하게 되었으며, 사탄의 궤계는 좌절되었다. 출애굽기 2:10과 2:11 사이에 있는 내용에 대하여 빛을 비추어 주는 말씀은 신약성경에 두 구절이 있다.

사도행전 7:22에 보면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고 되어 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이러한 것에 있지 않았다.

그에게는 애굽의 궁전에 있는 영예와 안락보다 더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었다. 의심할 여지 없이 그의 믿음의 부모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열조들에게 약속하신 것들을 그에게 익히 알게 되었다.

히브리인들이 그들의 얽매임에서 풀려나, 모세가 들었고 또 들은 것을 믿었던, 아브라함에게 주신 그 땅으로 여행할 때가 그렇게 멀리 보이지 않았다. 그의 믿음의 결과는 히브리서 11:24-26에 묘사되어 있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33

ps.
< 히브리서 11장 24~26 >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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